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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소환...윗선 개입 물을듯 2024-05-04 10:34:36
간부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려 했는데, 이를 보류시킬 목적으로 혐의자를 2명으로 줄이는 과정에서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박 전 단장은 당초 지난해 7월 31일 조사 결과를 언론 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이틀 뒤 관련 자료를 경북경찰청에 이첩하려 했지만, 김 사령관은 이첩...
공수처, '채상병 사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소환 2024-05-04 09:45:48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포함한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겠다고 보고했지만 김 사령관은 이를 보류·중단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외에도 그는 '대통령실 회의에서 VIP가 격노하면서 (국방부)장관과 통화한 후 이렇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 사령관은 총선 이후 예하부대...
檢, '아내 살해' 미국변호사 무기징역 구형 2024-05-03 21:09:53
치사를 주장했지만, 음성이 재생되기 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은 인정한다고 입장을 바꿨다. 짐을 가지러 온 아내가 고양이를 발로 차면서 몸싸움을 벌이다가 우발적으로 살해에 이른 것으로, 계획적 범행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당시 심경에 대해선 "공황 상태였고 판단력도 없어 정상적인 심신 상태는 아니었던...
출근길 30대 굴삭기에 참변…기사는 영장 기각 2024-05-01 20:36:50
1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송 부장판사는 "여러 사정을 종합해보면 증거인멸 또는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현 단계에서 구속이 수사상 필요한 최소한의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만취 운전해 10대 여학생 2명 들이받은 교사 '넉달 째 근무중' 2024-04-30 22:50:40
상해를 입힌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최근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세종시에서 술을 마신 후 대전에 있는 집까지 차를 몰다 횡단보도 신호등에 녹색불이 켜진 교차로를 그대로 덮쳤다. 이 사고로 자매인 B(15)양과 C(13)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중상을 입은 B양은...
'압구정 롤스로이스' 가해자, 마약 투약 추가 기소 2024-04-30 17:12:05
미다졸람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했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약 9시간 마취에서 깨어난 직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에서 신씨는 도주 치사와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해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검찰은 도주 치사 사건과 별개로 상습 마약류 투약 혐의에 대해 신씨를...
인천서 출근길 횡단보도 사망사고…굴삭기 기사 구속영장 2024-04-30 11:29:53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전 구속영장은 신병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로 조사한 피의자에게 청구한다. 긴급 체포나 체포 영장에 의해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한 뒤 48시간 안에 청구하는 통상적인 구속영장과는 다르다. A씨는 지난 2...
"미인이라더니"…유영철·조두순보다 더한 연쇄살인마 얼굴 공개 2024-04-30 09:23:53
치사상, 중상해 등 9가지 혐의와 관련해 유죄가 인정돼 2004년 10월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고, 2006년 12월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됐다. 이후 진행된 반사회성 성격장애 테스트에서 40점 만점에 40점을 맞아 심각한 사이코패스로 확인됐다. 엄인숙의 정신 감정 검사에 참여했던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40점 만점에 25점...
'음주운전' 교사, 10대 두명 덮쳤는데도 "직위해제 사유 아니다" 2024-04-30 06:06:51
위험운전치사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최근 기소됐다. A씨는 사고 당일 세종시에서 술을 마시고 대전 자택까지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 신호등에 녹색불이 켜진 교차로에서 보도를 건너고 있는 보행자를 덮쳤다. 이 사고로 친자매 관계인 B(15)양과 C(13)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골절상 등 중상을 입은...
'104명 사망' 2018년 그리스 산불참사 정치인 모두 무죄 2024-04-29 23:17:48
공무원 5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각각 최고 5년의 징역형과 최대 4만유로(약 5천900만원)의 벌금을 선고했다. 당시 강풍이 불고 있었음에도 집에서 불을 피워 참사를 초래한 주민 1명에게는 징역 3년형이 선고됐다. 하지만 피해 지역 주지사와 시장을 포함한 15명의 피고인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정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