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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선거 결과, 세계 시장에 안도감…현지에는 우려" 2024-01-15 10:09:10
나왔다. 또한 시장을 부양하는 데는 타협이 필요하게 됐다며 전문가들은 '현상 유지'라는 현 선거 결과가 시장에는 좋은 징조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4일 대만의 선거 결과는 대만과 중국 관계에 대한 세계의 우려를 완화할 수 있다며 다만 대만의 경제 정책 추진에는 저해 요인이 될...
한은 총재 "기준금리 인상 필요 낮아져…인하 논의는 시기상조"(종합) 2024-01-11 12:48:15
총재는 "금리 인하가 경기를 부양하는 효과보다는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를 자극하는 부작용이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 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지속함으로써 물가 안정을 이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쟁국 세제, '증세'에서 '감세'로… 금투제 폐지, 증시 부양과 저성장 극복 효과↑[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1-08 08:09:30
- 악순환 관계, 정부가 개입 ‘코즈의 정리’ 모색 - 2가지 대원칙 두고 ‘피케티 vs. 디턴’ 논쟁 재현 - 피케티 “성장하면 할수록 분배가 악화된다” 주장 - 디턴 “성장과 분배 같이 갈 수 있는 문제”라고 반박 Q. 피케티의 주장은 대단히 인기를 끌었는데요. 특히 정치권에서 각종 포퓰리즘 정책이 남발하는...
건설·투자규제 풀어 역동경제 '물꼬'…내수·PF 관리 총력 2024-01-04 12:08:23
고물가' 잡기 총력전 정부는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최근 수출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하고 있지만 고금리·고물가 탓에 소비·투자 등 내수는 잔뜩 움츠린 모양새다. 올해 상반기까지도 더딘 물가 안정세로 체감 경기...
갑진년 한은의 통화정책…어디에 중점을 둬야하나?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1-02 07:35:35
지금처럼 4대 거시경제 목표 간 상충 관계가 뚜렷한 상황에서는 인플레보다 성장률과 경상수지에 우선순위를 둬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경제전망을 토대로 우리의 투자 매력도를 잃지 않기 위한 올해 성장률 최저선은 2%이다. 올해 무역적자가 불가피하더라도 경상수지 흑자세는 유지해야...
[신년사] 김상수 건설협회장 "건설투자 활성화에 집중" 2023-12-29 10:14:25
가덕도 신공항 같은 대형 토목사업은 경기부양 효과가 크다는 측면에서다. 아울러 "유동성 악화를 겪고 있는 PF사업장의 금융·세제 지원 강화,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신도시 개발 등 주택시장 활성화를 통해 건설 투자에 따른 물량 창출이 업계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건설현장의 안전·품질...
"널 지켜주고 싶어"…연애시절 '혼전순결' 남편, 알고 보니 2023-12-28 22:49:06
부양, 협조, 정조 의무를 부담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이라는 법적 절차 없이 헤어지자고 합의할 수 있지만, 혼인 기간 부부공동재산형성에 대한 기여 등에 따라 재산분할이 가능하다"며 "혼인 관계 파탄에 책임 있는 자에게 위자료도 청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책 배우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B씨의 발기부전...
한동훈 "국민의힘보다 국민이 우선"…고강도 쇄신 예고 2023-12-26 18:31:49
윤석열 대통령과 불편한 관계를 만들지 않겠다는 의도가 깔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당 대표나 총리 등의 자리를 맡으며 대선 행보를 계속하겠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재명·운동권과 싸울 것”한 위원장은 취임사 전반부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운동권 세력 비판에 할애했다....
2023년 세계 경제를 되돌아본다 연초 비관론 믿고 공매도 쳤으면 역대급 손실 났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3-12-26 08:26:00
다툼을 벌이던 중국이 밀리면서 지난달 양국 간의 관계가 개선될 계기가 마련된 것도 내년 세계 경제와 관련해 중요하지 않습니까? - 최악의 상황에 몰린 中, 먼저 손 내밀 수밖에 없어 - “미국이란 암초를 만나 타이타닉처럼 침몰한다” - 5월, 정랭경온(政冷經溫?정치 ‘냉랭’ 경제 ‘친밀’) - 최악의 상황에 몰린...
2024년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어떻게 움직일까?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3-12-26 07:58:24
관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2023년 5월 비슷한 시기에 열렸던 선진 7개국(G7) 정상회담과 중국·중앙아시아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세계경제질서가 두 회담을 주도했던 미국과 중국 간 관계를 중심으로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에서 ‘디리스킹(de-risking·위험 축소)’으로 바뀔 기류가 조성되고 있는 것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