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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1997년 '세속주의 쿠데타' 군부세력 사면 2024-05-18 02:12:20
종신형을 선고받았던 장성들을 포함해 쿠데타의 주역이었던 총 14명이 앙카라 등지의 교도소에서 각각 출소했다. 일마즈 툰츠 튀르키예 법무부 장관은 이들이 질병과 고령으로 인해 석방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슬람계가 주요 지지층인 에르도안 대통령의 이번 사면 결정은 물가 고공행진 등으로 이탈한 민심을 다잡기...
'방망이' 휘둘러 채무자 숨지게 한 전직 야구선수…내달 항소심 2024-05-17 17:49:41
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30대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 대한 항소심이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진환)는 다음 달 19일 오전 10시30분 316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심리한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양형부당 등을 주장할 것으로...
같이 살자더니...장애인 때려 숨지게 한 20대女 2024-05-17 16:00:56
사건 발생 2년여 만에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상해치사와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23·여)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2월 27∼31일 인천시 부평구 빌라에서 함께 살던 지적 장애인 B(사망 당시 21세·여)씨를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개-고양이' 싸움 붙인 견주…고양이는 숨져 2024-05-17 14:09:40
5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춘천 한 카페 인근에서 자신이 키우던 퇴역군견인 말리노이즈를 B씨의 고양이와 싸우게 하고, 군견이 고양이를 다치게 하는 모습을 보고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신 판사는 "피고인은 자신이 사육하는 개가 피해자의 고양이를...
의협 회장 "판사가 승진 때문에 의료계 신청 기각" 주장 2024-05-17 13:22:21
자체를 철저히 망가뜨리는 마지막 사망 선고를 한 날이 어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필수 의료과 위주로 전공의들은 개업을 하지, 절대로 이 고생을 해가면서 이런 모욕까지 당하면서 (대학병원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한다"며 "의대생들도 유급을 불사하고 학교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대학병원 집단...
"또 음주운전"…만취 역주행 사망사고 낸 방송인 '징역 2년' 2024-05-17 10:15:38
한 30대 방송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4단독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유모 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유씨는 지난해 11월25일 오전 1시33분께 서울 구로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트럼프 변호인 "돌아선 코언, 트럼프에 앙심품고 거짓말" 2024-05-17 09:32:42
특히 코언이 하원 청문회에서 위증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을 부각하며 그가 거짓말을 일삼아왔다는 점을 부각했다. 앞서 코언은 지난 14일 증인신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법률 자문비로 된 청구서를 보냈으나 이는 가짜 서류였으며 실제로는 '입막음 돈'을 변제받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증언했...
배구연맹, 곽명우 징계 절차 착수…OK금융에 사건자료 요청 2024-05-17 08:05:06
징역 6개월, 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40시간의 가정폭력 치료 강의도 수강해야 한다. 1심 판결은 지난해 9월, 2심 판결은 이달 나왔다. 한 배구계 관계자는 "곽명우가 외도를 아내에게 들키면서 이혼 과정에 있었다"면서 "휴대전화에 성관계 영상 등 민감한 사생활 내용이 들어 있어 이 때문에 재판에...
"최악의 음주운전?" 점점 죄질 악화되는 김호중 뺑소니 [법알못] 2024-05-17 05:56:01
선고를 받았다. 이루는 지난 2022년 9월 5일 음주 운전 후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또 같은 해 12월 함께 술을 마신 직장 동료에게 자신의 차 열쇠를 건네고 운전 및 주차를 지시해 음주 운전을 방조한 혐의와 시속 184.5km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해 사고를 내기도 했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피격' 슬로바키아 총리 위중…'증오 정치' 자성 목소리(종합) 2024-05-17 00:24:36
25년에서 종신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지 일부 언론은 그가 피초 총리 가까이에서 5발이나 총을 쏘기까지 경호원들이 충분한 조치를 했는지를 두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이 여야의 극단적 대립과 양극화한 여론 지형 속에서 빚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정치권에선 반목을 멈추자는 자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