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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작곡한 아버지…딸을 잃은 말러는 평생 죄책감에 시달렸다 2024-01-11 19:04:06
맑으면서도 유려한 하프의 아르페지오 연주가 잠시 평온을 안기는 구간을 지나면 이내 아이의 눈동자를 빗댄 가사인 ‘빛나는 별’이 악곡에서 가장 높은 음정인 E로 길게 표현되면서 끝없는 그리움을 쏟아낸다. 제3곡은 어머니가 방문을 여는 순간 언제나 함께 있었던 아이의 모습이 사라진 데 대한 깊은 서글픔이 서린...
'지휘 거장' 무티, 시카고 심포니와 유럽 순회공연 나서 2024-01-10 06:00:32
설명했다. 이번 순회공연 기간 CSO 단원들은 브뤼셀과 파리에서 연주가 지망생들을 위한 특별수업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무료공연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지휘자'로 일컬어지는 무티는 2008년 CSO 음악감독직을 수락하고 2010년 9월부터 작년 6월까지 13년간 CSO의 10번째 음악감독 겸...
청룡의 기운 받아 힘차게 비상하리라 2023-12-31 17:06:48
많은 연주가 계획돼 있으니 힘차게 도전하고 발전하는 새해가 됐으면 합니다. 저를 사랑해주신 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2024년이 모두에게 평안하고도 다이내믹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1988년 7월 12일생) ● 정상혁 신한은행장 지난해 고금리와 경기 침체 여파로 우리 사회...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뮤지컬 '시스터 액트' R석 10장 2023-12-27 19:00:51
젊은 연주가들이 저마다 다른 컬러로 멋진 연주를 쏟아내고 있어서 이를 서로 비교하며 즐기는 애호가로서는 음악 생활이 예전보다 더 풍요로워진 것 같아 더 없이 즐겁다. - 변호사 임성우의 ‘클래식을 변호하다’ 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지메르만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의 리사이틀이 내년...
피아니스트 임윤찬 음반, 'NYT 올해 최고의 클래식 음반'에 선정 2023-12-22 05:47:38
임윤찬의 실황연주가 담긴 음반이 뉴욕타임스(NYT)의 '올해의 클래식 음반' 명단에 올랐다. NYT는 21일(현지시간) 올해 발표된 클래식 음반 중 최고의 음반 25선을 발표하면서 지난 6월에 나온 '임윤찬-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을 포함했다. 이 음반에는 임윤찬이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열린 제16회 밴...
임윤찬 실황음반, 'NYT 올해 최고의 클래식 음반'에 선정 2023-12-22 04:42:57
임윤찬의 실황연주가 담긴 음반이 뉴욕타임스(NYT)의 '올해의 클래식 음반' 명단에 올랐다. NYT는 21일(현지시간) 올해 발표된 클래식 음반 중 최고의 음반 25선을 발표하면서 지난 6월에 나온 '임윤찬-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을 포함했다. 이 음반에는 임윤찬이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열린 제16회 밴...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잔잔하지만 강렬했던 피아노 솔로 2023-12-14 19:17:24
놓은) 아티큘레이션입니다. 임윤찬의 연주가 탁월한 것은 악보의 내용을 아주 철저하게 재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변호사 임성우의 ‘클래식을 변호하다’ 꼭 봐야 할 공연·전시● 클래식 - 트리니티필하모닉 공연 트리니티필하모닉이 2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AI의 침투력…재건축 조합원 늘리고, 피아노도 가르친다 [긱스] 2023-12-13 09:15:03
연주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해준다. AI는 5밀리세컨드(ms·1000분의 1초) 내에 88개 건반 중 어떤 건반이 입력됐는지를 알 수 있다. 박 대표는 “따로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았는데 5만 3000명의 사용자가 서비스에 유입됐고, 이를 바탕으로 연주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악보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는...
거장이 남긴 마지막 연주와 미소···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2023-12-12 17:49:35
no aozora’의 연주가 끝난 직후다. 백발의 머리를 한번 뒤로 넘기고, 다시 피아노 건반 위로 올라간 열 손가락을 타고 평온하고 차분한 멜로디가 흘러나왔다. 최근 국내 개봉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을 봤다면 ‘아 이 음악!’하고 반길 만한 멜로디다. 영화 마지막에 주인공인 두 소년의 앞날을 마치...
이탈리아 '만돌린', 한국의 '피리'…"옛 악기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2023-12-12 10:04:47
서양 클래식계에서는 시대 악기를 사용하는 역사주의 연주가 수십년 전부터 주류로 자리잡았다. 한화클래식은 고음악 불모지인 한국에서 10년째 이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조반니 안토니니는 1985년 창단한 이탈리아 바로크 앙상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를 이끌고 내한했으며, 만돌린 연주자 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