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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사기' 시행사 대표, 수감 중 151억 빼돌려 2024-04-29 17:28:56
고엽제 전우회를 동원해 분양사기 범행을 벌여 2019년 법원에서 징역 9년과 함께 180억원의 몰수·추징을 확정받았다. 그는 이를 피하기 위해 옥중에서 범죄수익 151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함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2개 법인 명의로 취득한 아파트 시행사업 수익 151억원을 허위 대여금·용역대행비·유상증자...
"왜 나를 무시해"…친형 살해한 동생 긴급체포 2024-04-29 14:01:38
친형 B(62)씨의 집 마당에서 흉기로 그를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이 일어난 다음 날 마당에 쓰러진 B씨를 발견한 이웃 주민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인근에 거주 중인 A씨를 긴급 체포했으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은 범행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인스타가 대세? 우린 아닌데"…중장년층 몰린 밴드의 '변신' 2024-04-29 14:00:01
동네에 도둑이 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범행 현장이 담긴 CCTV 사진도 함께 게시됐다. A씨는 마을 입구 도로의 사용허가를 둘러싼 소송 진행 상황이나 반상회 일정도 밴드로 공유받는다. 골프연습장 레슨 일정과 골프모임, 동창회 소식 모두 밴드를 이용해 소통한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게시글과 댓글을 남긴다....
절도죄 집행유예로 풀려난지 한달만에 또 차량 털다 잡힌 40대 2024-04-29 13:30:28
금품이 없어 절도 미수에 그쳤다. 지난달 초에는 범행 중 마주친 60대 차량 주인을 밀치고 달아난 혐의도 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붙잡았고, 동선 추적을 통해 신고 전후의 범행까지 파악했다. 그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해을 저질렀다고 경찰 조사에서 말했다. 한경우 한경...
강남 대형 불법 홀덤펍 경찰에 적발... 단속 시 적용되는 법률은? 2024-04-29 11:14:06
“범행 가담 기간이나 수익금이 큰 경우에는 업주가 구속될 수도 있으며, 또 수익금에 대해서는 피의자의 재산에 적극적으로 추징보전조치를 진행하기에 기존 재산을 빼앗기게 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법무법인 리앤파트너스 형사법률자문팀은 “앞으로 집중단속 기간 동안 불법 홀덤펍이 단속될 일이 많아 보인다....
"카드로 코로나19 예방" 의대 교수 집유 2024-04-29 07:28:33
커 엄히 처벌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미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고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나 인증을 받지 않은 카드 형태의 의료기기를 불특정 다수에게 제공하거나 그...
클럽서 시비 붙은 외국인들...칼부림에 사망 2024-04-28 18:31:02
받던 중 사망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한 끝에 이날 오후 5시께 A씨를 경북 고령군 다산면 한 주택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B씨와 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후 도로로 나와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로 한차례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행 동기, 도주 수단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795억원' 전세사기 겨우 징역 10년, 미국이었다면…? 2024-04-28 18:27:09
한 형사 전문 변호사는 “다중 사기 범행을 근절하기 위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며 “특경법상 사기 범죄가 지니는 사회적 파급력을 고려해 피해자가 많으면 양형 가중 요소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절반만 가중’ 경합범 규정도 손봐야한 사람이 2개 이상 범죄를 저지른 경우 여러 혐의 중 최고 형량의 최대...
학원 아닌 공부방 보냈다고…아내 찌른 남편, 결국 2024-04-28 09:17:18
아내 B(45)씨의 목을 조르고, 흉기로 허벅지를 한 차례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자녀를 학원이 아니라 교회 공부방에 보낸다는 이유로 말다툼하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신 판사는 "위험한 물건으로 배우자인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남성 호르몬 주체 못 해" 이종사촌 강제 추행한 목사 2024-04-28 07:16:37
공소장을 통해 드러났다. 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방법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좋지 않을뿐더러 피해자에 대한 피해 변상 명목의 형사공탁금을 피고인에게 회수하게 할 정도로 합의 의사가 없고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