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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부담할 미래세대 의견 안 물어"…국민연금 여론조사 비판한 유경준 2024-04-28 19:06:18
방식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대표단은 일반 국민 1만 명에게 국민연금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인상폭 선호도를 물어 ‘소득 보장’과 ‘재정 안정’ 응답 비율에 따라 구성했다. 소득 보장을 선호한 이들이 1.4배 더 많다. 유 의원은 “구조개혁안, 세대 간 형평성 제고 방안 등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의견은 모집단...
與 유경준 "국민연금 여론조사는 어른들이 책임 방기한 것" [인터뷰] 2024-04-28 18:49:32
제기했다. 대표단은 일반 국민 1만 명에게 국민연금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인상폭 선호도를 물어 ‘소득 보장’과 ‘재정 안정’ 응답 비율에 따라 구성했다. 소득 보장을 선호한 이들이 1.4배 더 많다. 유 의원은 “국민연금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답변만으로 판단해 모집단을 구성한 것은 아주 잘못된 일”이라고...
美, 폴리코노미 본격화…"대선前 금리 못 내리면 2000억弗 금고 열 것" 2024-04-28 18:33:37
미국 행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채권시장에 재정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 중앙은행(Fed)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시점이 갈수록 늦춰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 차원에서 국채를 매입해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시장금리를 끌어내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구간 확대…장거리 급행차로 도입검토 2024-04-24 11:00:06
일반차로와 급행차로를 구분해 운영하는 '장거리 급행차로' 도입이 검토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026년까지 고속도로 상습 정체길 30% 감축'을 목표로 이러한 내용이 담긴 15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속도로 건설·확장 등 대규모 공사가 이어지고 있지만, 계획과...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자" 선택…미래세대에 부담 떠넘겼다 2024-04-22 18:20:44
일반 여론조사에 참여한 국민 1만 명 중 추려졌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여론조사에서 ‘소득보장안’을 선호한다고 응답한 245명과 ‘재정안정안’을 선호한다고 답변한 172명이 포함됐다. 83명은 ‘모르겠다’고 응답한 이들이다. 처음부터 소득보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이들이...
[단독] 1년 만에 또…내달부터 가스요금 10% 안팎 오른다 2024-04-21 18:29:32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을 최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기재부도 판매단가 등을 고려할 때 인상이 필요하다고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가스 수요가 줄어 요금을 인상해도 서민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 도매요금은 원료비와 공급비로 구성된다. 원료비는...
정책지원 절벽 온다…또다시 고개드는 경제위기설 2024-04-18 17:34:00
사람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정부의 재정으로 위기를 벗어나야 하는데, 지금 나라 곳간 사정으로는 그것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김보미, 전범진, 신용훈 기자가 차례로 짚어보겠습니다. <김보미 기자> 지난해 한국의 국가채무는 약 1127조원. 역대 최대치입니다. GDP 대비 비율은 사상 처음...
경남대·대구한의대 등 20곳…글로컬 대학사업 예비 지정 2024-04-16 18:52:15
지정됐다. 올해는 사립대와 전문대의 약진이 눈에 띈다. 예비지정 기준 일반 국립대는 10곳(71.4%)에서 7곳(21.2%)으로 줄어든 반면 사립 일반대는 3곳(21.4%)에서 16곳(48.5%), 전문대는 1곳(7.1%)에서 10곳(30.3%)으로 대폭 늘었다. 이번에 예비 지정된 대학들은 오는 7월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대구시, 미래 50년 도약과 시민 활력 회복위해 추경 2024-04-16 14:47:33
10조 5872억 원보다 5237억 원이 증가한 11조 1109억 원이다. 일반회계 3961억 원(4.7%), 특별회계 1276억 원(5.7%)이 각각 증액됐다. 주요 재원은 ▲올해 추가 확보한 지방교부세 1035억 원 ▲지난해 연말 추가 확보한 지방교부세와 비상 재정대책 추진으로 절감하여 남은 순세계잉여금 1958억 원 ▲시유지 매각 및 시비...
"기금 고갈 몇 년 미루는게 개혁이냐"…시민 질문에 진땀 뺀 공론화위 2024-04-14 18:55:44
답변을 했다. 재정안정파를 대표해 참여한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1안은 국민연금의 누적 적자를 702조원 늘리고 2안은 1970조원 줄인다”면서도 “기금 고갈을 막기 위해선 2안을 채택하고 향후 추가적인 개편과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시민대표들은 “앞으로 미래 국고 재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