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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중 구멍' 보잉기, 숨가빴던 10분…"휴대폰·인형 빨려나가" 2024-01-07 18:54:51
서로서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옆에 앉아있던 여성 승객이 "손 좀 잡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히크먼은 알겠다고 답하며 그 승객과 옆자리에 있던 어머니의 손을 꼭 붙잡았다고 했다. 그는 "그때 우리는 서로에게 힘이 돼 주려 했어요"라고 말했다. 공포에 질린 일부 승객들은 휴대전화로 가족들에게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日노토강진 사망 128명·부상 560명…재해지역에 눈까지 2024-01-07 17:01:06
여성을 구출했다. 이 노인은 현재 발 부위에 부상은 있지만 일부 대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회복돼있다고 NHK는 전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NHK의 토론 프로그램에서 "잔해에 깔린 분들의 구출과 고립 지역 대응이 최우선 과제"라며 피난 장기화에 대한 대처도 요구된다고 밝혔다. 현지 자위대원 투입 인력도...
3개월 전쟁 이어진 가자지구…유엔 "사람 살 수 없는 곳 됐다" 2024-01-06 09:12:26
무장대원 사상자 수를 분리해 발표하지 않는다. 이스라엘은 전쟁 이후 제거한 무장대원 수가 8천명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약 1천200명이 목숨을 잃고 250명이 인질로 잡혀갔다. 같은 해 11월 24일부터 1주일간 이어진 일시휴전 기간 인질 일부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들과의...
"하마스 억류 추정 이스라엘 남성 하마스 습격 당일 피살" 2024-01-05 21:40:30
대원들을 침투시켜 학살을 자행하고 이스라엘인과 외국인 250여명을 인질로 납치했다. 이중 이스라엘 여성과 어린이, 외국인 등 민간인 인질 105명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진 일시 휴전 기간에 풀려났다. 이후 3명은 이스라엘군의 오인 사살로 숨졌고 8명은 시신으로 수습됐다. 일시 휴전에 앞서서는 미국인...
하네다 항공기 충돌사고의 교훈 2024-01-05 17:33:54
통로를 막고 있었을 것이다. 한 20세 여성이 좌석에 서서 틱톡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며 소리를 지르는 장면도 상상된다. 미국의 개인주의는 아름답지만 나르시시즘(자기애)으로 기울기 쉽다. 최근엔 전통적 사회 공동체 의식이 흐려지고, 상대방이 올바른 일을 할 것이란 기대도 줄어들고 있다. SNS에는 미국인이 다른...
日 노토강진, 골든타임 지났다…사망 84명·연락두절 179명 2024-01-05 05:38:53
붕괴된 2층짜리 주택 안에 갇혀있던 80대 여성이 수색 작업을 벌이던 소방대에 발견돼 구출됐다. NHK는 "구조된 피해자는 뒤틀려있는 1층 부분에서 발견돼 소방대원들이 안고 나왔다"며 "의식은 있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전했다. 앞서 오전 7시에는 허물어진 주택에 갇혀있던 87세의 여성이 구조됐다. 같이 살던...
맨발로 24㎞ 이동하며 7차례 매복 피해…하마스 공격 생존기 2024-01-05 04:28:52
때 하마스 대원이 탄 오토바이 두 대가 나타나서 밭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총을 쐈다. 하난은 "총알이 휘파람 소리를 내고 모래에 부딪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점점 커지는 거대한 과녁을 등에 달고 있는 것 같았다. 비명이 들렸지만 돌아보면 죽을 것 같았다"고 당시 절박한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고선 예비군 소집...
日노토강진 '골든타임' 지났다…사망 84명·연락두절 179명(종합2보) 2024-01-04 22:22:04
붕괴된 2층짜리 주택 안에 갇혀있던 80대 여성이 수색 작업을 벌이던 소방대에 발견돼 구출됐다. NHK는 "구조된 피해자는 뒤틀려있는 1층 부분에서 발견돼 소방대원들이 안고 나왔다"며 "의식은 있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전했다. 앞서 오전 7시에는 허물어진 주택에 갇혀있던 87세의 여성이 구조됐다. 같이 살던...
전쟁 참전한 강력범 활보…공포 사로잡힌 러 2024-01-03 21:27:56
프리고진은 러시아 감옥을 돌며 직접 대원 모집에 나섰는데, 타타린체프도 지난해 프리고진의 감옥 방문 후에 종적이 묘연해졌다고 한다. 볼티뉴크는 러시아 연방 교정당국에 타타린체프의 행방을 알려달라고 수없이 호소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나중에는 그가 사면됐다는 말만 겨우 전해 들었다. 볼티뉴크는 "타타린체...
우크라 참전후 풀려난 러 강력범들 활보…떠는 피해자 가족들 2024-01-03 21:14:18
대원 모집에 나섰는데, 타타린체프도 지난해 프리고진의 감옥 방문 후에 종적이 묘연해졌다고 한다. 볼티뉴크는 러시아 연방 교정당국에 타타린체프의 행방을 알려달라고 수없이 호소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나중에는 그가 사면됐다는 말만 겨우 전해 들었다. 볼티뉴크는 "타타린체프가 활보하고 있다"며 "내가 딸의 무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