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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보면 소주 생각 나요"…71년 흑자 풍국주정의 '한숨'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4-20 07:00:02
특수관계인 11인이 지분 68%를 갖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은 0.88%로 유통 물량은 약 30%다. 개인투자자 수는 약 1만9000명 정도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9.79%에 그칠 정도로 재무 상태가 우량하다. 현금성 자산 107억원, 부동산 자산 665억원이다. 시가총액(1400억원)의 절반이 넘는다. 보통주 1주당 결산 배당금은...
두산, 3년 전 팔았던 모트롤 재인수 검토…PEF 컨소와 단독 협상 돌입 2024-04-19 18:54:29
팔았다. 당시 소시어스PE-웰투시인베 컨소가 지분 100%를 4340억원에 인수했다. 그룹 구조조정의 일환이었다. 두산그룹은 과거 부실 자회사 두산건설에 무리한 지원에 나섰다가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결국 채권단 관리체제에 들어갔고 재무 건전성 회복을 위해 2020년부터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클럽모우CC와 두산타워 등...
사모펀드만 군침 흘리는 보험사 M&A...금융지주 외면 '지속' 2024-04-19 17:16:14
이승호 대표와 함께 데일리파트너스 지분 과반을 확보한 뒤 보인 첫 행보다. 애널리스트 출신인 신 대표는 수년간 보험사 인수를 줄기차게 추진해온 인물이다. JC파트너스가 KDB생명을 인수하려던 2020년에 해당 인수추진단을 이끌었으며 JC파트너스가 MG손해보험을 인수한 직후 MG손해보험 경영총괄 대표를 맡기도 했다....
'1조 차입금' 감축 속도전…LS그룹 미운오리 달라질까 2024-04-19 16:43:35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자회사 지분을 처분하는 한편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 작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동안 LS그룹의 골칫거리였던 이 회사를 둘러싼 경영 환경도 차츰 나아지고 있다. 하지만 1조원에 육박하는 차입금 부담은 상당한 편이다. 한층 강도 높은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밈으로 시작한 '베라체인'…레이어1 신흥강자로 떠오르나 [황두현의 웹3+] 2024-04-19 15:46:26
설명했다. 이처럼 이미 공고히 다져진 커뮤니티와 지분 증명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독자적으로 제시한 유동성 증명 메커니즘을 이유로 업계는 베라체인이 현재 가장 독특한 레이어1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내놓는다. 가상자산 전문 분석 플랫폼 쇼얼 리서치(SHOAL RESEARCH)는 "NFT 컬렉션이 새로운 합의 메커니즘을 갖춘...
ISS "워런 버핏의 버크셔, 기후변화·거버넌스 문제 외면" 비난 2024-04-19 15:46:14
기후변화와 거버넌스(지배구조)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면서 주주들에게 이 회사의 이사 5명에 대한 재선임 투표를 보류(withhold)하라고 권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SS는 다음 달 4일 열리는 버크셔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뤄지는 이사 재선임 투표 보류 대상에 수전 데커 선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을 포함시켰다....
"버핏, ESG 완전히 무시"…ISS, 주총 앞두고 벅셔해서웨이 직격 2024-04-19 12:18:20
우크라이나 전쟁을 기점으로 셰브런 주식 지분을 늘렸던 벅셔해서웨이는 약 1년간 매도 포지션에 머물다 다시 매수세로 돌아섰다. 석유 탐사 기업 헤스를 인수한 데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결과라는 해석이 나왔다. ISS는 벅셔해서웨이의 임원 연봉이 자체 수익성이나 주가와 연동되지 않고 과도하게 지급되고 있다고도...
클리오, 일본 화장품 판매업체 인수…일본법인 정식 설립 2024-04-19 11:56:59
화장품 수입 대행업체 '키와미'의 지분 100%를 약 83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두원은 2013년부터 페리페라 브랜드를 시작으로 클리오의 색조 브랜드를 일본 시장에 공급한 벤더업체다. 클리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일본법인으로 클리오재팬을 정식 설립하고 일본 사업 구조 효율화를 통해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두산밥캣, 유압기기 제조사 모트롤 재인수 검토 2024-04-19 11:54:52
모트롤사업부문이 됐다. 두산은 2021년 그룹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이 회사를 사모펀드에 팔았다. 당시 소시어스PE-웰투시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 지분 100%를 43430억원에 매각했다. 이번엔 민수부문만 재인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모트롤은 작년 방산과 민수 부문으로 분할했는데 방산 부문은 사명을 MNC솔루션으로...
[단독] "마지막 골든타임" LG-롯데 '화학 빅딜' 4년만에 재논의 [공멸 위기의 석유화학③] 2024-04-19 08:20:03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에선 국내 기업들이 자율적인 구조조정으로 공급량을 줄임과 동시에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을 눈여겨보는 중동 등 외부 자금을 추가로 유치해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도 거론된다. 해외 정유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얼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하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