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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에너지 수송, 외국사에 다 넘길 건가 2023-05-25 18:39:12
국내 화주와의 장기계약도 이전돼 향후 외국 기업의 한국 LNG 등 에너지 해상운송 참여가 가속화할 것이다. 현대LNG해운이 축적해온 LNG선 운용 노하우 등 무형의 자산도 상실할 것이다. 국내 기업 가운데 인수할 만한 기업으로는 HMM이 가장 현실적 대안으로 생각된다. HMM은 그동안 쌓아온 10조원 이상의 이익잉여금으로...
위기에 강한 HMM 특유의 '열린 기업문화' 계승되길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25 08:00:02
보며 되도록 화주와 윈-윈(win-win)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열린 태도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신뢰를 주지 않았나 싶다. 이러한 현대상선 직원의 헌신적 태도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웠던 순간에도 화주들이 현대상선에 귀중한 화물을 지속적으로 맡긴 것으로 보인다. 1989년 인사부장 시절 ‘FA2000’ 운동(‘2000년을 향한...
HD현대, 철강·해운사와 '친환경 해상공급망 구축' 업무협약 2023-05-24 14:30:01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는 화주인 포스코의 선단 관리 시스템(PosSIM)에 오션와이즈를 탑재하고, 해운 4사는 오션와이즈가 적용된 선박들의 운항 효율과 연료 소모량, 탄소 배출량 등 실운항 데이터를 수집해 공유할 예정이다. HD현대는 이번 실선 검증을 통해 선박 운항 중에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향후 10년 격변의 컨테이너산업,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24 07:00:12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급망 장애로 고통받은 각종 화주협회가 EU에 거세게 항의하고 압력을 가하고 있어 연장이 불투명한 상태다. 만일 CBER 연장이 불허될 경우 글로벌 선사 간의 지금과 같은 다자 간 얼라이언스 협력(multiple cooperation)은 불가능해진다. 단순한 선복(적화공간) 교환만 가능해져 주로 양자 간...
시청자 마음 사로잡은 ‘조선변호사’ 우도환의 놓칠 수 없는 순간들…명품 열연 모음Zip 2023-05-19 11:50:08
매화주 송사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한번 본 것은 잊지 않는 비상한 두뇌로 대전을 외우고 있는 것은 물론, 척측에서 제시한 판례를 명나라 송사의 판례라며 위기의 순간에 비상한 기지를 발휘, 판윤대감 뿐 아니라 현장에서 지켜보던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데 성공한 것. 이처럼 통쾌한 열연을 보여준 우도환은...
반대 무릅쓰고 '스크러버 장착 초대형선' 승부수 띄운 이유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19 09:30:01
유럽 시장 영업력 확장을 위해 독자 서비스를 개설하고 화주 접촉 빈도를 늘려나갔다. 또한 선박 발주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국내 조선 3사에 건조 제안서를 요청, 이들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해 협상을 거쳐 초대형선 20척의 조선사를 결정했다. 대우해양조선 2만4000TEU급 7척, 삼성중공업 2만4000TEU급 5척, 현대중공업...
초대형선 '거센 반대'…하지만 주사위는 던져졌다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17 09:00:05
남는다. 2018년 하반기 유럽 각지를 돌아다니며 화주와의 접촉 빈도를 높이고 있었을 때였다. 시간을 쪼개 덴마크의 머스크 경영진과 스위스에 있는 MSC 본사를 방문했다. 2020년 이후 2M과의 협력을 논의하고 현대상선이 도입할 초대형선에 대한 반응을 보기 위해서였다. 당초 면담 상대는 아들인 디아고 아폰테(Diago...
현대LNG '4600억 딜레마'…산은-IMM 치열한 두뇌싸움 예고 2023-05-12 11:20:33
대해 화주의 동의를 받아야하는 절차를 밟는다. HMM의 입찰 합류 이전까진 정부가 공공기관인 가스공사를 통해 해외매각에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현대LNG해운이 보유한 선박 대다수에 선박금융을 제공한 해진공 등이 대주주 변경시 선박금융 금리를 재조정하는 방식으로 압박을 가할 수도...
초유의 한진해운 사태 수습…"숨 가빴던 나날들"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12 09:30:36
화물이 묶인 화주의 도움 요청에 대한 응대, 한국으로부터 나가는 수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한 추가 선박(Extra Loader) 투입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지나갔다. ※ [대한민국 해운강국의 길 - 유창근 전 HMM 대표 육필 회고] 4편으로 이어집니다.(1) 망했다던 해운산업 살려낸 '위기극복 DNA' 지금 필요하다 (2)...
바닥까지 떨어진 한국해운 위상…'재도약' 선언하다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11 10:00:08
연례행사였다. 선사와 화주, 물류 회사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이나 아시아에 모여 해운 물류 주요 이슈들에 대해 전문가 견해를 듣고 토론하며 선사·화주·물류회사 간 관계 증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해 TPM 아시아 콘퍼런스에 참석한 면면을 보면 현대상선을 비롯해 머스크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