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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해외 채무위기 리스크, 우리기업에 충격 줄 것" 2015-12-24 10:26:31
양호한 외환건전성, 외환보유액이 큰 폭으로 축적된 것을 들어서 채무위기 가능성이 낮은 나라로 분류했다"면서 "하지만 외환보유액의 보유 주체가 정부지, 기업이 아니란 점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새해에도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건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금리...
이주열 "해외 채무위기로 인한 기업 충격 걱정" 2015-12-24 10:00:11
경제여건(펀더멘털)이나 양호한 외환건전성, 외환보유액이 큰 폭으로 축적된 것을 들어서 채무위기 가능성이 낮은 나라로 분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가 경계해야 될 것은 외환보유액의 보유주체가 정부지 기업이아니라는 점"이라면서 "다른 나라의 채무위기로 발생한 여파가 기업에 미치는 충...
[뉴스의 맥] 중국 통화정책의 키워드는 약세 허용하는 강한 위안화 2015-12-21 18:00:33
절하 기대로 외환보유액이 급속히 감소하고 그에 따라 정부가 개입해 환율을 유지해야 하는 악순환이 지속됐다.중국의 외환보유액은 11월 한 달에만 872억달러 감소했다. 1996년 이래 세 번째로 큰 폭의 하락세이며, 외환보유액 규모는 3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위안화 공매도 분위기가 확산돼 중국...
韓신용등급 역대 최고..외국인 자금유입 기대 2015-12-21 11:39:41
분석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사상 최대 수준이고 경상수지도 4년 가까이 흑자를 이어가는 등 다른 신흥국에 비해 양호한 경제지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디스의 이번 결정으로 S&P와 피치 등 3대 국제신용평가사 모두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중국과 일본 이상으로 평가하게 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의...
美 금리인상 후 신흥국 디폴트 우려 속 韓 신용등급 상향 2015-12-21 10:33:26
디폴트는 국가채무와 외환보유액으로 평가된다. 디폴트 고위험국은 자체적으로 국가에 진 채무를 미상환하고 있는 국가이며, 중위험국은 외환보유액 대비 채무가 많은 국가, 저위험국은 외환보유액 대비 채무가 적은 국가이다. 현재 실제 발생여부와 관계없이 고위험국을 중심으로 디폴트 우려가 확산되고 있으며, 금주...
274편. 급부상하는 `신흥국 위기`…출구전략 본격화되면 가시화되나 2015-12-21 09:44:03
`지표접근법`, 외환보유액의 수요함수를 도출해 추정하는 `최적화 접근법`, 외환보유액 수요함수로부터 행태방정식을 추정해 계량적으로 산출하는 `행태방정식 접근법`으로 구분돼 왔다. 세 가지 방법 가운데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지표접근법이다. 이 방식은 외환보유액 보유동기에 따라 IMF방식과 그린스펀·기도티...
[글로벌 금융시장 '시계 제로'] 5년 만에 IMF 지분율 조정…한·중 목소리 커져 2015-12-20 19:34:38
신흥국들은 2000년대 들어 외환보유액과 무역 규모 등 경제력에 비해 imf 내에서 영향력이 너무 작다는 주장을 펴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중국이 imf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데 한계를 느끼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설립하는 등 대안을 마련하자 미국이 양보하면서 신흥국의 지분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사상 최고' 한국 신용등급] "미국 금리인상 충격 막는 방파제될 듯" 2015-12-20 18:23:19
금융시장의 움직임이 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다.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지난달 기준 3684억6000만달러로 사상 최대 수준이다. 외환보유액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9월 말 기준)도 32.5%로 낮은 편이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20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 결정은 미국 금리...
급성질환 vs 만성질환…1997년과 2015년 비교 2015-12-18 18:07:30
1997년 외환위기처럼 급격한 충격이 올 가능성은 낮다고 말한다. 당시는 외화 부족에 따른 유동성 위기였지만, 현재는 3700억달러에 육박하는 넉넉한 외환보유액이 있어서다. 그렇지만 쉽게 치유될 수 없다는 점에서 외환위기 때보다 더 심각하다고 지적한다.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외환위기가 급성질환에...
환율규제 없앤 아르헨티나…페소화 가치 26% 급락 2015-12-18 17:44:38
1달러를 14.3페소로 바꾸는 암시장이 생겨났다. 외환보유액은 계속 줄어들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페소화 가치가 급락했지만 시장은 평온했다”고 전했다.억지로 떠받친 페소화 가치가 제자리를 찾아간 것이기 때문이다. 현지 증권사인 푸엔테의 알레호 코스타 리서치팀장은 “예상했던 것보다 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