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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지하철에 킹스네이크 등장…"희귀종 키우다 버려" 2023-10-02 19:02:39
외래종 발견 사례가 크게 늘었다. 최근 5년간 국내 자연환경에서 처음 확인된 외래종은 20종에 이른다. 곤충 11종, 파충류 4종, 거미류·어류·포유류·복족류·가재류가 각 1종이다. 블랙킹스네이크 외에도 지난해에는 스트라이프 캘리포니아 킹스네이크, 2021년에 턱수염도마뱀과 수단 플레이트 리자드, 2020년 사바나...
'누가 버렸나'…도심 하천서 발견된 생태교란종 2023-09-24 10:15:00
2가 외래종인 셈이다. 외래거북 7종 중 동부비단거북을 제외한 6종은 생태계 교란종이다. 이들은 먹이와 서식지를 두고 토종 거북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중국줄무늬목거북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남생이와 교잡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 발견된 외래거북은...
[하와이 산불 한달] 115명 목숨 앗아간 100년만 美 최악참사…실종자 아직 66명 2023-09-09 14:00:01
외래종 초목이 토종 식생을 밀어내고 하와이를 '점령'하는 등 기후변화도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 당국 "지원·보상 시작…잔해도 치우기 시작할 것" 당국은 이제 정부 지원금과 외부 기부금 등을 이용해 무너진 지역을 재건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린 주지사는 "마우이의 경제를 지원하고...
호주 '길고양이들과 전쟁 선포'…"토종 동물 생존에 영향" 2023-09-07 17:40:39
외래종으로 길고양이를 꼽았고, "이들은 토종 동물을 죽일 뿐 아니라 토종 포식자와 먹이를 놓고 경쟁하며 질병을 옮기는 등 매년 약 190억호주달러(약 16조1000억원)의 피해를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플리버섹 장관은 "당장 조처하지 않으면 토종 동물들이 생존할 가능성이 없다"면서 "소중한 멸종 위기종을...
매년 20억마리 생명체, 길고양이에 죽음…호주 정부 "전쟁선포" 2023-09-07 12:52:23
따르면 길고양이는 호주에서 가장 파괴적인 침입 외래종이다. 이들은 토종 동물을 죽일 뿐 아니라 토종 포식자와 먹이를 놓고 경쟁하며 질병을 옮기는 등 매년 약 190억 호주달러(약 16조1천억원)의 피해를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플리버섹 장관은 당장 조처하지 않으면 토종 동물들이 생존할 가능성이 없다며 "우리가 소중...
"봉골레 파스타 못 먹을판"…'꽃게와의 전쟁' 벌어진 이탈리아 2023-08-18 22:54:16
베네토주가 꽃게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중해에 유입된 외래종 '푸른꽃게' 확산으로 조개 수확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정부는 푸른 꽃게 종의 확산을 막기 위해 290만 유로(320만 달러)를 배정했다. 대서양 서부에 주로 서식하는 '푸른 꽃게'는 몇 년...
하와이 참사 인재설 대두…"사탕수수밭 메운 '잡초연료' 무시" 2023-08-17 10:46:47
취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외래종 풀 및 화재 위험과 관련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들 외래종 초목이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면서 당국이 토지를 관리해왔다면 산불 상황이 지금처럼 심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가축 방목이나 농업 등으로 잡초를 줄였다면 화염의 강도를 낮추고 불이 번지는 속도도...
조개 씨마를라…伊 베네토주, 외래종 '푸른꽃게' 전쟁 선포 2023-08-16 22:41:15
씨마를라…伊 베네토주, 외래종 '푸른꽃게' 전쟁 선포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 동북부 베네토주가 조개 양식장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외래종 게인 '푸른 꽃게(블루크랩)'와 전쟁을 선포했다.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루카 자이아 베네토 주지사는 1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9년전부터 울린 경고음 묵살…하와이 산불 참사, 커지는 인재 논란 2023-08-14 10:39:12
2021년 마우이카운티 보고서는 가연성 있는 외래종 초목을 대체할 공세적인 계획을 권고했지만, 실질적으로 지역공무원들이 행동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CNN은 전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에 피해가 가장 큰 라하이나 지역이 마우이에서 화재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지적을 담은 민간기구 '하와이 산불...
하와이 어쩌다 잿더미 됐나…"기후변화가 불쏘시개된 셈" 2023-08-11 12:30:29
외래종 초목까지 피해 키워 "지구상에 기상 재해로부터 안전한 곳 없다는 증거" 하와이 주지사 "기후변화가 여기에 있다…이번 화재로 목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지상낙원에서 잿더미로 변한 미국 하와이에서 수십 명의 사망자를 낸 파괴적인 산불이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와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