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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현의 시각]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최저임금 2024-04-14 18:13:12
논의가 시작되는 최저임금도 그중 하나다. 올해 최저임금 심의의 최대 관심사는 업종별 구분적용(차등적용) 여부다. 현행 최저임금법 제4조 1항은 ‘최저임금은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 근로자의 임금, 노동생산성 및 소득분배율 등을 고려해 사업의 종류별로 구분해 정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1988년 제도 도...
벌써 '뜨거운 감자' 최저임금 논의…돌봄 업종 예외될까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3-30 08:00:00
최저임금법에 "사업의 종류별로 구분하여 정할 수 있다"고 돼 있어 법적으론 가능합니다. 다만 업종별 구분은 최저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하게 돼 있는데, 차등 적용을 요구하는 경영계(사용자위원)와 반대하는 노동계(근로자위원)의 의견차가 커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죠. 그렇다 보니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해...
[사설] 막 오른 최저임금 심의, 인상 최소화·업종 차등화 절실 2024-03-27 17:50:25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절차가 곧 시작된다. 최저임금법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달 중 최저임금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하고 위원회가 90일 이내에 심의 결과를 제출하는 일정이다. 고용부 장관의 최종 결정 및 고시일은 8월 5일이다. ‘시간당 1만원대 진입’ ‘업종별 차등화’ 등 이슈가 산적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내년 최저임금 '1만원' 넘나…곧 심의 개시 2024-03-24 07:17:22
노동계 등에 따르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저임금법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최저임금위원회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하게 된다. 공익위원, 사용자의원, 근로자의원 각 9명씩 27명으로 이뤄진 최저임금위원회는 곧바로 심의를 개시해,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결과를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후 장...
한동훈 "민주당 음주운전 가산점?" 알고보니 與도 17명 공천 2024-03-08 11:33:14
2003년부터 2019년까지 근로기준법 위반, 최저임금법 위반 등으로 벌금형 등을 받았다. 지난 2일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공천받은 곽봉근 예비후보도 2011부터 2016년까지 변호사법 위반(벌금 200만원), 공직선거법 위반(벌금 100만원), 폭행·재물손괴(벌금 300만원), 모욕 및 공직선거법 위반(벌금 150만원) 등으로...
'초단기 근로자'도 직원 처우?…미 경제단체, 바이든 정부 제소 2024-03-06 12:23:56
연방 임금법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냈다. 이들 단체가 문제 삼은 규정은 미국 노동부가 지난 1월 발표한 것으로, 긱 워커(단기로 계약을 맺거나 일회성으로 일하는 초단기 근로자) 등과 같은 계약직 근로자를 독립 계약자가 아닌 직원으로 대우하도록 강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규정은 오는 11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한은 “개인간병인 고용시 월 370만원…외국인 돌봄인력, 최저임금 예외로” 2024-03-05 18:11:41
방식이기 때문에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아도 되므로 비용부담을 낮출 수 있다”며 “실제로 이러한 방식을 활용중인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의 외국인 가사도우미 임금은 우리나라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공동숙소의 운영 방식에 따라 해당 외국인 노동자를 근로자로 인정해 최저임금법...
간병인 고용에 자녀 소득 60% 넘게 쓴다…"외국인 활용해야" 2024-03-05 09:30:00
외국인 직접 고용이 제시됐다. 이 경우 사적 계약 방식이라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이 방식을 활용 중인 홍콩(2022년 기준 시간당 2천797원)·싱가포르(1천721원)·대만(2천472원)의 외국인 가사 도우미 임금은 우리나라 가사 도우미 임금(1만1천433원)보다 현저히 적다....
헌재 "주52시간제는 합헌" 2024-03-04 18:24:24
의견으로 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함께 청구된 최저임금법 조항에 대해선 “심판청구 자체가 부적법하다”며 각하 결정을 내렸다. 근로기준법 제53조 제1항은 “당사자 간 합의하면 1주간에 12시간을 한도로 제50조의 근로 시간(1주일 40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장 근로의 제한’ 규정이다. 근로자의 1주간...
주 52시간제 조항 '합헌' 판단…"사용자·근로자 권리 침해 아냐" 2024-03-04 12:00:03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헌재는 최저임금법 조항에 대한 청구인들의 위헌 확인 청구에 대해선 각하 결정을 내렸다. 청구인들은 "업종·지역별 차등 기준 없이 최저임금법령조항이 적용되는 것은 과잉금지 원칙 위배된다"며 주 52시간제 조항과 함께 최저임금법 조항에 대해서도 헌법소원심판을 제기했다. 심판 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