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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가 체계 대수술…"심뇌혈관 5조·소아과 3조 집중 투입" 2024-03-18 14:53:40
10조원 가운데 화상, 수지접합, 소아외과, 이식외과 등 외과계와 심내혈관 질환 등 필수 내과 분야에 대해 5조원 이상을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저출산으로 수요가 감소한 소아과와 분만 등엔 3조원 이상이 투입된다. 그 외 ‘응급실 뺑뺑이’등을 막기 위한 의료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2조원을 투자한다. 이와 함...
필수의료 소외낳은 '행위별 수가' 손본다…수술·입원에 높은 보상 [종합] 2024-03-18 12:58:03
10조원 이상을 필수의료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우선 난도가 높아 의료 공급이 부족한 화상·수지접합·소아외과·이식 외과 등 외과계 기피 분야와 심뇌혈관 질환 등 내과계 중증 질환 등 분야에 총 5조원 이상을 보상한다. 저출산 등 영향으로 수요가 줄어든 소아청소년과와 분만 등...
정부 "의사들 사직의사 표명에 '심각한 우려'…생명 두고 협상말라" 2024-03-18 11:51:34
외과 등 외과계열이 전체의 39%인 197건으로 많았다. 박 차관은 "정부는 피해사례를 지자체로 연계해 현장 점검과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현장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즉각대응팀으로 연계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11개 시도에서 104건의 조치내용을 회신받았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중증도가 높은...
"새로운 CAR-T 항암 면역요법, 뇌종양 급속 위축시켜" 2024-03-18 10:53:39
신경외과 전문의 도널드 오루르케 박사가 교모세포종 치료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교모세포종이 지니고 있는 2가지 단백질이 공격 표적이다. CAR-T 면역치료는 오래전부터 혈액암 치료에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표적이 고형암인 경우에는 치료가 쉽지 않다. 교모세포종은 환자마다 특이한 조건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사설] 뇌혈관 전문의 환자 지키기 선언, 다른 의사들도 동참해야 2024-03-17 17:54:16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및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소속 전문의들이 “합리적 해결이 될 때까지 저희는 병원을 지키겠다”는 성명을 지난 주말에 냈다. 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는 정부의 대화 제의에 응하고, 협상 개시와 함께 의대생들도 학업에 복귀할 것을 주문했다. “이 모든 일의 끝에는 국민 건강이라는 대의가 있음을...
[김광호의 상쾌한 하루] 직장암 환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2024-03-17 17:47:11
중증질환 적용 대상이다. 공중화장실에 장애인 화장실은 설치돼 있으나 장루 환자를 위한 욕조까지 설치된 곳이 많지 않아 환자들이 공중화장실에서 장루를 비우고 처리하기가 어렵다. 물론 과거보다는 장애인을 위한 배려가 많이 늘었으나, 이런 부분까지 좀 더 고려하는 게 필요하다. 김광호 이대서울병원 외과교수
복지부 장관 "의대교수 집단 사직, 환자생명 위협…심각한 우려" 2024-03-17 17:04:42
위해 병원에서 환자 곁을 지키겠다고 밝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및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진료 정상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힌 건대충주병원, 공공의료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해 의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힌 국립중앙의료원 등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뇌혈관 의사들 "사태 해결될 때까지 병원 지킬 것" 2024-03-15 18:44:16
신경외과 교수)은 1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박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뇌혈관외과학회는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와 함께 이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안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 뒤 대형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의료 공백이...
뇌혈관학회 "국민여러분께 죄송…사태 해결까지 병원 지키겠다" 2024-03-15 15:53:48
15일 밝혔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및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의사들의 주장이 아무리 미래 국민 건강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지금 당장의 문제는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국민 여러분께는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며 "국민 여러분께 올리는 진심 어린 의견에 넓은 아량으로 귀...
"사직한 전공의인데 일자리 구해요"…호소 쏟아진 게시판 2024-03-15 11:20:14
외과 전공의 구직합니다', '올해 졸업 후, 임용 포기한 예비 인턴 구직 신청합니다' 등 제목의 글들이 게재됐다. 일부 전공의들은 민법을 근거로 사직서를 제출한 후에 한 달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직 효력이 발생해 '자유의 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법 660조는 고용 기간의 약정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