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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 250m 안에는 편의점 안생긴다더니…'꼼수'에 당했다 2024-04-22 16:09:19
인해 A씨 점포의 영업지역을 침해하고 영업권 보호에도 치명적인 위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 "원고의 편의점 재출점 행위가 약관상 예외 조항에 따른 것이어도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에 해당해 무효인 이상 기존 가맹사업자의 영업지역을 침해한 것이 된다"고 판시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퇴역 군인에 인사검증 정보 공개해야" 2024-04-22 14:35:37
재판부는 “이미 해당 인사 조처는 종료됐고 A씨는 퇴역한 만큼 청구한 정보가 공개된다고 군당국의 인사관리 업무에 현저한 지장이 생길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반면 A씨는 자신에 대한 인사 조처 근거를 알 권리가 있는 만큼 정보 공개로 보호되는 이익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기후소송 판 커지자…'환경팀' 키우는 로펌 2024-04-21 18:51:49
외국인투자기업 설립 및 인수합병 과정에서 환경, 산업안전, 보건 관련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율촌에선 윤용희 변호사(35기)가 국민연금 ESG 위원, 한국전력거래소 고문변호사 등으로 활약 중이다. 화우는 율촌에서 한수연 환경법 전문 변호사(36기)를 영입했다. 허란/민경진 기자 why@hankyung.com
법원 "한동훈 '검수완박 권한쟁의' 수임료 비공개는 위법" 2024-04-21 16:06:53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수임료 정보에 관한 부분은 위법해 취소돼야 하고, 나머지 부분은 원고가 위법성을 실질적으로 다투지 않으므로 별도로 판단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법무부는 서울고법에 항소장을 접수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중대재해법' 헌재서 판가름 2024-04-17 18:31:05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사건은 15건으로 이 중 회사 대표가 실형을 받은 사례는 2건이다. 작년 12월 한국제강 대표가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확정받은 데 이어, 이달 초 경남 양산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대표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민경진/박시온 기자 min@hankyung.com
중대재해법 위헌여부 정식 심리…전원재판부 회부 결정 2024-04-17 16:17:13
설명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사건은 15건으로 이 가운데 회사 대표가 실형을 받은 사례는 2건이다. 작년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이 확정된 한국제강 대표에 이어 이달 초 경남 양산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대표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더 세진 巨野 의회권력…대법·헌재 인선 '첩첩산중' 2024-04-15 18:28:41
대법원과 헌재의 업무 공백이 빚어질 수 있다. 현행법상 헌재는 재판관 7명 이상 출석해야 사건을 심리할 수 있으며, 대법 전원합의체는 대법관 3분의 2 이상 있어야 소집할 수 있다. 다만 대법원은 조 대법원장 의지에 따라 3명이 공석인 상황에서 전원합의체를 개최할 수는 있다. 민경진/허란 기자 min@hankyung.com
도시공원 해제시한 앞두고 또 공원 지정…법원 "적법" 2024-04-15 18:25:53
개발을 제한하기 위해 도시자연공원구역을 지정함에 있어 비교적 광범위한 자유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이 사건 토지의 사용·수익이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 원고들은 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원고들의 사익을 과도하게 침해했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고 봤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오스템임플란트 '2215억 횡령'…前 재무팀장 징역 35년 확정 2024-04-14 18:51:50
현실적으로 회복받지는 않았더라도, 피해를 회복받을 구체적 권리를 확보한 상황인 만큼 ‘피해 회복이 심히 곤란한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유로 추징액 규모를 1심 1151억원에서 917억원으로 줄였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A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대법 "간이과세자, 부가세 별도 지급시 10% 아닌 법령에 따른 업종세율 적용" 2024-04-14 18:51:29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A씨는 추가 공사대금 700만원(부가세 포함)도 B씨가 줘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B씨는 추가 공사대금 지급을 약정한 사실이 없다고 맞섰다. 항소심 재판부는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고 대법원도 이 부분은 그대로 확정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