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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 재떨이 던졌지만...대표, 항소심서 감형 2024-03-14 15:27:05
B씨가 응하지 않자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고를 의결했다. 이에 대해 충남지방노동위원회는 부당해고 판정을 내렸다. 1심 재판부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피해자의 인격과 자존감을 무너뜨렸고, 유리한 양형을 받기 위해 회사 직원들에게 선처 탄원서를 제출하게 해 피해자가 돌아갈 수 없게 만들었다"면서 "우리 사회의...
"적자 심화" 공장 문닫았다가 '부당해고' 판결…효성첨단소재에 제동 2024-03-13 20:00:01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측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효성첨단소재는 2020년 5월 강선보강재 사업이 경쟁사와 원가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경주공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사협의회를 거쳐 희망퇴직 절차에 돌입했다. 희망퇴직을...
성희롱·괴롭힘…"누가 봐도 뻔한 허위신고는 없다" 2024-03-12 16:30:54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고 이후 일어난 일이지만, S는 형사고소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기까지 했다. 하지만 대상 판결에서 법원 판단은 사업주 판단과 달랐다. 법원도 J의 신고가 일부 명확하지 않는 점은 인정했지만, J의 신고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현저하게 부당한 신고가 아니므로 허위신고는 아니라고 한...
법무법인 바른, 반정모·이강호·김태형 등 엘리트 법관 22명 영입 2024-03-06 10:02:14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심판, 산업재해, 보건 및 의료 관련한 다양한 행정사건은 물론 금지금 거래와 폭탄업체 관련 조세사건, 원천징수의무자의 지급명세서 제출의무 관련 조세사건 등 다수의 조세사건을 처리한 경험이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단독 재판장으로 있으면서 기륭전자 대표 임금체불 사건, 국내...
상상 초월 '슈퍼 갑질'…새마을금고 이사장의 놀라운 뒤끝 2024-02-29 14:48:55
두 명에겐 사직서를 강요했다. A씨는 해고됐다가 민원을 제기한 뒤 한 달 만에 가까스로 복직했다. 이후 해당 이사장의 괴롭힘이 지속됐고, 보복성이 짙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가 부당해고의 이사장을 형사고발을 한 시기부터 2차 가해가 심해졌다는 주장이다. 한국경제신문이 입수한 녹취록 등에 따르면 이사장은...
뚜껑 열린 金부장 "당장 사표 써!" … 해고 성립될까, 안될까 2024-02-27 14:51:57
“해고야!”라는 말을 듣고 근로자는 이후 출근하지 않고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해고한 사실이 없다며 출근을 요구하였습니다. 이것이 특히 문제가 된 이유는, 만일 회사의 해고의 의사표시가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면, 본 사건에서의 해고는 해고의 정당한 이유를...
"33만원 때문에 해고, 너무하다"…코레일 직원 소송의 결말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2-25 09:00:04
역무원이 해고당하자 부당해고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정상 가격으로 현금을 받고 발급한 표를 고객 모르게 중증 장애인 티켓으로 변경해 차액을 가로챈 것이다. 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최근 KTX 역무원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중앙노동위원회의 손을 들어줬다....
설립 70주년 노동위 "노사 분쟁 사전 해결 지원할 것" 2024-02-20 18:44:06
설립됐다. 부당해고·부당노동행위에 대해 판정을 내리거나 노동쟁의를 조정하는 준사법기관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등 노동계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위는 연간 1만6000여 건의...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HR "나 돌아갈래~" 2024-02-20 17:33:56
관련한 부당해고구제신청 사건에서 패소해서 머리가 아프다. 수습기간 중 업무에도 소극적이고, 지나치게 개인적인 성격으로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며 말귀도 잘 못알아들어서 부서 동료들 모두 정식채용을 거절하는 데 동의하였는데, 이제 다시 돌아오게 생긴 것이다. 패소 이유는 평가 결과가 주관적인데다 업무소홀,...
지구를 정복하겠다는 외계 문어를 대뜸 라면에 넣어 버린다 2024-02-14 19:00:43
비정규직 강사들이 대량 해고된 사태를 배경으로 한 ‘문어’에서 시작된다. 한밤중 대학 본관에 나타난 외계 문어는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고 엄숙하게 선포하지만, 농성 천막을 홀로 지키던 ‘위원장님’은 잠결에 이 문어를 잡아서 라면에 넣어 먹는다. 다소 황당하고 엉뚱해 보이는 서사지만 작가와 남편인 임순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