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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투어 황제 랑거, 올해 끝으로 마스터스 은퇴 2024-01-18 14:19:40
마스터스에서 두 번 우승한 선수다.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내셔널GC는 역대 우승자에게 '평생 출전권'을 보장하는데, 랑거는 지금까지 40차례 초청을 받으면서 이 권리를 마음껏 누렸다. 마스터스에서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랑거를 포함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잭 니클라우스, 톰 왓슨,...
송영한 "스윙 확바꿔 7년 만에 2승…어린왕자 아닌 왕 될 것" 2024-01-14 17:51:48
KBC오거스타에서 1타 차 우승을 거두며 통산 2승을 달성했다. 2016년 첫 승 이후 약 7년7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언제든지 우승할 수 있는 선수’임을 증명해냈다. 최근 한국경제신문과 만난 송영한은 “우승하는 법을 배운 해였다”며 “올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기 위해 담금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골퍼 임성재 "우즈도 못해본 기록 세워…작년 성적은 90점" 2024-01-04 18:48:47
오거스타내셔널GC는 이미 네 번을 쳐서 잘 아는데 (올해는) 기회가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림픽에 대해선 “도쿄올림픽에서는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이번 파리 대회에선 꼭 나라를 대표해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다짐했다. 그는 5일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박성준, 37세 5개월로 코리안투어 '최고령 신인왕' 2023-11-08 14:32:39
오거스타'에서 일본투어 첫 승을 거뒀다. 이후 2014년 PGA투어 2부투어격인 당시 웹닷컴투어(현 콘페리투어)를 거쳐 2014~2015년 PGA투어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왼쪽 어깨 부상으로 시드를 유지하지 못했다. 박성준은 지난해 부상에서 복귀해 코리안투어 QT를 거쳐 시드를 획득했다. 올해 17개 대회에 출전해 세번의...
'테디베어'처럼 친근할 줄 알았더니…긴 전장·빠른 그린에 '녹다운' 2023-11-02 19:13:01
무더위와 추위를 이겨내고 사계절 푸른 오거스타내셔널GC의 잔디 관리 방식을 그대로 이식했다. 오거스타내셔널GC의 잔디 관리 핵심은 버뮤다 잔디 위에 ‘오버시딩’(덧파종)을 하는 것이다. 더위에 강한 ‘난지형’ 품종 버뮤다 잔디로 여름을 나고, 겨울이 오기 전에 ‘한지형’ 잔디인 라이(Rye)그래스를 심는다....
'명인열전' 마스터스 "출전 자격 그대로"… 설 자리 없어지는 LIV 2023-10-27 16:34:48
고수하겠다고 밝히면서다. 마스터스 대회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GC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26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대회에도 LIV 골프 선수들의 초청 여부를 두고 말이 많았지만, 우리는 출전 자격을 갖춘 선수들을 모두 초청한 바 있다"며 "2024년 대회도 마찬가지가 될 것"이라...
우즈 넘었다…'21세' 김주형, PGA 최연소 타이틀 방어 2023-10-16 18:40:33
커플스(64·미국)와 함께 연습라운드를 하며 오거스타내셔널GC에 데뷔했다. 스포트라이트는 21살 청년의 어깨를 짓눌렀다. 그는 “지난해 말 순식간에 2승을 거두면서 갑자기 세계랭킹 13위에 올랐다”며 “올해는 더 잘해야 한다고 스스로 많은 것을 기대했다”고 털어놨다. 부담은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다. 2월부터 6월...
'꼬마기관차' 톰의 질주…김주형, PGA투어 통산 3승 달성 2023-10-16 16:32:52
오거스타내셔널GC에 데뷔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21살 청년은 어깨가 무거워졌다. 그는 "지난해 말 순식간에 2승을 거두면서 갑자기 세계랭킹 13위에 올랐다"며 "올해는 더 잘해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많은 것을 기대했다"고 털어놨다. 부담감은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14개 대회에...
韓 여자골프 역사 담긴 명문코스…"쭉 뻗은 페어웨이 장타본능 깨워" 2023-10-11 19:10:18
이 얘기를 했다. ‘마스터스의 고향’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다른 골프장에 ‘엄지척’을 내준 것이다. “올드코스의 역사와 상징성 등 ‘최초’ 타이틀에 우즈가 높은 점수를 준 것”이란 얘기가 골프업계에서 나왔다. 한국에도 비슷한 코스가 있다. ‘한국 여자 프로골프의 발상지’로 불리는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다....
디샌티스, 지지율 부진에 후원자와 여러 차례 호화여행 의혹까지 2023-09-15 00:14:32
하나인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은 300명 정도의 회원제로 운영되며 거부나 유명 정치인이 대거 가입한 것으로 유명하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당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의 아이젠하워실에 머문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건물은 32대 대통령이자 클럽 회원이기도 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