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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조국, 음료 한 박스도 뇌물 간주하면서 유재수 앞에서는 왜" 2020-11-24 18:25:05
것이다. 속들여다 보이니 그만하자"고 적었다. 최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무마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 등의 재판의 심리는 마무리됐다. 내달부터는 조 전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혐의 심리가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지난 20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文, 선택적 침묵" "대통령 모욕하지마"…난장판 된 靑국감 2020-11-04 14:38:20
처음 당선됐다. 문 의원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무마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보좌관을 지내기도 했다. 노 실장은 "여야 간 정치 쟁점화된 부분에 대해선 가급적 입장을 밝히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김근식 "추미애, 윤석열에 밀리기 시작…승부 정해졌다" 2020-11-03 22:56:01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을 비롯해서 권력을 겨눈 수사를 진행한 이후, 문재인 정권과 여권은 검찰개혁을 내세워 검찰을 압박했고 윤석열 총장은 기득권 검찰의 수장으로 낙인찍혔다"며 "이후 추미애 장관은 사상 유례없는 수사지휘권과 인사권, 감찰권 남발로 윤석열 총장의 손발을 자르고 찍어내기에 정신이 없다"고...
'유재수 감찰 무마' 재판서 버럭 화낸 조국 2020-11-03 17:09:31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유 전 부시장 건은 중요 사건이 아니어서 세부사항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그는 “유 전 부시장의 사건은 중요도가 ‘100분의 1’ 정도였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검찰이 중요 사안이 아닌데도 백원우 전...
조국 "유재수 사건 중요도는 100분의1 수준" 2020-11-03 15:54:48
의혹에 대해서도 물었다. 검찰은 “당시 유재수 전 부시장이 여당 인사들과 주고받은 메시지가 기억나지 않느냐”고 물었다. 조 전 장관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검찰이 재차 “이인걸 당시 특별감찰반장은 해당 문자를 보고 놀라 출력해 박형철 전 비서관에게 보고했고 박 전 비서관도 증인에게 보고했다고 한다...
임은정 "검찰 자성해야" 글 올리자…후배 검사들 "물타기" 반발 2020-10-30 15:05:06
언급했다. 임은정 부장검사는 "민정수석의 유재수 감찰중단은 구속영장을 청구할 만큼 중대한 직무상 범죄라고 기소한 검찰이 이런 범죄는 못 본 체했다"며 "범죄자에게 책임을 따져묻는 검찰이 정작 정의를 지연시킨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난 동료들이 많아 욕 먹을 글인 걸 알지만 종래 우리가...
"유재수 비위 관련 조국 발언은 허위" 前 청와대 비서관 말말말 [남정민 기자의 서초동 일지] 2020-10-24 06:00:02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리를 파악하고도 감찰을 무마시킨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2017년 사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 재판에는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현재 변호사)이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박형철 전 비서관은 조국 전 장관 혐의에 공범으로 묶여있는 피고인이기도 합니다. 앞서 조국 전...
"조국 지시로 유재수 감찰 중지" 2020-10-23 17:49:18
비서관이 유재수의 선처 가능성을 물어봐 거절했다”고 말했다. 또 검찰이 “유재수 건 외 조국이 백 전 비서관과 협조해 처리하라고 한 사건이 있냐”고 묻자 “없다”고 답했다. 앞서 박 전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유 전 부시장 사건과 관련해 기사 딸린 차량과 항공권 및 골프채 수수 등의 금액이 상당해 중징계와 형사...
'라임·옵티'로 불붙은 여야…'금융사기' vs '정권 게이트' [여의도 브리핑] 2020-10-15 07:30:02
아니길 빈다. 조국, 추미애, 윤미향, 유재수 등 문제가 생길 때마다 늘 검찰을 흔들어 늑장 수사, 부실수사를 부추겼던 정권이다. 이 사태 관련해서도 핵심 증거가 이미 많이 사라졌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손에 증권범죄합수단은 폐지됐으며, 검찰 수사팀은 공중분해 됐다. 국민의힘이 일관되게 특검을 요구하는 이유다....
국민의힘 "검찰 수사팀 독립 고려해야…정권 비리 악취 진동" 2020-10-10 15:01:41
유재수 전 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등 권력형 비리게이트가 이어지는데도 처벌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의의 반대편에 선 검찰 수사 결과에 어느 누가 동의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본 사명과 역할, '민주주의 허울 쓴 독재를 배격하라'던 윤석열 총장의 발언을 다시금 되뇌이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