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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만명 몰려온다…제주 '들썩들썩' 2023-08-31 14:22:07
카페리가 입항해 100명 안팎의 관광객과 보따리상 등이 입국한 바 있지만 크루즈 관광객은 아니었다. 이날 블루드림스타호에서 내린 중국 관광객 680명은 제주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세관·출입국·검역(CIQ) 절차를 거쳐 제주에 첫 발을 디뎠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등은 오랜만에 제주를 찾은...
[한경유레카 특징주] 호텔신라, 52주 신고가 경신…하반기 예측은? 2023-08-28 15:46:44
상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따이공(중국 보따리상) 매출은 아직 요원한 상황이고 매출 턴어라운드 시점을 기존 3분기에서 4분기로 예상하여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10.5만원으로 하향했다. 그럼에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AI알고리즘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한 한경유레카는 호텔신라에...
어엿한 '수출 기업'…하이브·JYP 해외서 더 번다 2023-08-21 11:34:53
수출액에는 해외 팬이 한국에서 직접 사가거나, 보따리상 등을 통해 반출된 액수는 포함되지 않아 실제 음반 수출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 가요 기획사들의 수출 효자 품목은 CD(음반)와 그 매출을 뒷받침하는 포토카드로 나타났다. 하이브의 올해 상반기 매출 가운데 앨범(음반·음원) 비중은 41.7%에...
호텔롯데, 상반기 영업이익 318억…엔데믹에 흑자 전환(종합) 2023-08-14 18:46:18
초부터 다이궁(보따리상)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내린 영향으로 거래가 줄어 매출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수수료 절감에 내국인 및 동남아시아·일본 등의 고객 증가로 크게 개선됐다. 해외영업점도 상반기 매출이 240% 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호텔롯데는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으로 하반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송객 수수료 인하 효과…롯데면세점 상반기 흑자 전환 2023-08-14 17:45:48
'다이궁'(보따리상)에 대한 송객 수수료 절감과 해외 관광객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영업흑자를 달성했다. 롯데면세점은 14일 호텔롯데 공시를 통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4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분기별 영업이익은 1분기 358억원, 2분기 58억원이다. 매출은...
"배 타고 왔어요"…시작된 '큰 손' 입국 2023-08-12 12:57:37
보따리상으로 불리는 상인들이다. 2020년 6월 개장 이후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손님을 전혀 받지 못하다가 이날 처음 승객 맞이에 나선 인천항 국제터미널은 배에서 내린 승객들이 2층 입국장으로 향하면서 분주해졌다. 도착 후 약 1시간 만에 입국심사대를 빠져나온 승객들은 마중 나온 여행사 가이드나 가족, 지인 등을...
"유커 몰려온다"…유통·관광업계 '훈풍' 2023-08-11 16:06:10
코로나까지 겹치며 보따리상 시장이 만들어졌죠. 따이궁을 데려오는데 상당한 수수료를 주면서 재고를 소진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들에게 지급하는 송객수수료는 매출의 10% 수준이었지만 코로나19를 거치며 매출의 40~50%까지 폭증하며, 면세점의 수익성이 악화됐었습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돌아오면, 면세점...
"큰 손 온다"...면세점·화장품 '유커' 맞이 총공세 2023-08-10 15:31:00
그 빈자리를 보따리상인 '다이궁'이 채웠고, 면세업계는 매출 방어를 위해 다이궁에게 높은 수수료를 지급하는 출혈 경쟁을 벌이며 수익성이 악화했다. 게다가 2020년부터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고사 위기에 내몰리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화장품 업계도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유커' 맞을 채비 서두르는 면세점…화장품 업계도 '들썩' 2023-08-10 15:16:25
빈자리를 보따리상인 '다이궁'이 채웠고, 면세업계는 매출 방어를 위해 다이궁에게 높은 수수료를 지급하는 출혈 경쟁을 벌여야 했다. 자연히 수익성이 악화했다. 게다가 2020년부터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고사 위기에 내몰리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화장품 업계도 중국 시장에 대한...
유커들이 돌아온다…여행·호텔·면세업계 기대감 '고조' 2023-08-10 10:16:12
부닥치자 중국계 '다이궁'(보따리상)에 비싼 수수료를 지급하며 울며 겨자먹기로 재고를 떠안겼다. 재고 관리에 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업계에서는 엔데믹 이후 국내외 여객 수요가 증가하며 업황 회복의 기대감이 부푸는 상황에서 한한령 해제로 유커까지 돌아오면 실적 회복 속도가 더 빨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