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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호주 아웃백, 핑크빛 호수·외계 같은 사막…우리 어느 별에 왔니? 2017-02-05 16:25:17
세워진 안내판이 인상적이다. 영어로 적은 글씨 위에 아랍어가 몇 자 쓰여 있다. 얼마나 많은 아랍인이 이곳에서 그들의 문화와 종교를 지키며 생활했을지 짐작할 수 있다.우드나다타 트랙을 오가던 낙타의 수가 점점 많아지자 호주 정부는 간 철도를 개통했다. 열차가 다니면서 일거리가 없어진 아프간 사람들은 낙타를 자...
[여행의 향기] 실크로드, 역사와 사막의 파노라마 2016-06-12 16:46:09
먹글씨 기록이 남아 있어 서진의 문소왕(文昭王) 말년에 만들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중국 석굴 불상 조각으로는 가장 오래되고 연대가 확실한 자료라고 한다.그 옛날 서역의 험로를 오가던 고승들에게 오아시스 역할을 하면서 번성한 빙링쓰 석굴. 깎아지른 절벽에 벌집처럼 조성된 석굴들마다 남아 있는...
[여행의 향기] 다툼과 화해, 고난과 구원 사이 '십자가의 길'을 걷다 2016-06-12 16:08:09
그려진 예루살렘 지도 위에 깨알 같은 글씨로 도시의 역사와 명소에 얽힌 이야기가 쓰여 있다. 이스라엘은 국내에서 성지순례객과 배낭여행객들에게 꽤 인기 있는 곳인데 변변한 한글 안내서 하나 없다는 게 아쉬웠다.약 3000년 전 다윗 왕이 여부스로부터 이 땅을 정복해 왕국의 수도로 정하면서 유대인의 땅이 됐다고...
[여행의 향기] 대륙 서남쪽 하늘과 호수 맞닿은 곳…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지다 2016-05-01 16:38:31
쓴 글씨로 만든 기념벽이 있다. 쓰팡제(四方街)는 리장 고성의 모든 돌길이 만나는 작은 네모꼴 광장이다. 리장을 찾 틸?관광객들이 반드시 지나는 곳으로 은행, 우체국, 마트 등이 밀집돼 있다. 쓰팡제 북동쪽 입구에는 리장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꼽히는 다쓰차오(大石橋)가 있다. 길이 10.6m, 높이 2.2m, 폭 3.8m...
[2015 고객감동 방송광고] 당장 비행기 타고 싶은 한마디…"호주가 'ON-AIR' 되고 있다" 2015-12-17 07:09:25
‘호주 tv’란 글씨, 나란히 제시되는 ‘레포츠 ch’, 그리고 “next 곧 이어 골드코스트 하이라이트가 방송됩니다”라는 자막과 멘트로 시작된다. ‘호주 tv 방송사의 레포츠 채널에서 제공하는 골드코스트 관련 다큐멘터리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시청하게 된다.베이런 베이의...
‘살아보니 어때’ 정려원, 임수미와의 티격태격 촬영중단까지.. `눈물` 2015-10-28 10:00:05
참여하려던 임수미는 정려원에게 글씨 적는 것을 부탁했다. 자신이 부탁한 글자를 정려원이 자꾸 틀리자 결국 예민해졌고 두 사람의 갈등은 깊어졌다. 임수미는 “뭘 어떻게 하라는 거냐”는 정려원에게 "서운하다"고 말하며 촬영중단을 요구했다. 평소 티격태격하면서도 ‘절친’ 케미를 자랑하던 두 사람 사이에 `비가...
안평대군·현진건 집터 경매로 2015-06-16 20:38:17
두 집터에 붙어 있는 땅들이다. 경복궁 서쪽에 있는 이들 집터는 아래위로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5개 필지의 땅 1721㎡와 안평대군 집터에 있는 기와집 108㎡가 경매 대상이다. 모두 민간인 j모씨 소유며, 감정 가격은 42억4477만원이다. 현 주인의 채무액이 34억원에 달해 경매가 중단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오늘도 울돌목을 지키고 선 영웅의 고뇌가… 2014-08-11 07:00:04
친필 글씨다.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난중일기’도 현충사에 있다. 친필 초고는 보존을 위해 수장고에 있고 현재는 복제본만 전시 중이다. 충남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길 126. 문의 (041)539-4600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백련사 오솔길 들어서면 야생차 짙은 향, 몸을 감싸고 유배 온 다산도 느꼈겠지, 그 치유의 힘을… 2014-06-30 07:04:20
서편에는 선생이 ‘정석(丁石)’이라고 글씨를 새겨 놓은 ‘정석바위’가 있고 초당 뒤편 맑은 샘이 흐르는 약천이 살림살이의 전부다. 초당 옆의 연못만이 선생의 가장 큰 호사였다. 바닷가의 돌을 직접 가져와 만든 연못에는 조그만 봉을 쌓아 ‘석가산’이라고 이름했다. 나무 홈통을...
[월요인터뷰] "왜 40년째 한옥서 사느냐고요?…한국만의 멋과 정취에 빠졌죠" 2014-01-26 21:04:39
붓글씨로 당호(堂號)를 걸잖아요. 제가 아흔아홉 칸 고택으로 유명한 강릉의 ‘船橋莊(선교장)’에서 살았거든요. 집 앞에 큰 호수가 있는데 시내에 가려면 멀리 돌아가거나 배를 타고 건너야 해요. 배를 대는 다리라는 뜻에서 ‘선교’란 이름을 붙인 거죠. 선조들은 집을 지을 때 주변의 환경과 의미를 생각하면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