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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韓면세점에 '따이궁' 돌아오지 않는 이유 2024-02-13 17:46:32
한국엔 위기다. 한국으로 몰려오던 ‘따이궁’(중국 보따리상)이 하이난으로 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명품 브랜드들이 한국에서 철수하고 하이난으로 향한다는 얘기까지 들릴 정도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은 13조7585억원으로 전년(17조8163억원) 대비 22.7% 감소했다. 동남아시아 등 다른 ...
"한국 놀러 온 中 MZ들 지갑 열어라"…파격 승부수 던진다 [송영찬의 신통유통] 2024-02-11 13:18:04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와 따이궁(중국 보따리상)에만 머물러있던 면세업계의 시선이 개별관광객으로 옮겨가고 있다. 내국인 전용 혜택을 대폭 확대하는 게 대표적이다. 다른 업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매장에 소비자 체험형 요소도 대거 도입하고 있다. 내국인 매출 비중 20%까지 올라11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
신세계, 지난해 영업익 6398억 원...백화점 매출 역대최대 2024-02-07 17:47:32
지난해 매출은 44.3% 감소한 3조4387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보따리상 수수료가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866억원으로 전년(53억원) 대비 1534% 급증했다. 신세계까사는 지난해 매출이 2351억원으로 12.3% 줄었으나 영업손실이 169억원으로 108억원 줄어들었다. 신세계 관계자는 "쉽지 않은 내수 영업 환경 속에서도 백화...
현대백화점, 지난해 영업익 3035억원..5.4%감소 2024-02-07 17:21:16
면세점의 '큰손'인 다이궁(보따리상)들에 대한 송객수수료 인하로 거래가 축소되면서 매출은 감소한 대신 수수료 비용 부담이 줄어든 영향이다. 인천공항점 영업 개시와 엔데믹(endemic·풍토병화된 감염병) 정착에 따른 입·출국 여행객 증가도 적자 폭을 줄이는 데 일조했다. 2022년 3분기부터 현대백화점 연결...
소비침체에 웃지 못한 현대백화점…작년 영업이익 3천35억원(종합) 2024-02-07 15:28:45
줄었다 면세점의 '큰손'인 다이궁(보따리상)들에 대한 송객수수료 인하로 거래가 축소되면서 매출은 감소한 대신 수수료 비용 부담이 줄어 자연스럽게 수익성은 개선됐다. 인천공항점 영업 개시와 엔데믹(endemic·풍토병화된 감염병) 정착에 따른 입·출국 여행객 증가도 적자 폭을 줄이는 데 일조했다. 2022년...
한 점포에서 '연매출 3조'…신세계백화점 작년 매출 신기록 2024-02-07 15:24:00
면세점 큰손이던 중국인 보따리상인 따이궁이 줄었고, 따이궁을 보내주는 여행사에 대가로 주는 송객 수수료 제공 방식을 변경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 신세계디에프의 지난해 순매출은 44.3% 감소한 3조4387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신 이익은 뚜렷하게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866억원으로 전년(53억원)...
한은 “IT경기 회복에 상품수지 호조…올해도 경상수지 흑자 이어갈 것” 2024-02-07 11:17:47
줬단 설명이다. 중국 관광객이 과거에 비해 적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점에 대해선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중국 상황이 달라진 영향도 있지만, 예전처럼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국내에서 대량 소비하는 패턴은 많이 없어졌다”며 “지금은 보따리상, 단체관광객보다 개인 관광이 늘어나는 추세로, 해외관광 시 대량...
중국인 안오고, 한국인 나가고…유통가 '설 특수' 실종 2024-02-06 18:13:28
설) 전주부터 중국 여행사와 따이궁(보따리상)의 문의 전화가 폭주했는데 올해는 잠잠해요. ‘춘제 특수’가 옛말이란 게 실감 나네요.” 6일 서울 시내의 한 면세점 관계자는 이렇게 토로했다. 한때 국내 유통가 ‘최대 대목’으로 꼽혔던 중국 춘제 특수가 사라지고 있다. 중국 내 경기 불황,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 등의...
화장품 빅2 '실적 반전' 美·日에 달렸다 2024-02-04 18:44:28
찾는 따이궁(보따리상) 감소 탓이 크다. 중국 경제 침체로 지난해 고가 화장품 수요는 더 낮아졌다. 중저가 제품은 자국산을 선호하는 ‘궈차오’(애국소비) 흐름이 강하다. 사드와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중국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입지는 크게 좁아졌다. 한국산 화장품의 중국 유통이 막힌 팬데믹 시기에 중국 화장품...
"아! 옛날이여" 황제주의 굴욕…'포스트 차이나' 찾아나선다 [설리의 트렌드 인사이트] 2024-02-04 16:17:37
시장에서의 부진과 면세점을 찾는 따이궁(보따리상) 감소 탓이 크다. 중국 경제 침체로 고가 화장품 수요는 더 약해졌다. 중저가 제품은 자국산을 선호하는 ‘궈차오(애국소비)’ 흐름이 강하다. 사드와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중국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입지는 좁아졌다. 한국산 화장품의 중국 유통이 막힌 팬데믹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