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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안철수, 與 구원투수로 등판하나 2024-04-11 18:49:55
친윤계로부터 집중 견제를 받았다. 하지만 서울 최대 격전지에서 생환하면서 당내 입지는 더 탄탄해질 전망이다. 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잠룡인 이광재 전 의원을 꺾고 4선에 성공해 다시 한번 대권주자로서의 입지를 확인했다는 평가다. 그는 SNS를 통해 “당정이 민심을 받들어 전면 혁신에 나서야 한다”며 “미움받을...
청년 당선인 살펴보니…與는 '반윤' 野는 '이재명 키즈' 주류 2024-04-11 16:46:22
친윤계의 행보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자주 드러낸 인물이다. 다만 조지연 당선인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모두 행정관으로 근무하는 등 인연을 바탕으로 ‘윤석열 키즈’로 분류된다. 조 당선인은 친박계 실세로 불렸던 4선의 최경환 무소속 후보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국민의힘 계열 비례...
"총선에 도움 안돼"…공보물서 '윤석열·이재명' 외면한 후보들 2024-04-03 11:52:06
등 친윤계 인사였다. 박진(서울 서대문을)·권영세(용산)·박민식(강서을)·한창섭(경기 고양갑) 등 장·차관 출신 후보들도 윤 대통령을 넣었다. 이들을 제외하면 대체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여당의 새로운 얼굴로 윤 대통령의 자리를 채운 모습이었다. 수도권에서 한 위원장의 사진을 활용한 후보는 65% 수준에 달했다....
'골프접대 의혹' 이시우…與위성정당, 비례 취소 2024-03-19 18:48:20
윤계 인사들은 배제되자 친윤 그룹의 불만이 폭발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들 질문에 “호남 출신 인사들, 당직자들이 하나도 안 들어가서 안타깝다”며 “의외의 사람들,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들어왔으니 의아스럽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의중이 반영된 것이냐’는 질문엔 “제가 하수인이냐”고...
"수도권 너무 심각"…용산 성토장 된 與 공천자 대회 2024-03-19 18:46:33
윤계 맏형’으로 불리는 충청권의 정진석 의원도 “지금은 국민 눈높이를 따를 때”라고 황 수석 등의 사퇴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지금 건곤일척의 승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덧붙였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이 대사와 황 수석의 거취가 빨리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한...
대통령실 "이종섭, 귀국해 대기는 부적절"…'자진귀국설' 일축 2024-03-18 10:46:38
친윤계 인사들 생각도 마찬가지다. 친윤계 핵심 인사인 이용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한 라디오에 나와 '이 대사를 즉각 귀국시켜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며 "이 대사도 충분히 수사를 받거나 아니면 빨리 귀국해서 본인의 입장을 표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대통령실...
국민의힘, 한기호·강대식·김형동·이용 경선 승리…하태경 낙천 2024-03-12 15:25:54
친윤계 초선(비례대표) 이용 의원도 경기 하남갑에서 공천을 확정하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맞붙게 됐다. 전·현직 의원 간 맞대결이 벌어진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는 이혜훈 전 의원이 하태경 의원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쥐게 됐다. 부산 서구·동구에서는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추경호·윤재옥 단수공천…용산 출신 주진우·이승환 포함 2024-02-18 18:27:56
전 울산시장과 4년 만에 ‘리턴 매치’가 펼쳐진다. 친윤계인 권성동(강원 강릉시),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시·정선군), 박성민(울산 중구) 의원 등은 아직 경선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이들은 다른 예비후보의 거취 등에 따라 단수 공천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참모·장관 출신 與 텃밭 몰리자…불편함 드러낸 尹 대통령 2024-02-05 14:24:24
윤계 의원들을 향해 제기된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요구가 대통령실 참모나 내각 인사들을 향해서도 불거질 가능성이 적지 않아서다. 당 공천관리위원을 맡은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쟁력 있는 분들이 당을 위해 험지에 출마해주시면 감사하지만 공천을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로 배분할...
대통령실 갈등 봉합 이후…韓·김경율, 해빙무드로 2024-01-25 18:37:49
친윤계에 화해의 제스처를 보낸 것이라는 풀이도 나온다.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빠져나간 김 위원은 이날 발표자로 초청된 행사에도 불참했다. 행사 관계자는 “김 위원이 아직 회계사 일이 정리되지 않아 마무리해야 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다만 한 위원장과 김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