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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파병' 곤욕 치른 마크롱, 낙태 개헌으로 '활짝' 2024-03-05 03:56:41
프랑스 정부가 헌법 개정안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하면서 논의는 급물살을 탔다. 법사위의 법안 심사를 거친 뒤 1월 말 하원에서 개정안이 통과된 데 이어, 개헌의 최대 고비로 꼽힌 상원에서도 지난달 말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기다렸다는 듯이 엑스(X·옛 트위터)에 "저는 여성의 낙태 자유를...
시진핑 시대, 2인자는 없다…총리 기자회견 폐지 2024-03-04 17:48:26
상무위원회 6차 회의에서 3.8%로 상향 조정한 뒤 4분기부터 1조위안(약 184조원) 상당의 국채 추가 발행을 승인했다. 중국의 올해 재정적자 비율도 3.5~3.8%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밖에 이번 양회에서는 정년연장 등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대응책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중국 사회과학원 사회보장연구소는...
전인대 폐막회견 폐지…'시진핑 1인체제' 권위 ↑, 총리 위상 ↓ 2024-03-04 17:02:05
중앙재경위원회·중앙전면심화개혁위원회를 직접 주재하는 등 본래 리 총리의 권한이 시 주석에게로 넘어간 모습도 보였다. 시 주석이 2002∼2007년 저장성장이던 때 비서실장이었던 핵심 측근 리창이 국무원 총리로 임명될 때부터 총리의 역할이 '시진핑 대리인'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무성했다. '시진핑...
주 52시간제 조항 '합헌' 판단…"사용자·근로자 권리 침해 아냐" 2024-03-04 12:00:03
당사자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회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입법자의 역할을 존중해 위헌심사를 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헌재는 최저임금법 조항에 대한 청구인들의 위헌 확인 청구에 대해선 각하 결정을 내렸다. 청구인들은 "업종·지역별 차등 기준 없이 최저임금법령조항이 적용되는...
"원전 육성은 정치 문제 아냐"…美 하원, 원전법 '압도적 가결'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03-04 09:55:47
것도 눈길을 끈다.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원자로 설계의 안전성, 위험성을 심사하는 것을 넘어서 "일반의 복지를 향상시킬 수있는 원자력의 잠재력과 원자력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이점도 고려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면서다. 이를 통해 향후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신약의 위험과 이점을 모두 고려해 심사하는 미국...
뜨거운 美 경제 원천은 빚?…"한번도 못 본 재정적자 시대 온다" [인터뷰] 2024-03-03 10:41:34
노인을 위한 퇴직금과 의료혜택 등을 포함하는 사회보장에 쓰인다. 두 번째는 ‘재량 지출’이다. 이 중 절반은 국방에, 나머지 절반은 교육에서 정부 급여에 이르는 것들에 사용된다. 나머지 하나는 '이자 지출'이다. 의무 지출을 보면 노인 혜택 부분은 증가할 수 밖에 없다. 미국도 전 세계 많은 국가와...
일본 1천조원 규모 예산안 중의원 통과…방위비 역대 최대 2024-03-02 18:34:26
심의한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노토(能登)반도 지진 (피해 지역) 부흥과 국민 생활에 깊숙이 연관된 내용이 담겼다"며 예산안을 조기에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2024회계연도 예산안에는 올해 첫날 규모 7.6의 강진이 강타한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복구에 사용될 예비비 1조엔(...
'시진핑 3기 2년 차' 中 양회 내주 개막…'1인체제' 심화할 듯 2024-02-29 10:16:06
임명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27일 친강이 이번 양회 전인대 대표 자격을 내려놨다고 발표해 이런 관측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중국이 류젠차오 부장을 새 외교부장으로 발탁한다면 호전적인 전랑 외교에서 벗어나 이미지를 쇄신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
안상훈 전 사회수석 "'일자리 창출' 서비스 복지가 저출산 해법" 2024-02-28 18:58:13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저고위에서 좋은 논의가 많이 나오지만, 예산 조정이나 정책을 실질적으로 총괄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보니 한계가 있다. 저고위에서 조정한 대로 개별 부처들이 실행하면 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게 문제다. 부처 이기주의가 작동해서 각...
"돈 줄테니 애 낳으라? 효과 없어…저출산 벗어나려면 30년 걸릴 수도" 2024-02-28 18:41:49
초대 사회수석을 지낸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여성의 대학 진학률이 남성을 앞지르고 경제활동참가율도 꾸준히 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노동시장에는 가부장적 문화가 남아 있다”며 “북유럽이나 프랑스 등 출산율 반등에 성공한 국가들을 보더라도 문화를 바꾸는 데 20~30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