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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없는 수단 내전 1년…1만5천명 죽고 피란민만 850만명 2024-04-14 08:30:00
따르면 유엔은 수단이 현재 "최악의 인도적 재난 중 하나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국내 난민 위기를 겪고 있다"고 경고했다. 주민들은 식량과 깨끗한 물, 의약품, 연료 등 필수품의 극심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품귀 현상으로 물가가 치솟고 있다. 유엔과 현지 구호 활동가 등에 따르면 수단 인구 4천900만명 중 약...
정부 "열린 자세로 증원 논의"…의료계는 내분 격화 2024-04-08 18:23:48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첫머리발언에서 “의대 2000명 증원안은 과학적 연구에 근거해 꼼꼼히 검토하고 의료계와 충분하고 광범위한 논의를 통해 도출한 규모”라면서도 “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더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을 제시한다면 정부는 열린 자세로 논의할 수 있다”고...
수단 다르푸르에 수개월 만에 유엔 식량지원 2024-04-06 23:50:29
그중 500만명은 기근에 가까운 재난 수준의 기아에 처해 있다. 그러나 수단에서 내전 중인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 양측의 방해로 WFP는 긴급 식량을 충분히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 WFP는 전날 성사된 식량 원조 이후 구호 수송대의 추가 호송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알자지라 방송은 전했다. 유엔은...
'교량붕괴' 볼티모어항 운영 이르면 내달 말 정상화 목표 2024-04-06 18:16:54
호에 실린 700t이 넘는 위험물질이 유출돼 환경재난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복구 작업을 더디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미 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6천만 달러(약 811억원)의 긴급 연방 예산을 승인했으나, 실제 복구에 필요한 금액은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비드 트론 미 하원의원(민주·메릴랜드)은...
"뉴욕이 떨었다"…22년만에 최대 2024-04-06 09:36:42
CNN 방송은 2002년 4월 뉴욕주 북부 플래츠버그시 부근에서 발생한 규모 5.3의 지진 이후 동북부 지역에서 22년 만에 가장 큰 지진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최근 50년 새 미 동북부 지역에서 세 번째로 강도가 센 지진이라고 전했다. 지진 여파로 뉴욕 일대 JFK 국제공항, 뉴어크 국제공항, 라과디아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美 뉴욕시 인근 뉴저지서 규모 4.8 지진…동북부 22년만에 최대(종합2보) 2024-04-06 09:16:08
항공기·열차 운행 일시 차질…시민들, 뉴욕시 40분 뒤늦은 재난문자 '뭇매' "큰 공사하는 줄 알았다" 일부 건물 손상, 가구 대피…첫 진앙 부근서 4.0 여진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에서 서쪽으로 60여㎞ 떨어진 곳에서 규모 5에 가까운 지진이 발생해 미국에서 인구밀집...
뉴욕일대 지진에 유엔 회의장도 '진동'…뉴요커들 "가구 흔들려" 2024-04-06 03:31:29
"건물 무너질까봐 겁났다"…시·학교도 재난안전문자 '대만강진'에 경계감 고조 상황서 발생…뉴욕시장 "일상으로 돌아가라"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는 팔레스타인 문제를 의제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美뉴욕 인근 뉴저지서 4.8 지진…"맨해튼·보스턴까지 흔들렸다"(종합) 2024-04-06 00:50:44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뉴욕시 일대 지역방송들은 일제히 지진 발생 사실을 보도하며 긴급 재난 방송에 돌입했다. 미 동북부 일대 항공기 이착륙도 차질을 빚었다. 지진 여파로 뉴욕 일대 JFK국제공항, 뉴워크 국제공항, 라과디아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일시 중단됐다고 미 연방항공청(FAA)은 밝혔다. 뉴욕시...
"아프리카 남부서 2천400만명 이상 기아 직면" 2024-04-05 11:42:01
4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옥스팜은 전날 성명에서 "아프리카 남부 전역에서 수많은 사람이 기아와 홍수라는 이중 위기로 고통받고 있다"며 "말라위 인구 1천900만 명 중 절반 이상, 잠비아에서 600만 명, 짐바브웨에서 300만 명, 모잠비크에서 300만 명 이상이 기아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지역...
대만 25년 만에 '악몽'…강진에 건물 붕괴·테크기업들 '스톱' 2024-04-03 18:19:39
무너지고 최소 137명이 건물에 갇혔다고 대만 재난당국은 밝혔다. 9만1000여 가구에 공급되는 전력이 완전히 끊겼다. 지진 발생 시간이 출근 시간대와 겹친 탓에 동부 해안을 따라 난 고속도로에서 산사태, 낙석 등에 의한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주변국은 해안 지역에 대피령과 쓰나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