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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세브란스·고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안한다 2024-04-30 05:58:16
수술을 중단한다. 강경파인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의 취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향후 의사단체들의 투쟁이 더 격해질 가능성도 더 커지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빅5 중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은 이날 하루 수술과 외래 진료를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
수가 인상·전공의 국가책임제…숙원 풀고도 '요지부동' 의료계 2024-04-29 14:30:02
개선,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 의료개혁 핵심 과제 관련 대책들을 거의 매일 내놓고 있다. 이들 4개 과제는 그동안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를 비롯해 의대 교수, 전공의 등이 정부에 요구해온 것들이다. 정부는 필수의료 수가에 관해선 단기적으론 핵심 필수의료 분야에 대해 ‘쪽집게식’으로 보상을 강화하고,...
의협 강경파 체제로…빅5 '주 1회' 휴진 2024-04-29 06:22:39
각오'로 맞서겠다며 강력한 투쟁을 시사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해산과 함께 '강경파' 인사인 임현택 차기 의협 회장이 본격적으로 등판한 가운데, 전국의 의대 교수들은 정기적인 '주 1회' 휴진을 선언하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 당선인은 ...
임현택 의협 차기회장 "증원 백지화 없이 어떤 협상도 없다" 2024-04-28 11:26:52
이날 의협 총회에는 양정숙 개혁신당 의원,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현희·서명옥·인요한·이주영 당선인과 노환규 전 의협 회장,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 이진우 대한의학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한정환 대한방사선협회장, 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장 등이 귀빈으로 참석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정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의존도 절반으로 낮춘다 2024-04-24 18:18:33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출범해 첫 회의를 연다. 위원들은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정부가 아직 민간위원 참여 단체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의대 증원을 두고 대척점에 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불참을 선언했다. 박민수...
서울대·아산 이어 세브란스도 휴진 논의…의대교수들 이탈 조짐 2024-04-24 18:16:55
동안 응급 중증 입원 환자를 제외한 진료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전면적인 진료 중단을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전날 총회에서 이런 내용을 결정한 방 위원장은 비대위 주요 보직자 4명이 다음달 1일부터 병원을 떠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사직하는) 4명은 모두 필수의료 교수”라며 “대한민국 의료가 붕괴되는...
정부 "의료계, 집단행동 멈추고 의료개혁특위 참여해야" 2024-04-23 14:21:57
상급종합병원과 응급실을 양보해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과 환자와 병원을 지키며 격무를 감당하고 계신 현장 의료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계는 집단행동을 멈추고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주 발족하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꼭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부 "개원의, 지자체 인정 없어도 병원급 의료기관서 진료" 2024-04-22 09:16:18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 줄 것도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앞서 의료개혁특위 불참 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또 이날 회의를 통해 개원의가 수련병원을 포함한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지자체 인정 없이도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정부 '2000명 증원' 물러섰는데…의료계, 백지화만 고집 2024-04-19 18:42:52
통해 “의료계의 단일화된 대안 제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 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그대로 방치할 순 없다”며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국민과 환자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대 교수들이 제출한 사직서 효력이 발생하는 오는 25일 이전에 해결의...
[사설] 대학 자율로 결정된 의대 증원…의사들도 합리적 목소리 내야 2024-04-19 17:55:49
인정한 것”이라는 의사협회 등의 반응은 “총선 참패는 의대 증원을 멈추라는 국민 심판”이라던 아전인수식 해석과 다름없다. 합리적 단일안을 내달라는 정부의 요청에도 오로지 ‘증원 백지화’만 외치는 강경 일변도와 중재안이 나와도 내부에서 타협의 목소리조차 낼 수 없는 의사 사회의 폐쇄성은 많은 국민의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