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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진술, 술 마시며 조작' 이화영 주장 허위" 2024-04-13 21:54:03
참여한 검찰 수사관 등 관계자들의 진술에 의해 허구성이 명확히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화영 피고인의 주장이 마치 진실인 양 이를 호도하면서 수사팀을 계속해서 음해하는 것은 수사기관의 수사 과정을 왜곡하고 법원의 재판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매우 부적절한 재판 관여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
[다음주 경제] IMF 예상 한국 성장률은…수입물가 석달째 올랐나 2024-04-13 10:38:29
18개 시도 경찰청과 경찰의 보험사기 수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날 또 보험사 최고고객책임자(CCO)와 간담회를 열고 보험 분쟁조정의 신속 처리와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금융당국은 주주행동주의 주도기관들과 직접 소통에도 나선다. 이복현...
타지키스탄 "러, 우리 국적 테러범 고문 용납할 수 없어" 2024-04-13 00:35:47
"러시아 사법기관은 무죄 추정 원칙과 구금자에 대한 고문·학대 금지 등 국제법과 법적 요구사항을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타지키스탄 매체 아시아플러스는 모스크바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한 이날 회의에서 무흐리딘 장관이 이같이 말했다고 외교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무흐리딘 장관은 또...
벨기에, '유럽의회 선거 개입' 친러 단체 수사 착수(종합) 2024-04-13 00:08:17
러시아 등 제3국 간섭 행위에 대한 기소 권한을 확인해 없다면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며 17∼18일 EU 특별정상회의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예고했다. 러시아의 선거 개입을 막기 위해 EU 주요 수사기관의 권한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한동훈 비서실장' 김형동 사무실 압수수색…선거법 위반 혐의 2024-04-12 21:25:55
선거연락소 및 선거대책기구 외에는 후보자 또는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을 위하여 선거추진위원회·후원회·연구소·상담소 또는 휴게소 기타 명칭의 여하를 불문하고 이와 유사한 기관·단체·조직 또는 시설을 새로이 설립 또는 설치하거나 기존의 기관·단체·조직 또는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
EU의장국 벨기에 "유럽의회 선거 러 개입은 기소 대상" 2024-04-12 20:05:42
주요 수사기관의 권한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발언은 최근 체코를 중심으로 벨기에, 폴란드 등 EU 각국에서 이른바 '친러 선전 네트워크'를 수사중인 상황과 연관된다. 더크로 총리는 체코의 수사 결과를 언급하면서 "모스크바(러시아)가 이곳 유럽에서 러시아의 프로파간다를 촉진하기 위해 유럽의회...
'공직선거법 위반' 강만수 경북도의원 의원직 상실 2024-04-12 11:03:55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가 유지됐다. 수사기관이 현금을 압수할 당시 다수의 빈 봉투와 선거인 명부, 일일행사표 등도 차에서 함께 발견된 것이 근거가 됐다. 당시 그는 현금을 차에 실은 상태에서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항소심 법원은 한 번의 범죄만 유죄로 인정하면서도 "금품의 영향을 배제해 공정하고 깨끗한...
日국회에 정치개혁특위 설치…자민당 비자금 스캔들 대응 2024-04-12 11:00:27
아사히신문은 "정치인의 책임 명확화나 제3의 기관 설치 등이 최대 초점이 될 것"이라며 "오는 6월 23일 회기말까지 법률 개정이 이뤄질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자민당내 아베파와 니카이파 등 일부 파벌은 파티(정치자금 모금 행사)를 주최하면서 '파티권'을 할당량 이상 판 소속 의원들에게 초과분의 돈을 다시...
"가족 같던 오타니 속여 200억 훔쳤다"…통역사 결국 '기소' 2024-04-12 07:51:41
출두할 예정이다. 오타니는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사기죄의 최대 형량은 징역 30년이다. 하지만 연방 양형 지침에 따라 사건별 형량을 짧아질 수 있다. 미즈하라 변호사는 AP 통신에 "현재로서는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미즈하라는 불법 도박 논란이 불거지자 오타니가 자신의 도박...
美검찰 "오타니 前통역사 219억원 빼돌려…오타니는 몰랐다"(종합2보) 2024-04-12 07:09:06
오타니가 지난주 수사당국과 면담에서 미즈하라의 송금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며, 자신의 휴대전화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조사 결과 오타니가 미즈하라의 불법 도박 행위나 채무 변제를 알고 있었거나 관여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검사는 "오타니 씨가 이 사건에서 피해자로 간주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