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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파키스탄 위성사진 보니…"국토의 3분의 1 잠겼다" 2022-09-02 12:08:21
카라코람 산맥 등이 만나는 곳으로 만년설에 뒤덮여 있는 북부 '길기트 발티스탄' 지역에선 올해만 16차례나 빙하수 분출 사례가 관측됐는데, 작년에는 5~6번밖에 없었던 일이다. 기상국 관계자는 "이런 일은 주변의 기온이 올라 빙하가 녹기 때문에 발생한다"라며 "결국 기후변화가 근본 원인"이라고 말했다....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6천m 만년설 녹아내려 바위산 덩그러니 2022-08-29 08:02:00
봉 만년설 최고봉 정상만 남아 "몇년 전만 해도 상상도 못해…만년설, 전설 될까 걱정" [※ 편집자 주 = 기후위기는 인류에게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전 세계적 노력에도 아랑곳없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위기의 수위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중남미,...
'불가마' 중국 쓰촨, 만년설 녹고 전선 자연 발화 2022-08-23 14:50:27
사실", "만년설인들 이런 폭염에 견뎌낼 수 있겠느냐"는 등 반응을 보였다. 현지 산림당국은 "기후 온난화 영향으로 만년설과 빙하의 녹는 속도가 다소 빨라지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양호한 수준"이라며 "급속하게 녹아내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쓰촨성 다저우에서는 송전선이 자연 발화해 연기가...
인도 히말랴야 지역 폭우로 최소 37명 사망 2022-08-21 11:44:26
지역은 만년설로 유명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데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져 이들이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달에는 카슈미르 산악지대 힌두교 성지 인근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힌두교 순례자 텐트촌이 물에 잠겨 15명 이상이 숨지기도 했다. 또 6월에는 인도 동북부 마니푸르주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 엄청난 양의...
등반객 증가에 기후변화 여파까지…스위스 헬기출동 기록 경신 2022-08-08 23:25:29
알프스 등지의 만년설이 녹아내리는 점도 배경으로 꼽혔다. 에른스트 콜러 구조대장은 "10년 전에는 월 1천 건의 출동만으로도 놀라운 횟수였는데 기록적인 해를 보내고 있다"면서 "산악 내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서 낙석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것 역시 헬기 구조가 잦아진 원인"이라고 말했다. prayerahn@yna.co.kr (끝)...
스위스 '인터라켄'에선 골프 & 스키 함께 만난다 2022-08-04 16:51:40
만년설로 뒤덮인 알프스의 고봉을 향해 티샷을 날리는 순간, 당신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장면 하나를 뇌리에 각인하게 될 것이다. 스위스 사람들이 크리스마스트리로 애용하는 전나무 숲을 지나 하늘을 향해 날아간 공은 마치 깃털 하얀 수리가 알프스 어딘가 제 둥지를 찾아 활공하는 모습을 닮았다. 스위스와 골프. 두...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알프스 만년설이 자갈밭으로…빗물처럼 녹는 빙하 2022-08-01 10:20:01
만년설이 자갈밭으로…빗물처럼 녹는 빙하 내년에 빙하 끄트머리 보려면 지금보다 30m 더 올라가야 현지가이드 "해마다 길어지는 탐방로는 빙하 장례행렬" [※ 편집자 주 = 기후위기는 인류에게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전 세계적 노력에도 아랑곳없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위기의 수위는 해마다...
알프스도 못 피한 폭염…스위스 마터호른 여름 스키 운영 중단 2022-07-27 17:31:48
만년설 두께 얇아져…안전 문제도 고려"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해발고도가 최고 4천m가 넘는 알프스 산봉우리에서 손님을 맞던 스위스의 여름 스키장이 최근 유럽 전역에 이어지고 있는 폭염 속에서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스위스 남부 체르마트 부근의 최고 높이 4천478m의 알프스 봉우리인 마터호른에서...
무섭게 녹는 알프스 빙하…"최대폭 손실" 2022-07-26 20:14:13
모테라치 빙하의 변화가 체감된다. 만년설·얼음층 두께는 200m 정도 얇아졌고, 빙하에서 시작돼 하부 계곡 쪽으로 쭉 내미는 형태의 `빙하설(舌)`은 3㎞ 정도 짧아졌다. 여름철 빙하가 녹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 속도가 우려스러울 정도로 빠르다고 로이터통신은 지적했다. 다른 빙하들도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알프스 빙하, 무섭게 녹는다…"60년만에 최대폭 소실" 2022-07-26 19:31:08
경우 만년설이 봉우리 상단에만 간신히 남아 있는 수준이었다. 인도 히마찰프라데시주의 탐사 결과 인근 초타쉬그리 빙하는 쌓인 눈이 거의 사라진 채 햇볕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빙하는 겨울철 적설량이 많아야 여름철을 버텨낼 수 있다. 흰 눈은 태양 빛을 상당 부분 반사하는 방식으로 빙하에 '보냉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