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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령 "많이 부족했다…김재섭 당선인 축하" 2024-04-11 15:46:04
두 번째 보수정당 당선인이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52.4%로 45.5%의 김 당선인에 앞선 것으로 집계됐으나 최종 결과는 뒤집혔다. 김 당선인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뒤 정보통신 기업을 운영한 경력이 있다. '같이오름'이라는 청년정당을 창당하던 중...
"형이 잔디 깔아줄게"…진보 텃밭서 이변 일으킨 김재섭 2024-04-11 15:05:29
진보 정당 텃밭 도봉구 갑에서 김재섭 국민의힘 당선자(36)가 깜짝 승리하며 22대 총선 최대의 이변이 됐다. 산업화 세대와 MZ세대를 동시에 공략한 전략이 그 비결이라는 평가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도봉갑은 1992년 이후 신지호 한나라당 전 의원(18대 총선)을 제외하면 한 번도 보수 후보가 당선된 적 없는 보수...
이준석 "한동훈, 선거 참패 '용산' 탓으로 생각할 것" 2024-04-11 12:02:01
영역에서 비교우위가 사라진 상황에 보수라는 간판을 걸고 선거에서 이기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야권의 분열 가능성도 점쳤다. 이 대표는 “(야권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론을 갖고 거대 의석을 이뤘지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시간표가 다를 수밖에 없다”며 "조 대표는 대법원 단계의...
'무소속 당선인' 0명…사실상 역대 최초 2024-04-11 05:49:25
5명의 무소속 당선인이 나왔다. 당의 공천 컷오프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중진 의원들이 '인물 경쟁력'을 앞세워 자신의 기존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이 중 전북 남원·임실·순창에서 당선된 이용호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보수 정당의 '무소속 4인방'(홍준표·권성동·윤상현·김태호)은 곧바로...
'서울 도봉갑' 국민의힘 김재섭, 안귀령 제치고 '당선 확실' 2024-04-11 00:55:18
이 지역에서 보수 정당 국회의원이 당선된 것은 지난 28년 동안 이번에 두 번째다. 18대 신지호 의원 이후 12년 만이다. 11일 오전 50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도봉갑에서는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득표율 50.30%(4만1236표)로 안귀령 민주당 후보(46.67%, 3만8262표)를 앞서 당선이 확실하다. 개표율은...
의사들, 與 총선 참패 예상에 "일방적인 의대 증원 심판" 2024-04-10 22:28:56
결과"라며 "자유의 가치를 외면한 보수 여당이 스스로 졌다"고 말했다. 이어진 글에서는 "국민의힘의 패배를 바라면서도 개헌선을 지켜지길 바란다. 보수의 파멸에 전 의협 간부들이 환호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사실이 아니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주수호 전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여당의) 이번 총선 참패는...
대통령 불통, 안일한 공천, 메시지 관리 실패…與에 등 돌린 민심 2024-04-10 21:10:59
한번 보수정당 사상 최악의 총선 참패를 당했다. ○용산발 악재 뒤 소통 실패여당 안팎에서 분석하는 이번 총선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은 소통 실패다. 특히 ‘용산발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실과 여당이 이를 적절히 관리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들어 본격적인 총선 국면이 시작된 이후 여당에 타격을...
'당적 바꾼 정치인' 운명은…김영주·이상민 열세, 이언주 우세 [출구조사] 2024-04-10 21:08:46
의원은 보수 정당에서 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대표적인 친박계 인사로 불렸지만 복지부 장관 시절 국민연금 이슈를 두고 청와대와 대립했다. 20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됐고 민주당에 입당해 용산에서 4선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1988년 총선 떄 17~19대 총선에서 민주당 계열 정당 후보로 부산 사하을에...
152석→122석→103석→85석?…보수정당 역사상 '최악 성적표' [출구조사] 2024-04-10 20:13:02
보수정당 사상 역대 최악의 참패였던 103석이었다. 2020년 당시엔 야당이었지만 이번 총선에선 국민의힘이 여당인 상황인데 만약 100석 미만의 의석을 얻는다면 한국 보수정당의 당세는 크게 꺾일 수밖에 없다. 이번 총선 결과가 보수 진영 전체의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합리적 보수로의 쇄신론이 분출될...
비서관급 이상 참모 10명 중 6명 열세…김은혜 박빙 [출구조사] 2024-04-10 20:00:15
정당이 당선 됐을 정도로 보수 성향이 강한 곳이다. 이 후보는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 측근으로 꼽힌다. 청주 상당에서는 자치행정비서관 출신의 서승우 국민의힘 후보(42.8%)가 이강일 민주당 후보(54.8%)에 크게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안산갑에서는 양문석 민주당 후보 52.8%, 미래전략기획관을 지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