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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자율 증원안 거부"…꿈쩍도 안하는 의료계 2024-04-21 18:46:50
한발 물러섰지만 의료계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오는 25일부터 의대 교수들의 사직도 이어질 예정이어서 진료 공백에 따른 환자 피해는 더 커질 전망이다. 정부는 강원대 경북대 충남대 등 6개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대학별로 50~100% 범위에서 자율 감축하기로...
尹 만나는 이재명…'전국민 25만원' 핵심 의제되나 2024-04-21 12:09:36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 사태를 비롯해 전세사기 특별법·제2 양곡관리법 등 굵직한 민생 관련 현안들도 논의 테이블에 올릴 것으로 관측된다. 정치권에선 이 대표가 5월 임시국회 처리를 예고한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은 물론 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이재명, 尹 만나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 의제 던질까 2024-04-21 09:14:22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 사태를 비롯해 전세사기 특별법, 제2 양곡관리법 등 굵직한 민생 관련 현안들도 논의 테이블에 올릴 것으로 관측된다. 정치권에선 이 대표가 5월 임시국회 처리를 예고한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주가...
정부 '2000명 증원' 물러섰는데…의료계, 백지화만 고집 2024-04-19 18:42:52
통해 “의료계의 단일화된 대안 제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 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그대로 방치할 순 없다”며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국민과 환자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대 교수들이 제출한 사직서 효력이 발생하는 오는 25일 이전에 해결의...
대형병원도 마스크 벗는다…내달 1일부터 '진짜 엔데믹' 2024-04-19 18:08:04
5만원으로 정해졌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은 무료다. 백신은 2023~2024 절기까지만 무료다. 다음 절기부터는 만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만 무료 접종 가능할 것으로 방역당국은 내다봤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중수본과 중앙방역대책본부 운영은 끝나지만 질병관리청 내 대책반을 운영해 대응에...
[사설] 대학 자율로 결정된 의대 증원…의사들도 합리적 목소리 내야 2024-04-19 17:55:49
수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의료 공백이 없었다면 살 수 있었을 환자들의 죽음도 이어지고 있다. 그 가족들의 황망함과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보길 바란다. 본인들이 힘들게 쌓아 올린 대한민국 의료가 밑바닥에서부터 무너지기 전에 의사들 내부에서도 합리적 목소리가 나와야 한다. 당장 다음주 출범하는...
정부, 내년 의대 증원 규모 50~100% 범위서 자율모집 허용키로 [종합] 2024-04-19 15:06:57
제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그대로 방치할 수 없으며,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국민과 환자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의료 개혁의 중심에는 항상 환자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오로지 환자와 국민을 위해 의대...
정부,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000명'까지 조정 허용할 듯 2024-04-19 09:27:17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의대 정원 조정을 위한 재추계를 추진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중대본 관계자는 "의료계가 특위에 참여하는 등 의료공백 문제 해소를 위해 함께 하게 된다면 과학적, 객관적 추계를 바탕으로 그 이후 정원을 조정할 수 있는 길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의대 증원의 기본 전제는 2035년...
[사설] 응급환자 사망 속출에도 정부에 항복만 강요하는 의사들 2024-04-18 17:43:11
집단사직의 후폭풍인지는 따져봐야겠지만, 의료 공백이 길어지면서 정부와 의사 모두 도의적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의사들의 태도 변화가 절실하다. 정부는 복귀명령에 응하지 않은 전공의 처벌을 유예하고 핵심 쟁점인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해서도 ‘2000명 증원’을 고수하지 않고 유연하게 논의할 수 있다는 ...
복지장관 "의료개혁, 국민에 반드시 필요…흔들림 없이 완수" 2024-04-18 12:58:41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4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다.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 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기관은 14곳이었다. 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의료기관의 진료역량 감소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중증·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