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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 북한제 '화성 11형' 20여발 발사 확인"(종합) 2024-02-22 23:30:15
수도 키이우의 한 아파트를 타격했다고 보안국은 전했다. 이어 같은 달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 마을 5곳과 하르키우 지역으로도 북한제 미사일이 발사돼 다수의 사상자를 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1월까지 우크라이나 전역을 겨냥해 대규모 미사일 공습을 가했는데 SBU의 발표대로라면 이...
푸틴 측근 "우크라 F-16 탓 우발적 핵전쟁 날 수도"(종합) 2024-02-22 20:26:51
수도 키이우에 도달할 수도 있다면서 "그곳에서 러시아에 대한 위협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가 통제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남부 영토를 회복하려고 하는 것을 두고는 "우리 영토를 빼앗으려는 것"이라며 "그러한 시도는 제3차 세계대전이자 세계적 재앙"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키이우와...
푸틴 측근, 피살된 망명 러 조종사에 "개에게 개죽음을" 2024-02-22 17:30:44
수도 키이우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곳에서 러시아에 대한 위협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키이우와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오데사를 '러시아의 도시'로 칭하기도 했다. abbie@yna.co.kr [https://youtu.be/_7b4IfY9fLE?si=LpgVtNk9Gm2yhn-s]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샤넬과 발레의 만남…'전설의 무용수' 자하로바가 춘다 2024-02-22 17:04:11
키예프(키이우) 안무학교에 입학해 15세에 바가노바 프리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에 올랐다. 이를 계기로 명문 발레 교육기관인 바가노바아카데미에 월반 기록을 세우며 편입했다. 17세에 졸업과 동시에 키로프발레단(현 마린스키발레단)에 입단한 그는 1년 후 프리마 발레리나로 승급했다. 10대에 전막 발레를 이끄는 주역...
[전쟁2년 키이우에서] 심상찮은 최전선…"고향 부모 피신시켜야" 잠못 이루는 이들 2024-02-22 11:30:01
(키이우=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작년 여름 반격 작전으로 탈환했던 자포리자주(州) 영토의 진지들을 러시아군에 다시 빼앗기고 있다." 고향 자포리자인 키이우 시민 A씨는 21일(현지시간) 오전 이른 시각 군에 있는 한 지인으로부터 이러한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며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얘기를 꺼냈다. A씨는 행여 군...
[전쟁2년 키이우에서] 방공호에서도 수업은 이어진다…"친구들과 있으면 편안해요" 2024-02-22 09:30:02
곧 방공호로 내려갈 거예요." 21일(현지시간) 키이우 서쪽 외곽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한 '키 스쿨'(Key School)에 도착하자마자 학교 관계자가 이렇게 설명해왔다. 안내를 받아 학교 건물 안으로 걸어 들어가려는 찰나인 이날 낮 12시 12분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린 것이다. 미처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한 기자가...
[전쟁2년 키이우에서] 점령지서 전재산 잃었지만…다시 일어서는 피란민들 2024-02-21 12:00:20
(키이우=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목공소를 새로 열었는데, 5일 뒤에 전쟁이 났어요. 러시아군이 비싼 장비와 모든 것을 다 빼앗아 갔습니다." 눈발이 흩날리던 20일(현지시간) 오전 키이우 시내 독립광장 바로 옆골목의 카페 '하락테르니키'에서 만난 막스는 "전쟁 중에 개업한 이 가게만큼은 끝까지...
"우크라산 수입 반대" 폴란드 농민 시위 격화…철로에 곡물 쏟아 2024-02-21 11:11:14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전했다. 시위에 지친 우크라이나 운송업체들도 '맞불 시위'를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운송업체들은 다음 달 15일까지 폴란드로 가는 국경 세 곳에서 '우크라이나 봉쇄는 유럽 가치에 대한 배신' 등이 적힌 항의 팻말을 드는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폴란드 정부는...
[전쟁2년 키이우에서] '두다리 잃었지만 삶은 계속'…일상 되찾기 위한 제2의 전투 2024-02-21 10:30:04
[전쟁2년 키이우에서] '두다리 잃었지만 삶은 계속'…일상 되찾기 위한 제2의 전투 상이군인·민간인 재활센터 방문…환자·의료진 한마음 뭉쳐 구슬땀 "육체보다 정신적 어려움 더 커" 심리치료 병행, 인력·장비 부족 의족 두 다리로 댄스 공연 준비 모로즈, 마라톤·다이빙도 도전…"포기하면 안돼"...
러에 의해 끌려간 우크라 어린이 11명 가족 품으로…카타르 중재 2024-02-21 09:31:46
꿈을 꾼다고 말했다. 빅토리아는 조카와 함께 키이우 근처 지토미르에서 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키이우에서 온 컴퓨터 개발자 세르기이(36)도 부모를 잃은 조카들과 국경에서 만났다. 조카 레우(13)와 즈하즈민(10) 형제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러시아 점령지인 마리우폴에서 먼 친척과 함께 살았다. 이 친척은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