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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 한달] ② 폐허에 남겨진 이재민 200만명…"살아있어도 생지옥" 2023-03-05 07:11:02
안타키아의 축구장에 마련된 이재민 시설에 사는 파티마 아셰리(28)는 지난 강진으로 어린 두 아들을 잃었다. 남편, 두 딸과 함께 생존한 파티마는 "18개월 된 딸이 지진 때 얼굴을 다쳤는데, 추위 속에 치료를 받지 못해 상처가 곪았다"고 말했다. 상당수의 이재민은 의료진과 의약품 부족으로 지진 때의 부상에 대한...
[튀르키예 강진] "집을 어떻게 떠나"…뼈대뿐인 집 지키는 시리아인들 2023-02-23 11:15:11
43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 통제지역 사망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무너진 건물만 최소 54채다. 알레포 성채를 비롯한 오랜 유적도 크게 훼손됐다. 지난 50년간 라슬란 가족의 터전이었던 7층짜리 건물도 지진으로 외벽이 모두 사라졌다. 한때 아늑한 거실이었을 방에는 추위와 추락을 막아줄 창문조차...
KB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김성용·여정성·조화준 추천 2023-02-22 13:55:57
등을 통해 숏리스트를 압축한 후 마지막으로 사추위의 자격검증과 사추위원의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후보를 선정한다. 사추위는 이사회 구성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위해 금융, 경영, 재무/리스크관리, 회계, 법률/규제, ESG/소비자보호, 디지털/IT 등 7개 전문 분야로 세분화해 후보군을 상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KB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김성용·여정성·조화준 추천 2023-02-22 13:27:35
`사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3명,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추천된 후보들은 다음 달 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김성용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여정성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조화준...
KB금융, 김성용·여정성·조화준 신임 사외이사 후보 추천 2023-02-22 11:50:23
=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지난 21일 신임과 중임(연임) 사외이사 후보를 각 3명씩 추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김성용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여정성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조화준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상근감사로, 임기는 2년이다. 기존...
`반짝추위` 시작…중부, 낮에도 체감온도 `영하` 2023-02-20 09:03:23
떨어지면서 20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의 추위가 나타났다. `반짝 추위`는 22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0일 아침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1도 사이였다. 중국 북부지방에 있던 고기압이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고동저` 기압 배치가 형성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불어오기 때문에 추워졌다. 오전 8시...
차기 부산은행장 1차 후보…강상길·방성빈·정성재 '압축' 2023-02-16 17:42:41
BNK캐피탈 차기 대표 후보는 강문성 BNK금융지주 전무(60)와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61),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59) 3명으로 압축됐다. 강 전무와 김 대표는 동아대, 명 대표는 부산대 출신이다. 각 사 임추위는 다음주 후보자 프레젠테이션(PT) 등을 거쳐 2차 후보군을 선정한 뒤 이달 말께 최종 후보를 결정할...
"양말 두세 겹 신고 버텼는데…" 난방비 '폭탄 고지서' 온다 2023-02-14 08:33:45
서민 가정들 사이에서도 "추위에 덜덜 떨면서 아끼고 아꼈는데도 폭탄을 맞았다"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중구에서 사우나를 운영하는 A 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손님이 줄어 하루 4~5시간만 도시가스 보일러를 작동했는데도, 지난해 12월 27일∼올해...
[튀르키예 강진] '기적적 생존' 73시간만에 구조된 5살 여아(종합) 2023-02-09 17:01:24
수 있다. 여진으로 인해 잔해에 깔린 사람 위로 불안정한 구조물이 추가로 붕괴할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자들이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체온이 떨어지거나 음식과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경우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튀르키예에서는 20여 개국에서 온 구조팀이 현지 응급요원들과...
[튀르키예 강진] 주검 돼서야 고향땅으로…기구한 시리아 난민들 2023-02-09 10:01:32
추위 속에서도 기다렸다. 죽은 가족과 친척의 마지막 가는 길을 예우하고 마지막 안식처를 주기 위해서다. 야라는 할머니가 사는 마을 공동묘지에 묻힐 예정이다. 이곳에는 시리아 북부의 거의 모든 공동묘지처럼 몇 개의 묘터가 늘 파져서 다음 사자를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 내전이 벌어지는 시리아에서 죽음은 지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