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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중국 SF소설의 지평을 넓힌 작가 2024-04-10 20:13:56
지휘자 윤한결의 ‘지휘와 작곡 사이’ 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한화 교향악축제 서울시향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피터 빌로엔이 지휘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협연한다. ● 뮤지컬 - 웨스턴 스토리 창작 뮤지컬 ‘웨스턴...
런던심포니 파파노 "극한 재능과 젊은 객석, 韓투어 기다려져" 2024-04-10 19:00:14
지휘자 인터뷰…한국서 유자왕과 협연 조성진 임윤찬에 "영국에 문화적 지진 일으킨 비틀스처럼"…"韓 성악가들, 마법 같은 감성"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한국에는 극도로 재능 있는 예술가들과 클래식 음악의 발전상을 알아 나가는 젊은 관객이 있습니다. 한국 투어가 정말 기다려집니다." 영국 런던 심포니...
'시카고 시대' 연 메켈레, 명쾌하고 장엄한 첫걸음 2024-04-08 19:03:38
바렌보임 그리고 게오르그 솔티와 같은 전설적인 지휘자의 전유물이었다. 20대 젊은 지휘자가 133년 전통 악단의 음악감독이 된다는 뉴스는 사람들의 평가가 첨예하게 갈릴 만큼 파격이었다. 그러나 악단 내 분위기는 달랐다. 이번 공연까지 메켈레와 세 차례 합을 맞춘 CSO 단원들의 평가는 호의적이었다. 그는 리허설을 ...
[이 아침의 작곡가] 작곡과 과학의 융합…헝가리 페테르 외트뵈시 2024-04-05 18:41:42
수석 객원지휘자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외트뵈시는 다른 예술이나 과학까지 음악의 영역으로 유연하게 흡수하며 새로운 작곡 기법을 발전시켰다. 바이올린 협주곡 ‘세븐’ ‘이름 없는 희생자에게’ 등을 비롯해 100곡이 넘는 작품을 만들었다. 2024년 통영국제음악제 상주작곡가로 선정됐으며 그의 작품 ‘시크릿 키스’...
[오늘의 arte] 아르떼 튜브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저자 인터뷰 2024-04-04 18:44:43
: 정명훈 X 도쿄필하모닉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도쿄필하모닉이 오는 5월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베토벤 삼중협주곡과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을 연주하며 베토벤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달 24일까지 아르떼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을 뽑아 S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벚꽃이 폈다, 악기를 켜라'…마법의 주문과 함께 축제가 시작됐다 2024-04-04 18:13:32
하나였다. 지휘자 야노프스키와 NHK교향악단이 함께한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콘서트 버전이었다. 본 공연 한 시간 전에는 NHK교향악단 금관 단원들의 퍼포먼스가 있었다. 단원들은 야외에서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마지막 부분인 ‘사랑의 죽음’을 연주하며 공연이 곧 시작될 것임을 알렸다. 오늘 공연이...
통영에 뜬 평화의 오로라…헝가리 거장의 마지막 선물 2024-04-04 18:10:11
음악으로 재현하려 애쓴 작품이다. 지휘자 왼편에 자리한 더블베이스의 위용도 대단했지만 악단 양 끝에 배치한 두 대의 더블베이스와 시간 차를 두고 벌이는 상호작용은 시각적으로도 재미났다. 피치카토와 글리산도, 초저음과 고음과 배음을 오가는 더블베이스의 광활한 질주는 북극광의 변덕스러운 아름다움을 소묘해냈...
28세 메켈레, RCO와 함께 시카고심포니까지 이끈다 2024-04-03 17:51:18
RCO 상임지휘자로서의 활동 기간도 2027년부터 5년간이다. ○2027년부터 RCO·CSO 동시 지휘2일(현지시간) CSO는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메켈레를 차기 음악감독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CSO는 게오르그 솔티, 다니엘 바렌보임 등 전설적인 지휘 거장이 이끌어온 악단이다. 이탈리아 출신 지휘 거장 리카르도 무티가 메켈레의...
대구오페라하우스, 14년만에 파우스트 무대에 2024-04-03 14:50:57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오페라, 발레, 교향악 연주 모두에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기로 정평이 난 지휘자다. 출연진들도 ‘국가대표’ 급이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데뷔한 테너 신상근, 유럽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해 온 테너 석정엽이 주인공 ‘파우스트’ 역을 맡았으며, 독일 궁정가수에 선정된...
美 시카고심포니 신임 음악감독에 20대 '젊은 거장' 메켈레 2024-04-03 07:40:21
유럽 최정상급 교향악단으로 꼽히는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로 활동한다. 지난해 10월 오슬로 필하모닉을 이끌고 내한해 국내 애호가들에게도 친숙한 지휘자다. 133년 전통의 시카고 심포니는 게오르그 솔티, 대니얼 바렌보임, 무티 등 명지휘자들이 음악감독을 맡아왔다. pan@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