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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카드 이용액 6% 증가…연체율 9년 만에 최고 2024-03-18 06:10:30
2023년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전년(1천76조6천억원)보다 62조7천억원(5.8%) 늘어난 1천139조3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신용카드 이용액이 941조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57조8천억원(6.5%) 늘었고, 체크카드 이용액은 197조5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9천억원(2.5%)...
작년 카드 이용액 6% 늘어난 1천139조원…연체율 9년 만에 최고 2024-03-18 06:00:05
2023년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전년(1천76조6천억원)보다 62조7천억원(5.8%) 늘어난 1천139조3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신용카드 이용액이 941조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57조8천억원(6.5%) 늘었고, 체크카드 이용액은 197조5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9천억원(2.5%)...
카드론 못 갚는다…작년 카드사 연체율 0.42%p↑ 2024-03-18 06:00:00
이어지면서 신용판매채권 연체율과 카드대출채권 연체율이 모두 올랐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말 기준 국내 카드사의 총채권 연체율은 1.63%로 전년말보다 0.42%p 상승했다. 이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14%로 전년말보다 0.29%p 올랐다. 그중 카드채권 연체율은 1.73%로 전년말보다 0.35%p 상승했다....
"보험사 대출받은 3명 중 1명은 다중채무자…잠재부실 우려↑" 2024-03-17 12:00:06
불이행자의 신용 회복률이 38.1%로, 은행(43.8%), 상호금융(57.7%) 등에 비해 낮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보험사의 부실채권 금액은 8천500억원, 자본총액은 168조원으로 집계됐다. 자본총액 대비 부실채권 비율은 0.5%로, 제2금융권(저축은행 40.93%, 상호금융 29.46%, 여신전문금융사 7.95%)뿐 아니라...
"불안불안한 부동산 뇌관"…증권업계 올해 국내외 익스포저 10조 만기 2024-03-17 06:30:01
1조5천억원 정도를 누적 손실로 인식한 상태다. 한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현재 증권사가 인식한 누적 손실은 전체 부동산 익스포저의 12.9%에 그친다"며 "작년 4분기에 손실을 대거 인식하기는 했지만 올해 브릿지론을 중심으로 추가로 인식될 손실 규모가 꽤 될 것"으로 내다봤다. 더욱이 현재 정부가 구조조정을 통한 PF...
은행권,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이익..."이자이익만 60조" 2024-03-14 16:07:27
손실 흡수능력도 확충했다고 진단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해 금융권 실적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라면서도 "올해는 순이자마진 축소 가능성이 분명하고, 신용리스크 확대가 우려되는 점을 고려해 은행이 위기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건전성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자로만 60조 벌었다…은행 당기순익 '역대 최대' 2024-03-14 12:40:20
충당금 추가 적립 등에 따라 손실 흡수능력도 확충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금감원은 올해도 고금리에 따른 신용리스크 확대가 우려되고, 순이자마진 축소 가능성 등 위험 요인이 잠재된 것으로 평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이 위기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기대응완충자본(CCyB)과 스트레스 완충자본제도 등...
작년 은행 당기순익 21.3조원 '역대 최대'…이자이익 60조 육박 2024-03-14 12:00:02
은행들이 충당금 추가 적립 등에 따라 손실 흡수능력도 확충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금감원은 올해도 고금리에 따른 신용리스크 확대가 우려되고, 순이자마진 축소 가능성 등 위험 요인이 잠재된 점 등을 고려해 은행이 위기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기대응완충자본(CCyB)과 스트레스 완충자본제도 등 건전성 제도를...
"판매 금지" vs "거점점포만 허용"…은행 ELS 규제 논의 본격 착수 2024-03-12 18:13:51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고난도·고위험 상품 판매 제도 개선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금융소비자 보호 제도를 보완하는 한편 고위험 상품 판매를 장려하는 금융사의 영업 행태와 관행을 전면 점검한다. 은행에서 ELS 등 고위험 상품 판매를 제한하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 김주현...
금감원, 건설사 고강도 신용위험평가 나선다 2024-03-12 18:08:32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신용위험평가는 채권은행이 부채비율 등에 따라 기업을 A(정상)~D(구조조정 대상) 등 4개 등급으로 분류하는 제도다. 금감원은 기업 부채와 관련해 주채무계열 평가 등을 통해 잠재 부실을 조기에 포착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채가 많은 기업집단(그룹)을 주채권은행이 통합 관리하도록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