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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권력' 회장직 부활하나…'유한양행'에 무슨 일이 [박동휘의 재계 인사이드] 2024-02-26 11:00:02
후손인 유일링씨가 미국에 체류 중인데다 당시 나이가 너무 어려 창업 정신을 이어갈 분이 필요해 유한양행의 최대 주주인 유한재단의 요청으로 회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연 전 회장은 66세이던 1996년에 은퇴했다. 유한양행의 지배구조 변화는 한국 기업의 거버넌스(지배구조)와 관련해 함의하는 바가...
GS25, 삼일절 맞아 보훈부와 온라인 '만세 운동' 캠페인 2024-02-26 08:38:39
횟수가 가장 높은 상위 3개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전달된다. 만세운동 참여자 1만5천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GS25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 교환권이 지급된다. 김효진 GS리테일 제휴·프로모션팀 매니저는 "삼일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만세운동으로 삼일절의 의미와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되새길 수 있는 온라인 만...
독립기념관 이사에 박이택 낙성대경제연구소장 2024-02-20 18:49:18
이내의 이사와 감사 1명을 둘 수 있다. 대통령이 임명하는 독립기념관장과 광복회장, 여야 국회의원, 보훈부 담당국장, 감사 등 8명이 당연직이다. 나머지 이사 8명은 독립유공자 후손과 학계 관계자 등 외부 인사 중에서 임원추천위가 복수로 추천하면 보훈부 장관이 임명한다. 낙성대경제연구소는 1987년 안병직 서울대...
[쿠바를 가다] 감개무량 한인 후손들 "선물 같은 수교, 양국 더 가까워지길" 2024-02-19 07:00:07
집계에 따르면 현재 6세대까지 이어진 쿠바 후손들은 항구 도시인 카르데나스를 비롯해 수도 아바나와 마탄사스, 카마궤이 등지에 흩어져 살고 있다. 김 회장은 그간 없었던 대사관이 아바나에 설치되면, 후손들이 지금보다 더 다양하게 한국 국민과 교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한국 국민들과 더 쉽게 연결될...
[쿠바를 가다] 첫 이민 후 수교까지 103년…초기 한인촌엔 기념비만 2024-02-19 07:00:01
한인연합장로교회의 도움을 받아 세워졌다. 한인 후손들의 요청으로 기념비 출입구 열쇠 등을 보관하며 관리를 맡아주고 있는 마을 주민 마리아 씨는 "저는 1977년부터 이곳, 엘볼로에 살고 있다"며 "이 마을은 예전에는 한인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던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엘볼로는 1921년 쿠바 첫 한인 이민자들이 대...
[쿠바를 가다] '한인 1호 영주권자' 한글학교장 "바빠도 좋아요" 2024-02-18 12:00:50
연인'(2010)에서 다뤘다. 이런 연유로 한인 후손과 교민 사이에서는 그를 '정 감독'으로 부르기도 한다. 정 교장은 한때 한국에서 신혼여행 부부와 관광객 발길이 쿠바로 이어지던 때엔 현지를 알고 싶은 이들의 든든한 안내자 역할도 했다. 유튜브 채널 '까날 쿠바'를 통해 한인 후손 이야기나 한류...
[쿠바를 가다] '수교' 또박또박 글씨…한글학교 학생들 "이것도 인연 맞지요?" 2024-02-18 11:30:02
중단됐다. 중간중간 한인 후손 등이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기도 했으나, 열악한 재정 상황 등으로 문을 닫았다. 한글학교는 문을 연 직후부터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특히 한류 팬들의 입학 문의가 줄을 이었는데, 현재 120여명의 학생은 대부분 K팝 또는 K드라마를 좋아하게 되면서 한국학교의 문을 두드리게...
'수교국' 쿠바 최고 예술대학에 3월부터 한국어 수업 생긴다 2024-02-18 11:30:01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현지인과 한인 후손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글학교 측은 그간 미수교 상태에서 교과서 등을 들여오는 데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고 전했다. 현지 한인들은 실제 정식 과목으로 결정된다면 한국 국적 강사 채용도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치고 있다. 당장 3월부터는 쿠바...
손흥민·이강인 식사 자리 다툼을 스파르타인이 봤다면…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2-17 06:28:01
뒤 후손들은 이 지역이 과연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5분의 2를 점령하고 지역 맹주로 군림했던 강력한 장소였다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읊었던 '검소한' 도시국가 스파르타는 그렇게 등장하고 유지됐다. 최근 축구 국가대표팀의 단체식사 시간에 손흥민 선수로 대표되는 고참급 선수들과 이강인 선수를...
反푸틴운동 주도한 나발니…러 대선 한달 앞두고 의문사 2024-02-16 23:30:17
1976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계 후손으로 모스크바 근교에서 태어난 나발니는 러시아 민족우호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러시아 연방정부 산하 금융대학에서 금융을 전공한 뒤 미국 예일대에서 유학했다. 인권변호사이자 블로거로 활동하며 푸틴을 비롯한 러시아 고위 인사 부패를 폭로해 이름을 알렸다. 2013년 치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