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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힘 키워 돌아온 '광진갑' 김병민 "20년 청사진 그렸다"[인터뷰] 2024-03-03 19:49:10
민주당 국회의원과 구청장, 시의원이 권력을 독식하면서도 발전시키지 못한 것을 해낸 것이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그래서 중요하다" Q. 민주당은 '광진갑' 지역에 대한 공천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상대로 누가 오면 좋을까 "민주당 상황이 복잡하다. 고민정 최고위원 사퇴까지 이뤄졌다. 당내 복잡한 상황이...
[특파원시선] 관례 깬 3중전회 연기…'시진핑 시대 뉴노멀' 의미는 2024-03-02 07:00:01
불리는 중앙위원회(정원 205명)가 구성된다. 중앙위원회는 5년에 한 번씩 '비상설'로 열리는 전국대표대회와 달리 '상설'인 최고권력기구로, 외교·국방·경제·사회 등 모든 정부 사무를 지도한다. 당-국가 체제인 중국에서는 중앙위원회가 그 자체로 국가의 의지를 대표한다고까지 할 수도 있다. 이...
"中경제에 대한 시진핑 1인 통치가 불안 촉발" 2024-03-01 18:20:28
경제 정책 방향타 역할을 하는 제20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 전회) 개최가 미뤄지고 있는 점은 중국 정책의 불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3중전회는 관례대로라면 작년 10∼11월에 열렸어야 했지만, 결국 해를 넘겨 30여년 만에 가장 많이 지연됐다. 불만이 늘어난다고 해서 마오쩌둥 이후 가장 큰 권력을 가진...
정일영 "송도, 미래·친환경 산업 집중 육성…대한민국 상징 도시 될 것" [총선, 경제통이 뛴다] 2024-03-01 09:22:50
만큼 중앙 정부의 지원이 생각보다 더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저는 누구보다 지역 현안에 밝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4월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현역 지역구인 인천 연수구을에서 재선 도전에 나선다. 그는 민주당에 입당하기 전인 2019년까지 3년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지낸 '경제통'...
'시진핑 3기 2년 차' 中 양회 내주 개막…'1인체제' 심화할 듯 2024-02-29 10:16:06
중앙재경위원회·중앙전면심화개혁위원회를 직접 주재하는 등 역할 수렴 현상이 잇따라 드러나 바 있다. 양회 개막 전 관영 매체와 정부 웹사이트에 개설됐던 '총리에게 할 말 있습니다'라는 게시판은 '정부 업무보고에 건의합니다'로 이름을 바꾸기도 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리창...
[커버스토리] 총체적 위기의 중국…반전시킬 수 있을까? 2024-02-26 10:01:01
주석을 각각 맡습니다. 인민해방군을 이끄는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당 총서기가 겸임합니다. 최고 사법기관인 최고인민법원 원장은 급이 확 떨어지는데요, 상무위원도, 그 아래 중앙정치국 위원(25명)도 아닙니다. 당 중앙위원회 위원 200명 중에서 선임되죠. 법치주의의 원리 중 하나가 법익이 침해당했을 때 사법적 구...
中 최대 정치행사 '양회' 3월 초 개막…경제난 속 해법 주목 2024-02-25 12:47:54
가진 명목상 최고 국가 권력기관이다. 중국공산당 일당 체제인 중국에서 실질적으로는 당이 국정의 전권을 행사하지만, 입법과 인사 결정은 전인대를 통과함으로써 공식화한다. 사실상 당의 결정을 추인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정협은 일당 체제에서 '통일전선(공산당과 그 외 집단 간의 연대 및 협력)'을...
'檢핵관'보다 연판장 초선…'찐윤' 대거 공천 2024-02-23 18:40:33
이유다. “혁신은커녕 권력 줄 서느라 바쁜 역대 최악의 초선들”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이들 초선 대부분은 공천이 확정됐다. 찐윤 주축으로 여겨지는 박수영 의원(부산 남구갑)과 배현진 의원(서울 송파을)을 비롯해 강민국(경남 진주을), 정동만(부산 기장), 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권명호(울산...
'尹 저격' 이성윤 민주당으로…조국신당 아닌 민주 택한 이유 2024-02-23 13:21:33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요직을 거쳐 서울고검장으로 영전했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한직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밀려났다. 이 연구위원은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으로부터 최강욱 전 의원을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하라는 지시를 세 차례 받고도 결재하지 않아 갈등을 빚은...
박용진 이어 윤영찬도 하위 10% "참 지독하고 잔인하다" 2024-02-20 17:18:48
"작년 상반기에 진행된 중앙당 당무감사와 작년 말 의원평가에 정량적으로 평가될 수 있는 항목들은 모두 초과 달성해 제출했다"고 했다. 그는 "그런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위 10% 통보받게 되었지만 이 사실을 밝히는 데 전혀 주저함이 없다"며 "하위 통보를 받은 지금 저의 마음은 오히려 후련하고 당당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