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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이어 서울도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통과 2024-04-26 16:05:01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주민 조례 청구를 받아들여 지난해 3월 폐지 조례안을 발의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폐지 조례안을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 상정하려고 했지만, 서울행정법원이 시민단체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제동이 걸린 바 있다. 조례안이 계류됐다가 1년여만에 시의회 문턱을 넘은 것이다....
"형제자매 유산 비율 강제한 유류분 조항은 위헌"…헌재 첫 판단 2024-04-25 15:13:28
법정상속분의 2분의 1을,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을 보장받도록 한다. 이 때문에 상속이 이뤄지고 나서도 유족 간에 “유류분 제도에 근거해 재산을 다시 나눠야 한다”는 소송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헌재는 개인이 낸 헌법소원심판 청구와 법원의 위헌법률심판제청 총 40여 건을 병합 심리해 이날 결정을 내렸다....
법원 "한동훈 '검수완박 권한쟁의' 수임료 비공개는 위법" 2024-04-21 16:06:53
정보공개 거부처분을 취소하고 원고의 나머지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시했다. 소송비용도 피고가 부담하도록 했다. A씨는 작년 3월 31일 법무부에 한 전 장관과 검사 6인이 헌법재판소에 제소한 권한쟁의심판 사건 관련 정보공개 청구를 했다. 그는 "재판에 사용한 경비 및 세부내역을 비롯해 선임한 변호인 명단과 소속 ...
만취해 난동부리고 노상방뇨…현직 경찰이었다 2024-04-20 15:23:48
A 경위에 대해 즉결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다. 즉결심판은 20만원 이하 벌금형 등에 해당하는 비교적 경미한 범죄 사건에 대해 정식 형사소송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진행되는 약식재판이다. 최근 서울에서 경찰이 시민과 폭행 시비를 벌이고 성매매를 하다 현장에서 적발되는가 하면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되는 등 각종 비위가...
술취해 난동 부리고 노상방뇨…그 사람 '경찰'이었다 2024-04-20 13:19:38
질러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혔고, 강북경찰서는 A경위가 소속된 팀장에게 신병을 인계했다. 강북경찰서는 A 경위에 대해 즉결 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다. 즉결심판은 20만원 이하 벌금형 등에 해당하는 비교적 경미한 범죄 사건에 대해 정식 형사소송...
해양관할구역 설정법, 반년 넘게 국회서 '낮잠' 2024-04-19 19:18:15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기도 했다. 헌재의 판단으로 갈등을 해결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려 사회적·행정적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야당도 같은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유사한 취지의 ‘지방자치단체의 해양 관할구역 획정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초등생이 교사에 손가락 욕 해…도교육청 행심위 진행 2024-04-18 22:03:09
교보위는 지난 1월 '교권침해 사안 아님'으로 의결해 통지했다. 이후 충남지역 파견 근무 2년 가운데 1년을 남기고 대전지역으로 돌아간 A교사는 지난 2월 '해당 학교 교보위 의결처분 취소, 교권 침해사실 인정'을 요구하는 행정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중대재해법' 헌재서 판가름 2024-04-17 18:31:05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지난해 11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두성산업 대표 등이 위헌법률심판제청을 했으나 지방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박상훈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는 “앞선 지방법원의 기각 판단이 헌재 심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위헌성을 판단하는 작은...
중대재해법 위헌여부 정식 심리…전원재판부 회부 결정 2024-04-17 16:17:13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두성산업 대표 등이 위헌법률심판제청을 했으나 지방법원에서 기각됐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헌재의 본안심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헌법소원심판 청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방시혁의 7배' 600억 받은 이수만…"과하다" 조세 심판 결정 2024-04-17 10:08:53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조세심판원은 노하우가 아무리 독창적이더라도 상표권이나 저작권과 달리 SM 측이 이전받아 사용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SM 측이 용역 대가 외에 노하우에 대한 로열티까지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이 전 총괄이 받은 특정 용역 대가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 등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