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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LS 배상안 임박…"DLF 때와 달라" 2024-02-25 08:23:33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이번 주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기준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25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르면 이번 주 발표할 H지수 ELS 사태 중간발표에서 금융회사와 투자자 간 '책임 분담 기준안'의 대략적인 얼개를 발표한다. 금감원은 대표 유형을 6가지로 구분해...
ELS 배상안 임박 "DLF 때와 달라"…판매 규제 개선 논의도 착수 2024-02-25 06:11:01
=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기준과 관련해 불완전판매 정도에 따라 차등화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판매회사들에 대한 금감원 검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판매 규제 개선 논의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5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르면 이번 주 발표할 H지수 ELS 사태...
홍콩 ELS 투자 손실, 정부가 설계한 제도로 일어났다 2024-02-21 15:04:34
및 파생결합증권 건전화 방안'을 통해 "특정 해외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DLS(파생결합증권) 발생 증가에 따른 증권사 및 시스템 리스크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예로 든 ELS·DLS의 기초자산이 홍콩 H지수였다. 금융당국이 2016년 홍콩 H지수 ELS의 과도한 판매가 위험하다는...
[취재수첩] 홍콩 ELS 투자 묵과한 정부, 배상안 만들 자격 있나 2024-02-20 17:53:25
‘파생상품시장 경쟁력 제고 및 파생결합증권시장 건전화 방안’을 통해 “특정 해외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생 증가에 따라 시스템 리스크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예시로 든 기초자산이 홍콩 H지수였다. 금융당국이 2016년 홍콩 H지수 ELS의 과도한 판매가 위험하다는 것을...
금감원, 전자공시 영문서비스 확대…"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2024-02-18 12:00:03
기능도 신설한다. 지분·채무·파생결합증권 공모 정보 항목 등도 마련된다. 영문 오픈 전자공시시스템의 경우 국문 시스템 정보를 그대로 활용하되, 메뉴·서식 등을 영문화 해 제공한다. 오픈 전자공시시스템으로는 공시정보, 사업보고서, 주요사항보고서, 지분공시, 증권신고서 등이 공개된다. 금감원은 공개경쟁 입찰...
외국인 투자자 보기 쉽게 DART 영문 데이터 개방…공모정보도 영문 공개 2024-02-18 12:00:01
제공한다. 영문 DART에 지분·채무·파생결합증권 관련 공모정보 메뉴도 신설한다. 국문 DART의 기존 기능과 동일하게 발행공시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청약 중이거나 청약 예정인 신고서를 지분·채무·파생결합증권으로 구분해 제공하는 공모게시판 영문 항목을 추가한다. 월별 지분증권 청약현황을 확인할...
유진투자증권, 코스피200 기초자산 원금지급형 ELB 공모 2024-02-15 10:11:14
유진투자증권, 코스피200 기초자산 원금지급형 ELB 공모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15일부터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지급형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6개월(182일)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으로, 모집 규모는 총 100억원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홍콩ELS 손실 5천억원 넘었다…배상 쟁점은 '적합성원칙 지켰나' 2024-02-13 06:01:01
DLF(파생결합펀드) 등 사모펀드 사태 당시 당국은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불완전 판매 여부를 판단하고 배상 기준을 제시할 때 불완전 판매 유형을 크게 ▲ 적합성 원칙 위반 ▲ 설명의무 위반 ▲ 부당 권유로 분류한 바 있다. 각 피해 주장 사례가 세 가지 유형에 어느 정도 해당하는지 점수를 매겨 높을수록 많은 배상을...
ELS 불완전판매 2차검사 시작…은행 고위험 상품 판매 원점검토 2024-02-13 06:01:00
"DLF(파생결합펀드) 사태 이후 제도 개선된 부분 중 어떤 것이 작동하고, 어떤 것이 작동하지 않았는지를 리뷰해보겠다"고 전했다. 앞서 2019년 은행권의 DLF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이후 금융당국은 제도 개선을 통해 고위험 사모펀드와 고난도 상품의 신탁 판매를 막았다. 그러나 은행권의 요청에 따라 투자자 보호를...
ELS 후폭풍…"은행 고위험상품 판매 전면 재검토" 2024-02-06 18:30:39
말했다. 은행권은 2019년 파생결합펀드(DLF)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면서 불완전판매 논란을 겪었다. 치매에 난청까지 있는 79세 노인에게 상품을 권유한 사례 등이 공개되면서다. 당시 금융당국은 은행이 고위험 금융상품을 사모펀드 형식으로 팔지 못하게 했고, 신탁 판매도 제한했다. 다만 은행권의 반발을 감안해 5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