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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가정 입양 일본인들의 '반성'…"아베, 전쟁범죄 사죄하라" 2017-04-05 13:17:00
겪어야 했다. 그는 "중국인 가정에 입양돼 양부모님의 돌봄을 받지 못했더라면 살아남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교류단은 방중 기간에 중국인 어머니 3명을 초청해 선물을 건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카지마 단장은 "많은 일본인이 교과서를 통해 왜곡되고 축소된 역사를 배우고 있다"면서 "일본인들이 역사에 관...
입양아 출신 박윤정 "평창 뛰면 부모님 찾게 될까요?" 2017-04-05 06:53:20
박윤정은 8살 때부터 아이스하키를 시작했다. 양부모에게서 태어난 11개월 터울의 동생 한나 브랜트는 현재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로 뛰고 있다. 새로운 식구까지 생겼다. 박윤정은 모교에서 축구 선수로 뛴 브렛 이로넨과 지난해 6월 결혼했다. 한창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을 시기에 남편을 버려두고 한국으로 ...
[신간] 멍청이의 포트폴리오·내가 훔친 기적 2017-03-30 18:29:04
'멍청이의 포트폴리오'는 사기꾼의 꾐에 빠져 양부모의 유산을 탕진하려는 젊은이의 이야기다. '스노우, 당신은 해고예요'에도 젊고 예쁜 여자에 대한 고정관념에 빠진 두 '멍청이'가 등장한다. 부조리한 사회와 삶의 아이러니라는 작가의 주제의식이 어떻게 출발했는지 엿볼 수 있다. "진정해요,...
배종옥·오지은, KBS 일일극 '이름없는 여자' 주연 2017-03-20 16:27:07
한때 재벌가의 딸이었으나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남자와 양부모에게 버림받은 후 아이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교도소행을 택하는 여인이다. 제작진은 "지극한 모성을 가진 두 여자, 그리고 그것 때문에 일어나는 극적 갈등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동학대는 원초적 사회악…건강한 사회서 키울 책임 있어" 2017-03-18 09:15:02
학대가 3천556건(19.1%)으로 가장 많았다. 방임(15.7%), 신체 학대(14.6%) 등이 뒤를 이었다. 둘 이상이 복합적으로 벌어진 중복 학대는 48.0%였다. 가해자 5명 중 4명(80.7%)은 부모(친부모, 계부모, 양부모)였다. 지속적인 학대로 숨진 것으로 판단되는 아동은 지난해 36명이었다. 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사라지지 않는 잔혹범죄…학대로 숨지는 아이들 '한 달에 3명꼴' 2017-02-24 18:31:40
2명꼴이다. 나머지 가해자도 계부·계모·양부모 4.4%(828명), 조부모를 포함한 친인척 4.3%(790명) 등 대부분 친족에 의해 아동학대가 이뤄졌다. ◇ '부모 되기 교육' 프로그램 강화·영유아 전 연령 실태조사 필요 문제는 친족 간 범죄는 바깥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학대 행위가 은밀하게 일어나는...
'라라랜드' 돌풍 속 '라이언' '컨택트' 호평 2017-02-14 17:20:28
사루는 호주의 한 가정에 입양된다. 양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사루는 25년 만에 구글어스를 통해 뿌리 찾기에 나선다. 사루의 험난한 역경이 막을 내릴 즈음 관객의 눈에는 촉촉한 이슬이 맺힌다. 생모를 찾으려는 사루의 간절함은 관객에게 자신의 정체성이란 무엇인지 묻는다. 친어머니를 찾는다 해도 양부모의...
한인 입양아출신 피플紙 기자, 트럼프 폐쇄적 이민정책 비판 2017-02-03 10:12:35
집으로 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입양을 결정한 양부모와 미국 정부의 이민정책 덕분에 새 삶을 얻었다고 부연했다. 그린은 미 의회가 1965년 '이민국적법' 제정을 통해 출신 국가별 이민 할당제 즉 출신국에 따른 차별적 이민 관행을 철폐한 사실을 강조하면서 "심지어 미국 의회가 1955년 한국 고아들에게...
한 흑인 소년의 가슴 시린 성장기…영화 '문라이트' 2017-02-02 13:48:25
만난다. 후안은 그를 양부모처럼 따뜻하게 대해준다. 그에게 "우린(흑인) 어딜 가도 있다"며 세상에 혼자가 아님을 알려준다. 청소년이 된 샤이론 모습은 어린 시절 '리틀'로 불렸을 때와 별반 다를 게 없다. 어기적거리며 팔자걸음을 걷고, 속마음을 드러내는데 서툴러 세마디 이상 대화를 이어가지 못한다. 힘이...
"내 우상이 알고보니 친언니"…다리없는 곡예사의 기묘한 운명 2017-01-27 10:01:01
미국 일리노이주의 평범한 가정에 입양됐다. 양부모는 아이를 바구니에 넣고 다니라는 의사의 조언을 거부했다. 부모의 믿음대로 아이는 자라며 걷고 뛰는 법을 배웠다. 두 팔과 엉덩이로. 형제들과 함께 나무를 타고 트램펄린을 방방 뛰는 씩씩한 어린 시절을 보내던 아이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자신보다 6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