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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지만"…'尹의 남자' 이복현 거취에 심란한 여의도 [금융당국 포커스] 2024-04-18 14:51:30
냈다. 이 원장도 대통실에 신설되는 법률수석이나 민정수석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됐다. 그는 이 같은 관측에 대해 일부 언론에 "낭설이다"며 부인했다. 하지만 이날은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개각에 이 원장도 포함될 것이라는 분석도 힘을 얻고 있다. 이 원장은 검사 시절 윤석열 대통령과 자주 호흡을 맞추면서...
이복현, 대통령실 합류설에 '침묵'…"이해해달라" 2024-04-18 14:26:17
법률수석비서관실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 원장이 하마평에 올랐다. 이 원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이 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업과 주주행동주의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마친 뒤 대통령실이나 내각 합류를 소통한 적이 있는지 등의 질문에 "오늘은 자본시장과...
"조국, 국정농단 재판장과 식사" 주장 유튜버, 1000만원 배상 확정 2024-04-17 14:19:08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국정농단 사건 1심 재판장을 만나 식사했다고 주장한 유튜버 우종창 씨가 1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민사51단독 김수경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조 대표가 우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조국 "주식 신규 투자 금지"…기존 '1억원' 투자 내역 관심 2024-04-16 16:42:29
조 대표가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내며 배우자 소유의 주식 8억여원을 모두 매각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 몇 년 사이 신규 주식 투자에 나섰던 것이다. 그는 지난 2019년 8월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서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며 "공직 부임 이후 법 규정에 따라 보유가 가능하다고 심사 결정된 주식도 전량 매각했다"는 입장을...
윤 대통령, 16일 총선패배 입장 표명…총리·비서실장은 원점 재검토 2024-04-15 18:41:59
실패를 반성하고 국정 기조 전반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분들의 면면을 보면 대통령께서 과연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상당히 우려된다”고 압박했다. 대통령실은 이 밖에 민정수석실을 부활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법률비서관실 등을...
文 "조국당, 정권 심판 바람 일으켜"…조국 "어깨 무겁다" 2024-04-15 16:37:11
문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에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지낸 문재인 정부의 핵심 인사였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조 대표와 당선인들에게 "모두 고생하셨다. (선거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축하드린다"고 말했다고 조국혁신당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이 창당할 때만 해도 많은...
'정경심 실형' 대법관, 조국 사건도 맡는다 2024-04-11 18:41:42
12월 기소됐다. 2020년 1월에는 청와대 민정수석 재임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를 확인하고도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중단하게 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대법원은 엄 대법관이 조 대표와 정 전 교수의 상고심 재판을 맡더라도 형사소송법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나, 조 대표 측이 재판부를 교체해달라며 기...
범야 180석 넘으면…'거야 입법 폭주→대통령 거부권' 반복된다 2024-04-09 18:58:16
강화한 개헌안을 내놓았다.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사회권을 강화한 개헌을 이번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대표도 지난해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주장한 바 있다. 국민의힘, 깜짝 과반 얻는다면집권 후반기에 접어드는 윤석열 정부가 힘을 받으려면 국민의힘이 단독 과반을 확보해야 한다....
여야, 격전지 표심 잡기…'서울의 심장'서 마지막 유세 2024-04-08 10:21:37
의도다.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에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광화문은 박근혜 정부 때 촛불시위가 벌어졌던 공간으로 관련해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이 이뤄지고 문재인 정부가 탄생했다. 조 대표는 당시 문 정부의 초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커지는 '野 200석론'에…韓 "개헌저지선 지키게 해달라" 2024-03-31 19:01:47
관측이 나온다. 조 대표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있던 2018년 문재인 정부에서 이미 개헌안을 발표한 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민주당은 현행 헌법 4조에 있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서 ‘자유’를 빼고 ‘민주적 기본질서’로 수정하는 개헌안을 발표했다가 반발에 부딪히자 4시간 만에 “착오였다”며 원상복귀시킨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