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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8석·민주 14석…조국당 12석 비례 당선 2024-04-11 18:52:27
조국혁신당이 24.25%로 12석, 개혁신당은 3.61%로 2석을 얻었다. 국민의미래는 보수층의 단일 비례정당이라는 이점을 기반으로 가장 많은 의석수를 확보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14석을 차지하며 당초 목표인 ‘20석 확보’엔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조국혁신당이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를...
"6411버스 멈춰서나"…심상정도 정계 은퇴, 위기의 정의당 2024-04-11 17:22:37
대다수 유권자들의 관심 정당에서 제외됐다. 예견된 위기이번 총선에서 정의당의 고전은 이미 예견됐다. 표면적인 이유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유명무실화와 새로운 간판급 정치인의 부재,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꼽힌다. 21대 국회에서 다수 의석을 점한 민주당이 소수정당과 연대·연합할 필요성도 줄어들어 정의당이...
청년 당선인 살펴보니…與는 '반윤' 野는 '이재명 키즈' 주류 2024-04-11 16:46:22
창당한 제3지대 정당인 개혁신당에서는 이준석(39·경기 화성을), 천하람(37·비례 2번) 등 청년 당선자가 2명 나왔다. 두 당선인 모두 윤 대통령 및 친윤계와 갈등 끝에 신당 창당을 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동아(36·서울 서대문갑), 모경종(34·인천 서구병), 이소영(39·경기 의왕과천), 김용만(37·경기 하남을),...
'이준석 의원' 배출시킨 화성을…개혁신당 '구세주' 등극 2024-04-11 10:02:05
총선에서 제3지대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군소 정당 후보가 당선된 지역구는 화성을 말고도 세종갑(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 울산 북구(윤종오 진보당 후보)가 있다. 그러나 세종갑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천이 취소돼 김종민 후보가 어부지리를 얻은 곳이고, 울산 북구는 야권 단일화를 거친 곳이다....
좌는 파랑, 우는 빨강…반으로 쫙 갈린 대한민국 2024-04-11 05:21:06
후보는 2377표 차이로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경기에서는 유일하게 제3지대 정당으론 이준석 개혁신당 화성을 후보가 당선됐다. 인천에서도 민주당 12석·국민의힘 2석으로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명룡대전'이자 잠룡 대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계양을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원희룡...
정치 입문 13년 만에 국회 입성한 이준석 2024-04-11 04:07:55
제3지대 정당들도 맥을 못췄다. 진보 텃밭인 광주 광산을에서 6선을 노리던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는 친명(친이재명)계 현역 의원인 민형배 민주당 후보에게 밀려 생환에 실패했다. 대권 주자로 평가받던 이 후보는 이번 패배로 향후 정치 행보가 불투명해졌다. 민주당 탈당파인 비명계 설훈, 홍영표 후보 등도 패배했다....
본선까지 이어진 '비명횡사'…'野 탈당파' 생환 실패 2024-04-10 23:29:23
실패했다. 정권 심판론이 우위를 점한 데다 제3지대 움직임이 찻잔 속 미풍에 그치면서 이른바 ‘비명횡사’가 본선에서도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 18분 개표 기준 새로운미래 후보로 출마한 5선의 설훈 의원(경기 부천을)과 4선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은 각각 득표율이...
힘 못 쓴 '제3지대'…주요 인사들 원내 진입 실패 2024-04-10 21:11:08
걸었던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 등 제3지대 정당들은 맥을 못췄다.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대부분의 지역구 후보가 낙선할 것으로 예측됐다. 개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제3지대 정당 중 가장 많은 총 57명의 후보를 냈다. 이 중 지역구 후보가 43명이었다. 하지만 출구조사 결과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차기 대선 예선전?…잠룡들 정치생명 걸린 총선 결과 어떨까 2024-04-09 20:33:01
성남분당갑도 주목된다. 3선 의원, 강원도지사 등을 지낸 이광재 후보는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분당갑에서 승리하면 수도권 정치인으로 영향력과 정치적 체급을 키울 수 있다. 분당갑 현역인 안철수 후보의 경우 인지도에는 부족함이 없지만, 당내 기반이 약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이에 차기 대권 도전을 위해선...
조국당 돌풍 현실화되면 여야 모두 '불편' 2024-04-09 19:00:25
(캐스팅보트로서) 대통령 노릇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여론조사와 달리 본투표에선 야권 표심이 더불어민주연합에 쏠려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미풍에 그칠 것이란 관측도 있다. 조국혁신당을 제외한 개혁신당,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는 지지율 3%를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현재 추세로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