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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처벌도 강화…기업인 실형 선고 잇따라 2024-04-24 18:41:11
사고에 대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취지에 따라 실형을 선고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점차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청업체 근로자 사망과 관련해 원청업체 대표에게 처음으로 중대재해 사건 유죄가 선고된 사례도 나왔다. 지난 2월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4단독(부장판사 김수영)은 중대재해처벌법상 산업재해치사 혐의로...
[단독] 소금공장 '초유의 사태' 터졌다…식품업계 '올스톱' 위기 2024-04-24 18:22:29
국내 유일 정제염 공급업체가 중대재해 사고로 공장 가동을 열흘째 멈췄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라면 등 K푸드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에 공급 중단 사태가 장기화하면 식품산업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울산에 있는 업체 한주의 소금 제조공장에서 지난 15일...
정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의존도 절반으로 낮춘다 2024-04-24 18:18:33
환자 배분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과 보상체계 마련 등을 제시했다. 복지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현재 38% 수준인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비중을 20%로 낮추고 그 빈 자리를 전문의와 진료지원(PA)간호사가 메꾸는 방안을 의료개혁특위에서 심층 논의할 예정”이라며 “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
"인증샷 찍다가 그만…" 인니 화산 분화구서 추락사한 중국인 2024-04-24 18:16:35
분화구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대는 열기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워 여성의 시신을 수습하는 데 약 2시간이 걸렸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있는 이젠 화산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던 중국인 여성 관광객 황리홍(31) 씨가 지난 20일 화산 분화구 아래로...
금감원, 농협 지배구조 정조준 2024-04-24 17:54:31
최근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 사고 내용을 검사하던 중 한 은행 직원이 부동산 브로커와 공모해 담보액을 부풀리는 등 불법 행위에 직접 가담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농협은행 직원은 귀화 외국인의 동의 없이 펀드 2억원어치를 무단 해지해 횡령하다가 적발됐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은행권 AI서비스는 왜 챗GPT만큼 똑똑하지 못할까 2024-04-24 17:31:20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충분한 테스트가 필요하다...] 이렇다보니 골드만삭스나 도이치뱅크, 모건스탠리 등 대다수 해외 금융업권에서도 생성형AI를 내부 용도로만 활용할 뿐, 실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적용에는 신중한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국내 은행권의 생성형AI기술은 어느 단계까지...
車보험 손해율 또 악화됐지만…"보험료 인상 쉽지 않다" 2024-04-24 17:30:31
지난해 손보사들은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자동차 사고 영향으로 손해율이 개선된데다,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까지 더해져 보험료를 최대 3% 인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손해율이 지속 악화되고 있는 만큼, 결국 보험료 인하분이 부메랑이 돼 돌아올 것으로 업계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 2분기에는...
임대차 시장 '월세가 대세'…서울 전세비중 46.9% '최저' 2024-04-24 17:22:34
전세사기와 역전세(전세 시세가 보증금보다 낮은 현상)에 따른 전세 보증사고 비중이 높은 빌라와 단독주택 전세를 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1조4354억원으로, 작년 1분기(7973억원)보다 80%(6381억원) 늘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
"주말에 잠 몰아자려면 평소보다 2시간 정도만" 2024-04-24 17:21:58
학습장애와 안전사고, 능률저하 등을 야기할 수 있다. 그런데 개인별로 적정 수면시간은 조금씩 다르다. 5시간 이하로 수면해도 일상생활을 잘 유지하는 사람이 있고, 10시간 이상 자야하는 사람도 있다. 이는 '자고 난 다음날 일상에 지장이 없는가'로 판단하면 된다. 통상적으로 성인 기준 7~8시간의 수면은 꼭...
"배우와 장관, 뭐가 더 힘드냐" 질문에 난처해진 유인촌 2024-04-24 16:49:28
취임식에서 ‘자유로운 사고’를 당부했던 만큼, 6개월간 함께하며 겪은 문화·체육·관광·콘텐츠 분야 정책 ‘속 이야기’를 격의 없이 풀어내 보자는 취지다. 고전소설 의 구절을 인용해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고, 들리지 않은 것을 들리게 해주는 게 우리 역할”이라고 말한 유 장관은 “여러분들이 여러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