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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적 청탁 없었다"… 이재용 석방 2018-02-05 17:58:02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 353일 만이다. 재판부는 “정경유착은 이 사건에 없다”며 특검이 사건 본질을 잘못 규정했다고 판결문을 통해 이례적으로 공박했다.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는 5일 열린 이 부회장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뇌물공여, 횡령 등 혐의...
삼성 "일단 풀려나 다행…상당부분 진실 규명"(종합) 2018-02-05 17:52:12
집행유예 4년 선고를 받으면서 석방되자 일단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뇌물 혐의가 유죄로 판결 난 데 대해서는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1심에서 인정됐던 핵심 혐의 대부분이 인정되지 않자 "진실이 통했다"면서 일단 풀려나게 됐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다. 복수의 임원은 이날 선고 직후 연합뉴스와의...
[사설] 특검의 '누더기 기소'에 제동 건 이재용 2심 재판 2018-02-05 17:48:08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353일 만에 풀려났다. 1년 가까운 총수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은 삼성전자가 경영정상화에 시동을 걸게 됐지만, 이 부회장이 특별검찰에 구속기소된 이후 전개된 일련의 사법 상황은 우리 사회에 가볍지 않은 화두(話頭)를 남겼다.2심 재판부는 “부정한 청탁이나 정경유착은 없었다”는...
2심 재판부 "삼성 승계작업 없었다" … 특검의 기소 프레임 원천 부인 2018-02-05 17:46:56
유예와르르 무너진 특검의 '무리한 기소' 대통령에게 승계 관련 청탁했다는 증거 없어 승마 용역대금만 뇌물…뇌물액 90% 불인정 법정형 가장 높은 재산국외도피도 전부 무죄 [ 고윤상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삼성 임직원을 향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뭉뚝한 공소 사실을 법원이 날카로운 칼날로 도려낸...
"수동적 역할만 했을 뿐"… 최지성·장충기·박상진·황성수 모두 집행유예 2018-02-05 17:44:57
유예삼성 전 임원들 감형 [ 김주완 기자 ] 삼성전자 전 임원들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측에 뇌물을 준 혐의에서 일부 벗어났다. 1심에서 법정 구속됐던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은 5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됐다. 재판부는 뇌물 수수 과정에서 삼성 간부들이 수동적인 역할을...
편의점서 로또 판매 중단한다는데 … 형평성 논란 2018-02-05 17:41:12
판매는 각 점주가 하고 있다”며 “충분한 유예기간 없이 갑자기 계약을 해지하면 점주들이 반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편의점 업계 관계자들은 복권 판매 철수 시점을 정하기 위해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로또복권을 판매하는 편의점 수는 641개로, 전체 복권판매장(7241개)...
"정경유착 전형이란 주장 틀렸다"… 재판부, 특검 이례적 질타 2018-02-05 17:36:50
이재용 부회장 집행유예희비 갈린 항소심 박근혜·이재용 Ɔ차 독대' 등 특검 주장 인정하지 않아 "승계는 가상의 틀" 이라는 변호인 주장 받아들여 법정서 환호·탄식 교차…특검 관계자 고개 떨궈 [ 신연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2심 선고가 진행된 서울고등법원 312호 법정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석방 이재용 "좋은 모습 못 보여 죄송…이건희 회장 뵈러간다"(종합) 2018-02-05 17:36:41
5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특검팀이 공소제기한 뇌물공여(약속액 포함) 액수 433억원 중 삼성이 최씨의 딸 정유라씨의 승마 지원을 위해 독일 내 코어스포츠로 송금한 용역비 36억원과 마필 및 차량 무상 이용 이익만큼만 유죄로 인정했다. 공소 제기된 횡령액도 상당...
여당 "유전무죄 적폐 살아있다"… 야당 "재판부, 소신있게 판결" 2018-02-05 17:35:07
유예정치권 엇갈린 반응 국민의당·바른정당은 통합 앞두고 상반된 입장 [ 배정철 기자 ] 정치권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4년으로 석방된 것을 두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유전무죄의 적폐가 아직 살아 있다”고 논평했고, 자유한국당은 “여론에 휘둘리지 않은...
석방 직후 아버지 병상 달려간 이재용… 당분간 '정중동 행보' 나설 듯 2018-02-05 17:34:41
무죄가 아니라 집행유예를 받은 만큼 떠들썩하게 나서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더 많다. 삼성 관계자는 “재판이 완전히 매듭지어지기 전에는 이 부회장이 적극적으로 나서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또 하나의 관심은 평창동계올림픽 참석 여부다.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삼성전자가 올림픽 공식후원사이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