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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은행 임원 출신도 속아"…노후자금 다 날렸다 '눈물' 2024-05-03 18:29:56
금융 교육을 적극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용호 인천대 교수는 “노인 금융 교육을 선택이 아니라 생존권 차원에서 의무화해야 한다”며 “경로당·주민센터 등 전국에 깔린 인프라스트럭처를 활용하고, 기업도 ESG 경영 측면에서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철오/박시온 기자 cheol@hankyung.com
사기범 먹잇감 된 은퇴 재테크族 2024-05-03 18:27:06
늘어나 고령자를 겨냥한 금융사기가 갈수록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다.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노인은 청년층과 비교하면 정보를 취득하는 매체가 제한돼 있고, 디지털 정보에도 어둡다”며 “고령자에 특화한 사기 예방 교육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시온/조철오 기자 ushire908@hankyung.com...
가짜페이 투자 유도…진화한 '노인 다단계' 2024-05-03 18:12:03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부산경찰청은 신문 광고를 내 항균·미용 기능이 있다는 기능성 건강보조식품을 다단계 방식으로 팔아 노인 110여 명에게 돈을 가로챈 일당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투자 형태를 띠긴 하지만 전형적인 유사수신 사기”라고 설명했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단독 인터뷰] "가상자산 무법자들, 신속한 일벌백계 필요" 2024-05-02 15:30:01
이 단장은 "장기적으로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사기 범죄에 대해서는 의무적인 국민참여재판을 도입하는 것도 고려할만하다"고 했다. 그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고 결과를 내는 것은 물론 범죄의 실상을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글=박시온 기자/사진=임대철 기자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제로슈거'라고 하길래 믿고 마셨는데…'무설탕' 소주의 배신 2024-05-01 18:20:25
1% 미만은 ‘비알코올’로 표시한다. 소비자가 비알코올 맥주를 ‘알코올이 없는 것’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사업자에 제로 식품표시 개선을 권고하고 관련 부처와는 제로 강조 표시 개선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밥 먹듯 무단결근해 놓고 복직"…서울교통公 직원들 '허탈' 2024-04-30 18:37:54
“수년간 회사에 나오지 않고 임금을 훔쳐가도 제대로 된 처벌이 없다는 건 법치주의가 무너졌다는 뜻”이라고 비판했다. 공사 내부의 한 관계자는 “공사가 노조원을 제 식구 감싸듯 구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며 “개혁 의지가 없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시온/곽용희 기자 ushire908@hankyung.com
[단독] 밥먹듯 결근해 잘렸는데 '무더기 복직'…뒤집어진 서울교통公 2024-04-30 17:44:10
현장으로 돌아갈 것"이라 밝혔다. 송시영 올바른 노조 위원장은 "공직자의 대규모 임금 횡령 범죄를 사측이 살려준다는 것은 노-사 유착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수년 동안 회사 나오지 않고 임금을 훔쳐 가도 제대로 된 처벌도 없다는 건 법치주의가 무너졌다는 것"이라 비판했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형벌에 중점둔 시스템, 선제 예방으로 바꿔야" 2024-04-28 19:05:15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는 “경찰청에 통신사·금융사 직원이 상주하며 사기 피해 복구를 돕는 싱가포르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면서 “싱가포르는 2021년 사기대응센터(ACS) 시스템을 도입해 피해 회복률이 3%에서 25%로 대폭 뛰었다”고 전했다. 글=박시온 기자/사진=이솔 기자 ushire908@hankyung.com...
'795억원' 전세사기 겨우 징역 10년, 미국이었다면…? 2024-04-28 18:27:09
따르면 2019년까지 70%대를 유지해온 사기 범죄 검거율은 검경 수사권 조정이 시행된 2021년 61.4%, 다음해 58.9%로 떨어졌다. 한 검사 출신 정부기관장은 “수사기관의 사기 범죄 수사 역량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퍼질수록 사기 범죄 발생률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허란/민경진/박시온 기자 min@hankyung.com
보이스피싱·전세사기 형량 높일 듯 2024-04-28 18:25:28
확정할 계획이다. 서준배 경찰대 교수는 “처벌 기준 강화와 함께 선제적인 범죄 예방,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경보체계 등 전방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사기대응센터를 설립해 피해금액 회복률을 25%까지 끌어올린 싱가포르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허란/민경진/박시온 기자 why@hankyung.com