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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류세 인하조치 2달 더 연장 2024-04-15 09:15:01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재의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L)당 615원이다. 탄력세율 적용 전(820원)과 비교하면...
최상목 "유류세 인하 조치·유가연동보조금 2개월 추가연장"(종합) 2024-04-15 08:50:02
비상경제장관회의…"금융·외환 과도한 변동성엔 적기 대응"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민경락 기자 = 정부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약화한 '중동 사태'와 관련,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사설] 국민의힘, 용산 비판만 하지 말고 '책임지는 여당' 자세 보여라 2024-04-14 17:50:19
원인을 냉철하게 담은 백서라도 내고 국정과 민생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부터 단단히 다져야 한다. 노동·연금·교육 개혁 등 국정을 충실히 뒷받침해 경제가 활기차게 돌아가게 해야 함은 물론이다. 거대 야당의 협조 없이는 남은 임기 3년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이 정상 작동하기 어려운 만큼 정교한 대야(對野) 협상 전...
[연합시론] 중동 위기 최고조…국민안전 최우선·경제피해 최소화해야 2024-04-14 14:15:20
경제 전반에 큰 악재가 된다. 유가가 오르면 전기, 가스 등 에너지 가격 인상 압력이 강해지고 제조업의 생산 단가가 높아지면서 물가 상승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원유 수급은 물론 수입·수출품 해상수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물류·해운 비용이 급등할 소지도 크다. 중동 정세 불안까지 겹쳐...
21대 국회 막차 노린다지만…22대 院구성까지 '정책 절벽' 오나 2024-04-14 06:31:00
직면한 셈이다. 6~7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시작으로 7월 세법개정안 발표, 8월말 내년도 예산안 편성까지는 대형 정책을 내놓을 모멘텀이 없는 실정이다. 이런 공백을 최소화하고 정책입법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려면 대통령실과 정치권 수뇌부 차원에서 남은 임기 3년의 정책 방향성을 가다듬어야 한다는...
'175석' 놓고…몸낮춘 李, 투쟁 외친 강성 당선자 2024-04-12 18:34:16
것은 민생 회복”이라며 “여야를 막론하고 선거에 담긴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어야 한다”고 했다.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윤 대통령을 향해서는 “진심으로 환영한다. 꼭 실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영수회담에 대해서도 “정치는 근본적으로 대화하고 타협하는...
[시론] 총선 이후 풀어야 할 진짜 '숙제' 2024-04-12 17:55:02
찾아보기 어렵다.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 토론 정책을 포함해 총선 공약 이행 시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대규모 재정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야 하듯이, 국회예산정책처 등을 통해 공약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조사하고 이를 공약 시행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물가 안정이야말로 국민의 삶의...
[사설] 불안한 물가·환율·고용…여야, 경제 살리기에 힘모아야 2024-04-12 17:52:30
왔지만 투자와 경제 심리는 한번 식으면 되살리기 어려우니 반대만 할 일은 아니다. 민생경제를 신경 쓰는 것도 22대 국회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철폐하는 것은 물론이고, 과일값 안정을 위해서도 국회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해야 한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지적한 대로...
기재부 1차관 "물가 안정에 총력…민생 경제 법안 통과 노력" 2024-04-12 15:38:24
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 1월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된 △세컨드 홈 활성화를 위한 세제 특례 요건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계획 △지역 특화형 비자 확대 등을 논의할 했다. 이어 다음 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김 차관은 "각 부처에서는 민생 안정을 위해...
尹·이재명 '영수회담' 이번엔 열릴까…용산도 '청신호' 2024-04-12 13:45:34
대통령이 말한 경제와 민생 안정이 야당과 협조하고 소통에 나서겠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해석해도 좋다"고 했다. "사법 리스크가 있는 야당 대표를 대통령이 만나는 것은 국민들에게 불공평한 메시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대통령실의 과거 입장과 대조적이다. 민심의 쓴맛을 본 국민의힘에서도 총선 이후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