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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전 세계 주요 교량 붕괴 사건·사고 2024-03-26 22:47:50
14일 이탈리아 제노바 모란디 다리(43명 사망) ▲ 2021년 5월 3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12호선 교량(26명 사망) ▲ 2022년 10월 30일 인도 구자라트주 보행자 전용 현수교(140여명 사망) ▲ 2024년 3월 26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이 아침의 사진가] 루이비통의 '끈질긴 구애'…사람 머문 곳 찍는 알라르 2023-04-24 18:07:00
세계적 디자이너부터 조르조 모란디 등 화가, 그리고 알버트 프레이 등 건축가까지 흔쾌히 그에게 자신의 공간을 찍도록 내어줬다. 그래서인지 그의 사진에서는 한 시대의 건축, 문학, 디자인, 미술, 패션 등의 문화 사조가 드러난다. 그의 시선을 통해 한 시대의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알라르의 사진들은 서울 회현동에서...
이탈리아 거장 줄줄이 꿴 봉준호 감독, 피렌체 사로잡았다 2023-04-07 05:30:00
모란디의 '당신 앞에 무릎 꿇고'를 삽입했다는 사실을 언급해 또 한 번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는 "대학교 때, 영화를 많이 보고 공부하던 그 시절에 정치적인 이탈리아 영화를 많이 봤다"면서 페트리 감독, 벨로키오 감독을 차례로 언급한 뒤 "그 전통이 많이 옅어진 것인지, 후계자들은 누구인지 물어보고...
[주목! 이 책] 순례자의 그릇 2022-03-25 17:44:23
초 활동했던 이탈리아 화가 조르조 모란디는 많은 이들에게 낯선 인물이다. “중세에 태어났다면 마돈나와 피에타를 그렸을 텐데 요즘 시대에 태어나 세속적 그림만 그렸다”는 평은 찬사인지, 비평인지 아리송하다. 그런 모란디에 대해 스위스의 유명 시인이 작품의 재료와 기법을 떠나, 감상자가 느끼는 감정에 기반해...
교황청 핵심 신앙교리성도 지도부 쇄신?…차관 전격 교체 2022-01-16 21:56:26
전했다. 모란디 대주교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당분간은 차관보인 찰스 시클루나(62·몰타) 대주교가 차관직을 대행할 예정이다. 모란디 대주교가 물러나면서 신앙교리성 지도부 전면 개편 가능성도 거론된다. 현재 신앙교리성 장관인 루이스 프란시스코 라다리아 페레르(77·스페인) 추기경도 교회법상의 은퇴...
코로나가 덮친 도시…'회복가능한 건축'을 꿈꾸다 2021-10-14 17:00:38
상판과 교각이 갑작스레 무너지며 43명의 목숨을 앗아간 모란디 대교를 2년 만에 재건한 것이다. 1994년 10월, 32명이 사망했던 한강 성수대교 붕괴사건과 닮아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 대교의 모형은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열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만날 수 있다. 총감독에 세계적인 건축가 도미...
반복되는 참사…14명 숨진 이탈리아 케이블카 추락 사고 재구성(종합) 2021-05-25 04:42:02
내 모란디 대교의 상판과 교각이 갑자기 무너져 43명이 숨진 바 있다. 당시 사고는 유지·보수 및 관리 부실이 원인인 것으로 잠정 결론났고, 사고 책임이 있는 업체 관계자는 전원 재판에 넘겨졌다. 현지 소비자보호단체 '코다콘스'(Codacons)는 AFP 통신에 이번 사고를 모란디 대교 붕괴와 열차 탈선, 크루즈선...
와이어 갑자기 '뚝'…이탈리아 케이블카 추락 참사 재구성 2021-05-24 21:28:45
사고는 모란디 대교 붕괴 이후 3년 만에 되풀이된 공공 안전 참사로 기록됐다. 앞서 2018년 8월 북서부 리구리아주 제노바를 관통하는 고속도로 구간 모란디 대교의 상판과 교각이 갑자기 무너져 43명이 숨졌다. 당시 사고는 유지·보수 및 관리 부실이 원인인 것으로 잠정 결론났고, 사고 책임이 있는 업체 관계자는...
이탈리아 '로빈슨 크루소' 32년만에 외딴섬서 쫓겨난다 2021-04-27 11:24:25
1989년부터 관리해온 마우로 모란디(81)씨가 '라 마달레나'해상 국립공원 측의 끈질긴 요구에 못 이겨 부델리섬을 나와 인근 섬으로 이주하기로 했다. 탐험가였던 모란디는 1989년 자신의 소형 보트로 남태평양 여행을 시도하다가 선박 고장으로 부델리섬에 발을 들였고, 섬 관리인이 곧 은퇴한다는 얘기를 듣고...
부채 신음하는 이탈리아, 코로나19 위기 속 공공부문 확대 추진 2020-09-02 07:00:05
동시다발로 진행되고 있다. 당국은 43명의 목숨을 앗아간 모란디 대교 붕괴 참사 등으로 고속도로 관리 부실 논란을 부른 패션그룹 베네통의 자회사 '아우토스트라데 페르 리탈리아'(ASPI)를 공기업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CDP를 통한 ASPI 주식 매입 작업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수년째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