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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행동주의 펀드에 완승 2024-03-15 18:31:42
76.5% 많은 금액이다. 그러나 삼성물산 지분 7.01%를 쥔 국민연금이 주주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반대표를 던졌고, 소액주주들도 반대해 표 대결은 삼성물산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최대주주와 2대주주 사이에 표 대결이 벌어진 다올투자증권도 최대주주의 승리로 끝이 났다. 배태웅/박종관 기자 btu104@hankyung.com
[단독] ISS "방경만 KT&G 사장 선임 반대"…행동주의펀드 FCP 손 들어줘 2024-03-15 08:33:48
KT&G를 상대로 주주 캠페인을 펼치며 거버넌스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행동주의펀드다. KT&G의 단일 최대주주는 지분 6.93%를 보유한 IBK기업은행이다. 국민연금은 2대 주주다. KT&G 관련 재단과 기금, 우리사주조합의 합계 지분율은 9.6%다. FCP는 KT&G 지분을 약 1% 보유하고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한미약품 '남매의 난' 향방 다음주 결정… 가처분 결과가 주총 승패도 가를 듯 2024-03-14 15:30:43
)과 국민연금(7.38%)을 비롯해 소액주주들의 결정에 따라 표 대결의 결과가 결정될 것을 보인다.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신 회장을 비롯해 국민연금도 가처분 신청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이들도 장·차남 측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크다. 박종관/하지은 기자 pjk@hankyung.com
총선 앞두고 날카로워진 공정위 칼날… 외식 프랜차이즈 투자한 PEF ‘비상’ 2024-03-13 16:28:28
IB업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는 현금 흐름이 좋아 과거 PEF들이 선호하는 매물이었지만 마땅한 원매자가 없어 엑시트가 어렵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었다"며 "가맹본부에 불리한 방향으로 가맹사업법 개정 등이 이어지면 앞으로 투자금 회수는 더욱 난항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관/차준호 기자 pjk@hankyung.com
분쟁 끝에 다올투자證 거머쥔 이병철 회장의 네트워크 활용법 2024-03-13 09:23:01
것으로 보인다. 송 회장과 이 회장은 종교를 가교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독실한 불교신자로 조계종 직영사찰인 봉은사를 자주 찾는다. 다올투자증권 사무실엔 이 회장이 봉은사에서 받아온 입춘첩(사진)이 곳곳에 붙어 있다. 송 회장은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을 지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단독]티맥스그룹, 티맥스소프트 되사온다 2024-03-12 10:51:57
티맥스그룹이 이 기간 내에 티맥스소프트를 되사가지 못하면 티맥스티베로를 스카이레이크가 넘겨받는 조항도 있다. 캑터스PE와 티맥스그룹의 조금 조달 계획에 차질이 생겨 콜옵션 행사에 실패한다면 티맥스소프트를 계속해서 주력 포트폴리오로 키워나간다는 게 스카이레이크의 구상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SK證·케이프證, 다올증권 '백기사'로 부상 2024-03-11 18:09:36
이 회장 측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한편 SK증권 관계자는 “당시 차액결제거래(CFD) 사태 여파로 다올투자증권 주가가 내려가 시세 차익을 남기기 위해 자기자본을 활용해 단순 투자를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케이프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 전략에 대해선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단독] SK증권·케이프증권, 다올투자證 주식매입…이병철 회장 '백기사'나서나 2024-03-11 14:42:03
때 대주주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제도다. 백기사의 도움이 없으면 감사위원 선임을 놓고 표 대결 시 2대 주주 측의 의결권이 6.87%로 이 회장을 앞선다. 다올투자증권은 오는 15일 주총에서 이상무 에스엘플랫폼 대표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 상황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가장 눈여겨볼 M&A 매물은 아시아나 화물사업부·HMM 2024-03-10 18:38:11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는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 4곳을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했다. 에코비트는 자금난으로 워크아웃에 들어간 태영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태영그룹이 내놓은 매물이다. 올초 매각 작업이 무산된 HMM은 여전히 IB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단독]다올證 2대주주 김기수 “이제 시작일뿐…지분 추가 매입 고려" 2024-03-08 15:24:52
교사 출신의 전문 투자자다. 교직 생활을 이어가면서 부동산 투자를 공부해 IMF 시기 교직을 내려놓고 부동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때부터 부동산과 주식 투자를 통해 자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년 전에 투자일임업에 진출해 프레스토투자자문을 창업해 경영하고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