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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한국 근현대 회화 작품전' 얼리버드 입장권 판매 2024-05-07 13:45:24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명작 회화와 국내외서 활약 중인 설치 미술가들의 작품 등을 전시한다. 공립 미술관 및 주요 재단과 개인이 소장한 한국 근현대 회화 130여 점을 소개한다. 근현대 한국 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한데 모은 대규모 기획전으로 구본웅, 권옥연, 권진규, 김 기창, 김은호, 김환기, 나혜석, 문신,...
살아있는 여성 화가 '최고가'…세실리 브라운, 13년 만에 청담동 떴다 2024-05-06 17:40:23
쉽지 않다. 그는 에두아르 마네나 에드가르 드가 등 미술사 거장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성(性)과 즐거움, 자기 주변의 사물과 꿈 등 다양한 소재를 그린다. 이번 전시작은 기존 브라운의 작품보다 성적인 뉘앙스가 덜하고 좀 더 유머러스한 게 특징이다. 예컨대 이번 전시의 대표작인 ‘나나’(2022~2023)는 마네가 1877년...
박물관은 '지식쇼를 위한 실험실'…英 서펜타인은 게임과 손잡았다 2024-05-02 19:33:25
때의 일이다. 중고품 가게에서 독일 미술사학자 알렉산더 도너의 책 과 처음 만났다. 그리고 50번은 더 읽었다. 도너는 하노버에서 란데스미술관을 운영하다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이주한 인물. 그는 엘 리시츠키에게서 영감을 받아 박물관을 ‘실험을 위한 곳’ ‘지식 쇼를 위한 실험실’ ‘미래를 보여주는 장소’라고...
구하우스 미술관, “Beyond the blockchain ‘웹3.0시대의 예술’” 전(展) 진행 2024-04-30 13:57:35
가장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진실과 환상의 경계를 탐구하는 전시다. 관련 프로그램으로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 대표, 시대 예보 저자 송길영 대표, 시니어 인플루언서 허은순 디자이너, 이지영 공간 크리에이터, 미술사 양정무 교수가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하우스 미술관 홈페이지 및...
[이 아침의 예술가] 미술·수학·발명·건축, 못하는게 없는 엄친아…레오나르도 다빈치 2024-04-29 18:19:36
비율 등을 자신의 그림에 반영했다. 이는 미술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모나리자’는 그가 발명한 공기 원근법을 사용한 작품이다. 공기 원근법이란 보는 사람과 대상 사이에 있는 공기층의 느낌을 표현해 원근감을 주는 기법이다. 먼 곳은 뿌옇게, 물체와 물체 사이를 흐리게 처리해 빛의 흡수·반사·굴절 등을 표현...
"공부 안 하면 저렇게 돼" 손가락질…발끈한 男 보인 반응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4-27 11:00:56
뽑은 미술사 최고의 명작이기도 합니다. 이때까지 수많은 예술가와 미술사학자들이 이 그림에 영향을 받았고, 제각기 다른 해석을 내놨습니다. 그림은 오늘날의 스냅사진과 비슷한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최근 나오는 해석들에 따르면 그림 속 상황은 이렇습니다. 어린 마르가리타 테레사...
"샤넬, 아름다움도 몰라"...'촌년'이라 비난한 이유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4-20 12:30:18
20세기 전반 미술계를 지배하는 미술사조가 꿈틀대기 시작한 때였습니다. 로랑생은 그 속에서 자신이 가야 할, 자신만의 길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암울하던 그녀의 자화상 속 얼굴도 활짝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 벌어집니다. 세 살 연상의 젊은 작가이자 시인,...
인천에 고유섭길 생긴다 2024-04-16 14:05:28
국내 미술사학계의 대표 인물인 우현(又玄) 고유섭 선생을 기리는 ‘고유섭길’이 생긴다. 올해는 고유섭 선생의 사망 80주년 되는 해다. 인천시 중구는 고유섭 선생이 태어난 인천 용동 일대 구간에 명예도로명 ‘고유섭길’을 부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인물·기업 등 사회 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특정...
지역 특색·맥락 따위 없다…선거철마다 바뀌는 공립미술관 정체성 2024-04-15 18:19:50
당위나 미술사적 맥락이 충분치 않다는 점에서 처음부터 계획을 잘못 설계한 측면도 있어 보인다”고 했다. 이런 사태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공립미술관이 지방자치단체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한 데 있다고 미술계에서는 보고 있다.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대원칙이 지역 문화예술 현장에선 제대로 통하지...
'무료 미술관'이 당연한 나라는 세계적 명작 영원히 못 품는다 2024-04-14 18:46:36
미술관이 세계 미술사에 길이 남을 소장품 하나 찾아보기 힘든 것부터가 시작이다. 블록버스터급 명화 전시가 국내에서 열리는 길도 꽉 막혀 있다. 빈센트 반 고흐, 구스타프 클림트 등 유명 화가들의 명작으로 한국에서 전시회를 열려면 미술관과 갤러리, 개인 소장자들이 보유한 소장품을 한 장소로 모아야 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