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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서울병원, 다빈치SP 도입…이정재 병원장 첫 수술 2024-04-29 14:50:01
로봇 수술을 활발히 적용하고 있다. 이정재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기존 다빈치Xi와 다빈치SP를 함께 운영해 고난도 로봇 수술의 영역을 확대하고 맞춤형 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의대 자율증원 15개大 결정…내년도 '1500명' 이상 될 듯 2024-04-28 18:52:56
약 400명 감소한 1600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사립대는 대부분 증원된 인원을 100% 모집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 분교(증원 7명), 인제대(7명), 고신대(24명), 동아대(51명), 조선대(25명), 계명대(44명), 영남대(44명), 대구가톨릭대(40명) 등은 모집 인원을 확정했다. 강영연/이지현 기자 yykang@hankyung.com
차기 의협회장 "의대 증원 백지화 없인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을 것" 2024-04-28 14:21:36
임기 동안 오직 14만 의사 회원을 위해 처참한 상태의 한국의료를 목숨바쳐 다시 살려보겠다"고 했다. 의료계에서도 '강경파'로 분류되는 임 당선인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다. 이날 의협 대의원회는 31대 의장에 김교웅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한특위)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의사 뒤치다꺼리 더는 못하겠다"…병원 내부갈등 폭발 2024-04-26 18:15:26
교수들도 집단 휴진일을 30일로 정했다. 집단행동 불씨가 미약하지만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니라는 게 의료계 평가다. 언제든 터질 수 있는 ‘시한폭탄’이라는 것이다. 한 서울대병원 교수는 “전공의 없이 당직, 수술, 외래 진료를 계속해 온 교수들의 번아웃이 심각한 상태”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전공의 수련비용 지원 확대…의료개혁 로드맵 상반기 공개" 2024-04-26 00:58:42
예고한 상황이다. 단기간에 사직이 어려운 교수들은 주당 하루씩 휴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환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했다.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만난 암환자 보호자는 “가족을 잃을까 봐 밥도 못 먹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남의 생명을 걸고 싸우는 걸 보면 분통이 터진다”고 했다. 황정환/이지현 기자 jung@hankyung.com
의대교수들 '사직 효력' 첫날…대거 이탈 없지만 환자 불안 2024-04-25 18:39:47
행렬에 불을 댕기면 언제든 도미노처럼 집단행동이 시작될 수 있어서다. 환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했다.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만난 암환자 보호자는 “가족을 잃을까 봐 매일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남의 생명을 걸고 싸우는 걸 보면 분통이 터진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서울대·아산 이어 세브란스도 휴진 논의…의대교수들 이탈 조짐 2024-04-24 18:16:55
합리적 의대 증원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논문을 공모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과학적 근거가 마련될 때까지 의대 증원 계획을 중단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방 위원장은 “근거를 마련하는 데 8~12개월이 걸린다”며 “연구 결과를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반영하자”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봉생김원묵기념학술상에 고준석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2024-04-24 14:06:51
춘계학술대회에서 마련된다. 봉생기념병원 측에서 상금 3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봉생김원묵기념학술상은 부산 봉생기념병원 설립자로 우리나라 초기 신경외과 분야를 이끌었던 봉생(奉生) 김원묵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대한신경외과학회가 2009년 제정했다. 올해로 16번째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고대안산병원, 새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법 개발 2024-04-24 13:57:36
높이기 위해 온라인 계산기로 개발해 데스크탑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연구진은 라식, 라섹 등 각막굴절수술에도 적용할 수 있는 새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 공식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리포트에 실렸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대통령실 "의료계, 증원 백지화 고수에 유감" 2024-04-23 18:34:45
도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환자 증가가 ‘일시적’인 탓에 시설·인력 투자에 나서는 데 한계가 있어서다. 수도권 한 종합병원 원장은 “불확실성이 가장 큰 고민”이라며 “입원 병동 등을 책임지는 간호파트에서 높은 피로감을 호소하지만 뚜렷한 해결책은 없는 상태”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