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경매에서 재회한 이중섭과 스승 백남순 2021-06-15 18:09:59
띄는 작품은 사랑에 빠진 연인이 도시 위를 날고 있는 모습을 그린 마르크 샤갈의 ‘Le couple au-dessus de Paris’(1980년대)다. 추정가는 23억~35억원이다. 국내 작품 중에서는 김환기의 ‘27-XI-71 #211’(1971년)이 눈에 띈다. 무수히 반복되는 화려한 점이 리듬감을 주는 작품으로, 추정가는 30억~45억원이다. 근대...
[김희경의 7과 3의 예술] 두둥실 날아오른 사랑과 희망의 화가, 샤갈 2021-06-07 17:26:38
몸도 마음도 한껏 두둥실 피어오르는 것 같다. 마르크 샤갈(1887~1985)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이런 신비로운 느낌을 받게 된다. ‘생일’(사진) ‘산책’ 등 그림 속 인물들 자체가 그렇다. 이들의 발은 땅 위에 있지 않고 하늘에 떠 있다. ‘생일’에선 남성이 여성에게 입을 맞추며 몸이 붕 떠 있고, ‘산책’에선 남성과...
샤갈의 꽃 그림, 국내 샤갈 작품 중 최고가 낙찰 '42억 원' 2021-05-27 18:50:19
정원'이 42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낙찰된 샤갈의 그림은 지난달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된 샤갈의 1975년 작품과 비슷한 시기, 같은 지역에서 제작된 작품이라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번 경매에서도 김창열 '물방울' 작품이 치열한 쟁탈을 보였다. 물방울 하...
[책마을] 바람둥이 제우스가 수놓은 '밤하늘의 별' 2021-05-20 16:54:07
모티브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샤갈, 마티스까지 별자리 신화를 주제로 각 시대를 투영한 인간의 희로애락을 시각화했다. 미술사와 관련한 글을 쓰는 김선지 작가는 《그림 속 별자리 신화》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가 담긴 별자리를 따라 그림 속으로 이야기 여행을 떠난다. 여름철 밤하늘에는 은하수를 따라 거대한...
'조형아트서울' 첫날부터 1만명…부산이어 흥행 릴레이 2021-05-17 18:17:04
에스에이플러스(SA+)는 마르크 샤갈의 ‘꽃다발(Le Bouquet)’을 200만달러(약 22억6900만원)에 팔아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투자 가치가 있는 미술품에는 장르와 가격대를 가리지 않고 뭉칫돈이 몰리는 모양새다. 코로나19로 풍부해진 시중 유동성이 미술시장으로 향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방탄 RM·이민호·쌈디, 비 뚫고 찾은 '그곳'…역대급 기록 속출 2021-05-17 13:44:06
15곳 이상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아트부산 최고가는 마르크 샤갈의 작품 '꽃다발'(Le Bouquet)로 200만 달러(약 23억 원)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작가 루치오 폰타나 작품과 수억원대 미국 작가 조지 콘도 회화도 11억 원에 판매됐고, 김환기 작가의 유화 '무제'도 11억 원에 판매된 것으로...
샤갈 그림, 45억에 국내 경매 나와…위상 높아진 K미술 2021-05-14 17:24:54
시작가 45억원으로 경매에 내놓는 마르크 샤갈의 그림 ‘생폴드방스의 정원’(1973·사진)이다.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족이 최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붉은 꽃다발과 연인들’(1975)과 비슷한 시기에 같은 지역(프랑스 생폴드방스)에서 그려진 작품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국내 미술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베일 벗은 이건희 컬렉션…밖으로 나온 교과서 속 걸작들 2021-05-07 19:55:17
오귀스트 르누아르, 카미유 피사로, 폴 고갱, 마르크 샤갈, 살바도르 달리, 파블로 피카소 등 해외 거장 7명의 작품이 공개된다. 이 중에는 피카소의 도자기 110여 점도 포함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내년 초에는 이중섭 작품을 대거 볼 수 있다. 미술관은 내년 3월 서울관에서 이중섭의 회화, 드로잉, 엽서화 등 104점을...
`세기의 기증` 이건희 컬렉션 살펴보니... 2021-05-07 16:13:02
미로, 살바도르 달리, 마르크 샤갈 등의 해외 거장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처음 소장하게 됐다.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은 7월 덕수궁관에서 개최되는 `한국미, 어제와 오늘` 전에서 도상봉의 회화 등 일부 작품이 첫선을 보인다. 본격적인 공개는 8월부터 서울관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 1부:...
진짜 '이건희 컬렉션'은 따로 있다?…미공개 작품 봤더니 [강경주의 IT카페] 2021-05-01 05:00:03
계산해도 3배인 135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모네, 샤갈, 미로, 피카소, 르누아르 등 19세기 말~20세기 초 인상주의 이후 서양 근대 걸작들도 대거 기증됐다.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 호안 미로의 '구성', 살바도르 달리의 '켄타우로스 가족',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