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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파업 언제 끝날까요?"…'슬전생' 편성 '어쩌나' 2024-03-06 14:50:22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생활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저출산 시대 속 비인기과에 당당히 들어선 레지던트들의 삶을 조명하는 만큼 현실 세계를 반영한 실감 나는 이야기들로 찾아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바쁜 일상에서도 인간미를...
'낙태 자유' 헌법 명시된 프랑스도 현실적 제약 산적 2024-03-05 22:18:35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산부인과 전문의 소피 고두는 이런 불평등이 낙태에 대한 사회적 인식 탓이라고 말했다. 그는 "낙태가 필수적인 진료로 여겨지지 않는 한, 전담 의사와 조산사 부족 등 시스템 공백이 존재한다"며 "(낙태) 수술실이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고 말했다. 낙태 접근성을 높이려면 전담...
[강진규의 데이터 너머] 지금이 인구문제 '골든타임'인 이유 2024-03-05 18:04:49
줄어들었다. 결혼식장·놀이터·산부인과는 없어지고, 장례식장·노인 체육시설·요양원은 많아지는 등 인구 문제가 피부로 와닿는 가운데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적게는 향후 5년, 길게는 10년을 인구 회복의 골든타임으로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2000년대 들어 출생아수 급감통계청이...
여성 '낙태권' 다른 길 가는 미국과 유럽 2024-03-05 03:04:29
부여하는데 2017년 정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산부인과 의사의 68.4%가 '양심적 낙태 거부자'로 확인됐다. 스위스는 임신 첫 12주 내 낙태를 합법화하는 제도를 20년 넘게 운용하고 있다. 1977년부터 낙태 합법화를 둘러싼 공론화 작업을 거쳤고 2022년 6월 국민투표를 통해 합법화가 결정됐다. 영국에서는 1967년...
韓 출산율 뚝…예비간호사들, 해외로 분만실습 2024-03-04 17:38:36
비상이 걸렸다. 학교 인근 대학병원과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 분만 진료가 확 줄어들어 학생들의 임상실습 기회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예비 간호사는 이론교육과 실무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현장 임상실습 과정을 거쳐야 한다. 지방의 한 보건대학 간호학과 교수는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지기 전에는 대형...
경남 경제 및 의료계, 의료공백 사태 극명한 시각차 2024-03-04 15:10:11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역은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외과 등 필수의료체계가 붕괴하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정부와 의료계가 힘을 합쳐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노력해야할 때이지 각자의 논리를 강조하며 분열할 때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또 “지역 환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오픈런, 원정진료...
"전공의 파업 진정되면 예약하세요"…산부인과 '초비상' 2024-03-04 14:24:22
산부인과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다. 산부인과에선 자궁경부암 검진 뿐만 아니라 과 전체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 상급종합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출산 후에는 짧은 시간에 여러 처치를 해야 하므로 인원이 집중 적으로 필요한데, 적은 인력으로 병동을 유지하는 건 교수가 힘들고 말고를 떠나 환자에게도...
랩지노믹스, '프리맘가드' 출시…"산부인과 진단제품 다각화" 2024-03-04 10:17:31
12주 내 발생하며, 이의 절반 이상은 태아의 염색체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유산은 반복될수록 발생 가능성이 커져 사전 원인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존 핵심 제품인 맘가드, 앙팡가드, IMS(신생아검사), 핑크바이옴 등 산부인과 분자진단과 함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고 했다. 김예나...
경남 찾아가는 산부인과, 농촌지역 여성 맞춤형 이동진료 2024-03-01 11:08:18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2008년 경남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이동 검진반이 3개 군지역별 월 3~5회 최신 의료장비가 장착된 차량으로 돌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서비스는 임신부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의...
태아 성별 언제든 알 수 있다…"임신 32주 전 감별 금지는 위헌" 2024-02-28 18:35:47
그러나 태아 성별 감별로 행정처분을 받은 산부인과 의사가 헌법소원을 처음 제기하면서, 2008년 헌재는 임신 기간 내내 성별 고지를 금지한 의료법 조항이 헌법에 맞지 않는다며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듬해 32주가 지난 뒤 성별을 알려줄 수 있도록 한 현행 조항이 마련됐다. 하지만 저출산이 더욱 심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