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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거 안 꽂고 있다 덜미…아르헨, 구급차에서 134㎏ 마약 적발 2024-04-09 10:39:25
구급차 뒤쪽까지 검문하기로 하고 당시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를 유심히 살펴봤다. 긴급 이송이 필요한 중환자 팔뚝에 링거조차 꽂아있지 않자 이상하다고 생각해 마약 탐지견을 투입한 것이다. 마약견 테라는 즉시 마약의 위치가 가짜 환자가 누워있던 병상 밑이라는 걸 파악했고, 그 밑에서 은닉된 마약을 발견했다. 적...
상급병원 9곳서 퇴짜…두살배기 끝내 숨졌다 2024-03-31 18:36:27
“중환자 병상은 특성상 누군가 숨지거나 호전돼 이동해야 병상이 나온다”며 “지역 내에서 소아 중환자를 받을 수 있는 병상은 평소에도 많지 않았다”고 했다.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와 연결 짓는 데는 무리가 있다는 취지다. 이경원 대한응급의학회 공보이사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할 수 있는 환아 상태는 아니었던...
도랑에서 구조된 33개월 여아…상급병원 이송 거부 끝에 사망 2024-03-31 08:08:58
6시7분쯤 맥박을 희미하게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긴급 수술이 필요해 충북권과 충남권 상급종합병원에 전원을 요청했으나 모두 거부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아 중환자를 받을 병상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수술이 지연된 A양은 오후 7시 1분께 다시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결국 약 40분 뒤 최종 사망 판정을...
"병상 없어요"…구조된 33개월 아이 끝내 숨져 2024-03-31 05:52:29
오후 6시 7분께 맥박이 돌아왔다. 이후 병원 측은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 충북과 충남권 상급종합병원(3차 의료기관)에 전원을 요청했으나 모두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아 중환자를 받을 병상이 없다는 이유였다. 수술이 지연된 A양은 오후 7시 1분께 다시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결국 약 40분 뒤 최종...
전의교협 "2000명 증원 철회 후 재논의해야…0명 요구한 것 아냐" 2024-03-25 15:46:14
52시간 근무, 중환자 및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외래진료 축소는 금일부터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2000명 증원 불가하다는 의대 교수..."교육 여건 안돼" 전의교협은 "정부에 의한 입학 정원과 정원 배정의 철회가 없는 한 이번 위기는 해결될 수 없다"며 "정부의 철회 의사가 있다면 국민들 앞에서 모든 현안을...
오늘부터 간호사 진료행위 투입…교수들도 '반발 확산' 2024-03-08 05:49:34
해당 병동 의료진을 응급·중환자실과 필수의료과 등에 재배치했으며, 부산대병원도 유사 진료과끼리 병동을 통합 운영하기 시작했다. 동아대병원은 이미 응급실 병상을 40개에서 20개로 축소해 운영 중이며, 을지대병원 응급실은 의료진 부재로 피부과·정형외과·정신과·이비인후과 진료가 불가능하고, 신경외과는 평일...
'번아웃' 다가오는 의료현장…'대란' 막을 협상 시작되나 2024-02-27 05:04:52
환자는 병상 없음, 전문의·의료진 부재, 중환자 진료 불가 등 사유로 병원 7곳에서 수용 불가를 통보받았다. 그가 최종 사망 판정을 받은 병원은 처음에 수용 불가 의견을 내놓은 곳이었다. 대형병원인데도 암 환자가 장시간 응급실에 대기하며 고통을 겪는 사례도 나왔다. 서울대병원에서 만난 한 암 환자의 보호자는...
"의사가 없어요"…응급실 찾아 헤매던 80대 사망 2024-02-26 13:03:27
A씨는 병상 없음, 전문의·의료진 부재, 중환자 진료 불가 등 사유로 병원 7곳에서 수용 불가 통보를 받았다. 단체행동 첫날인 지난 20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전공의 집단 이탈 사태로 인한 구급대 지연 이송 건수는 모두 23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시께에 40대 남성이 경련을 일으켜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국군수도병원 찾은 한총리 "공공의료가 국민께 큰 위안" 2024-02-25 17:29:18
있다. 민간인 중환자를 위해 중환자 입원 병상을 확대하고 전문 간호인력도 보강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정부가 비상 진료 대응체계를 가동한 이후 한 총리가 공공의료기관을 찾아 현장 점검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19일에는 국립의료원을, 21일에는 국립경찰병원을 찾았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지역 종합병원들 "환자들 걱정 마시라, 우리가 공백 메우겠다" 2024-02-23 23:45:48
상황에 대비해 수술환자와 중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과 지역환자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투석실이 있어서 대학병원들의 의료 공백을 메워나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환자실이나 회복기 환자를 위한 입원 병상도 현재 여유가 있다"며 "종합병원들은 상급병원 수준의 인프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